Archive for 11月 18th, 2023

혁명의 핵심력량인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더욱 높이자

주체112(2023)년 11월 18일 로동신문

 

벅찬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올해,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이해의 하루하루가 격동적으로 흐르고있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정치선언과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을 위하여 산악같이 일떠서 용진해온 우리 매 참전자의 어깨에 참으로 무거운 책임이 실려있는 귀중한 한순간한순간의 련속이다.

폭풍노도쳐 전진하며 백전백승하는 조선혁명에는 일편단심을 체질화한 충실하고 믿음직한 혁명전사들이 있다.그 강위력한 대오가 있어 수령의 령도적권위가 더욱 빛나고 당의 령도력이 힘있게 과시되는것이다.

그 믿음직하고 충실한 대오는 바로 우리 사회의 발전동력, 위력한 핵심력량인 조선로동당원들이다.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올해를 더 알찬 성과로써 떳떳이 마무리지어야 하는 력사적인 시각 조선로동당원들에 대한 당중앙의 이 위대한 믿음과 기대가 전체 당원들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로 더욱 세차게 높뛰게 한다.

 

 

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서 빛나고 국가방위력강화에서 비약적성과들이 달성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된 격동적인 해,

마감까지 기세차게 분발, 분투하여 더 큰 성과로써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오늘 우리 당은 수백만 당원들이 관건적인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총진군에서 용맹한 결사대, 적극적인 선봉대, 능숙한 선동대가 될것을 기대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우리 당의 위대한 정치선언과 백승의 투쟁강령을 실현하는데서 관건적인 오늘,

위대한 당의 품에서 성장한 우리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은 그 어느때보다도 조선로동당원, 이 부름으로 뜨겁게 고동쳐야 한다.

조선로동당원, 이는 걸출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받들어나가는 혁명가의 고귀한 신념과 의리, 영예가 함축되여있는 값높은 칭호이다.

당원이라면 누구나 성스러운 당기앞에서 수령의 위업에 충실할것을 엄숙히 맹세다지였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 바로 여기에 조선로동당원의 제일생명이 있고 첫째가는 본분이 있다.

세계가 가장 걸출한 위인으로 칭송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그이의 령도를 받드는 성스러운 투쟁에서 충성의 일편단심은 충직한 혁명전사, 참다운 정수분자인 조선로동당원들의 가장 기본적인 품성이다.

물론 걸음걸음이 험로인 오늘의 조건에서 당원으로서의 본분을 지키고 빛내이는것은 말처럼 헐치 않다.

어려움을 당해보아야 인간의 진가를 알수 있는것처럼 당을 받드는 당원의 사상정신은 행복한 날이 아니라 어려운 날에 정확히 검증된다고 말할수 있다.

당이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진군길에서 배출된 수많은 공로자, 로력혁신자들, 엄혹한 날에도 변심없는 순결한 량심과 애국지성으로 나라일에 보탬을 주는 사람들,

혁명적진군의 속도를 배가해주는 성스러운 애국투쟁의 전렬에 일편단심을 체질화한 당원들이 긍지높이 서있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수령에 대한 그리움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오직 충성의 궤도로만 꿋꿋이 달리는 일편단심,

이 신념의 유일성, 확고부동성으로 하여 조선로동당원의 이름은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고귀하게 빛나는것이다.

당의 사상과 정책에 대하여 결사관철로 화답하는것은 조선로동당원들의 사상정신적특질에서 근본핵이다.

당의 사상과 정책을 결사옹위하고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의 기본요구, 기본척도의 하나이다.

결사관철의 실천력은 조선로동당원이라면 마땅히 갖추어야 할 기본징표이다.한것은 결사관철의 실천력을 떠나 조선로동당원의 존엄과 인격에 대하여 말할수 없기때문이다.

전당과 전체 인민의 조직적의사인 당정책에 대하여서는 누구도 흥정할 권리가 없으며 그 집행에서는 오직 결사관철할 의무만이 있을뿐이다.

지금이야말로 위력한 핵심력량인 조선로동당원들이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백배, 천배의 힘을 모아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한 실천에 옮겨야 할 결정적시기이다.

문제는 어떤 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당정책을 접수하며 어떤 각오와 일본새로 관철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당정책결사관철은 첫째가는 의무이며 추호도 어길수 없는 철칙임을,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음을 비상한 사상적각오로 만장약한 당원들만이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결사관철의 주로를 확신성있게 차지할수 있다.

우리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적인 믿음으로 충만된 당원이라야 위대한 승리에로 향한 장엄한 진군길을 다그쳐나갈수 있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눈부신 변혁상들이 어떻게 주체혁명위업의 행로에 광휘롭게 아로새겨지게 되였는가를 뜨겁게 체험한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증견자들인 우리는 희한한 사변들로 충만된 력사적인 올해에 더욱 철리로 확신하였다.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인 조선로동당이 이끄는 우리의 위업은 과학이며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몸이 열쪼각, 백쪼각 나도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하고야말겠다는 결사의 정신,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높이 떠올리기 위한 투쟁에서 당원들은 응당 이런 육탄기질을 발휘하여야 한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이 오늘도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을 쿵쿵 높뛰게 한다.

전체 당원들은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투쟁으로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전후복구건설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해제낀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이어받아 제일 어렵고 힘든 전투장들마다에서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

그렇다, 우리 당이 정한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선봉, 핵심이 되기 위하여 조선로동당원들이 존재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뜨겁게 추억하시며 높이 일러주시는 군자리로동계급의 군상앞에 자기를 세워보자.

1950년대 군자리혁명정신을 체질화한 당원이라면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서라도 기어이 돌파구를 열어 조선로동당원은 어떤 사람인가 하는 물음에 대답하며 수백, 수천의 대중을 산악같이 불러일으킬것이다.

조선혁명의 영원한 생명선, 우리의 항구적인 경제발전전략인 자력갱생,

위대한 승리와 변혁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의 전구들에서 우리 당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결론에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3가지 리념을 다시 깊이 새기는것으로써 당 제8차대회의 구호를 대신하자고 하신 의미를 더욱 뼈속깊이 새겨야 한다.

자력갱생은 우리가 가장 빨리 발전할수 있는 원동력이며 제일 값비싼 재부이고 자원이다.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연길폭탄의 력사를 뼈에 새기며 민족의 존엄과 부강번영의 진리를 터득한 우리 당원들에게 있어서 자력갱생, 이를 떠나서 자기의 존재가치와 영예에 대하여 론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력갱생의 창조물을 보실 때 제일로 기뻐하신다.

누가 무엇을 도와주기를 바라면서 남을 쳐다보면 되는 일이 하나도 없으며 모든 문제를 자기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이다.

조선로동당원의 높은 영예와 긍지는 자력갱생의 주로에서 더욱 빛난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투지는 당과 운명을 함께 하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져야만 발휘할수 있는 고결한 정신이며 기풍이다.

수령의 뜻을 받드는 길에 한몸 서슴없이 바쳐 싸우려는 열화의 심장을 지닌 당원에게는 해내지 못할 일이 있을수 없다.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증산투쟁을 전개하여 마련한 30문의 초강력주체병기들을 당중앙전원회의에 드린 군수로동계급,

불가능에 도전하여 력사에 없는 기적을 이루어낸 군수로동계급,

투철한 사상정신과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발휘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린 그들은 얼마나 장하고 자랑스럽게 돋보이는것인가.

조선로동당원들이 일하는 모든 곳에서 이들처럼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야 하며 최대한 증산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당원들은 응당 조선로동당원의 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뜻깊은 올해를 더 알찬 성과로써 떳떳이 마무리지어야 하는 오늘의 투쟁,

그 성과여부는 우리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이 어떤 사상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어떻게 일하는가 하는데 결정적으로 달려있다.

오늘 일군들앞에는 많은 문제들이 제기되고있다.가장 절실한 문제는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충심으로 받들려는 일군들의 사상관점문제이다.

일군들의 모든 사고와 실천은 명실공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 일념으로 일관되여야 한다.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할데 대한 당의 의도가 빛나는 현실로 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이 전적으로 자기의 역할에 의해 결정된다는것을 뼈속깊이 자각하고 당의 사상과 방침을 얼마나 신속정확히 집행하는가, 얼마나 높은 수준에서 집행하는가 하는데 따라 일군들의 충실성, 혁명성, 전투력이 평가된다.

일군들이 어떻게 일하는가에 따라 단위사업이 좌우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자기자신의 편안과 리익을 모두 버릴지언정 당과 혁명이 부여해준 사명감은 절대로, 순간도 놓지 말아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뼈에 새기고 혼심을 바치는 당의 핵심골간이 일하는 단위, 지역은 오늘의 벅찬 투쟁에서 뚜렷한 발전을 가져오는것은 물론 알찬 성과로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마련이다.

격동하는 시대와 숨결을 함께 하며 위대한 시대앞에 지닌 자기의 의무에 충실하기 위하여 뜨거운 심장을 바치는 사람은 력사와 후세앞에 떳떳하다.

하지만 투쟁의 벅찬 격류에 뛰여들지 못하는 사람, 아무러한 기여도 없이 시대를 놓쳐버린 사람은 력사와 후대들앞에 큰 수치이다.

우리 당원들은 성스러운 당기앞에서 다진 맹세를 언제나 잊지 않고 자기 맡은 초소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며 혁명과업수행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투쟁하며 전진하는 시대와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며 백배, 천배로 분발하고 분투하자!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걸머진 조선로동당이 어떻게 난국을 이겨내고 더 큰 위대한 승리에로 나아가는가를 만천하에 힘있게 보여주자고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호소를 뜨거운 심장에 새긴 우리 사회의 핵심력량, 수백만 당원대오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신심드높이 내달리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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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5대당건설로선해설 : 작풍건설리론의 독창성과 정당성

주체112(2023)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롭게 제시하신 당의 작풍건설리론은 우리당 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을 건설하기 위한 길을 뚜렷이 밝힌 독창적이며 과학적인 리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따라배워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와 혁명적사업방법, 인민적사업작풍을 지녀야 한다.》

혁명적당의 작풍건설은 일군들과 당원들이 청렴결백한 도덕품성을 배양하고 엄한 규률로 당풍을 바로잡는것만으로는 원만히 진행될수 없다.당의 작풍건설리론은 마땅히 사업방법과 사업작풍, 도덕풍모를 포괄하는 공산주의적작풍건설의 모든 문제들에 명확한 해답을 주어야 한다.

우리당 작풍건설리론은 혁명적이며 책임적인 사업기풍이 전당에 차넘치게 하는 문제로부터 인민에 대한 복무기풍, 군중공작방법과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에 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장래의 먼 앞날까지도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갈 공산주의적작풍을 전면적으로 새롭게 정립하였다.

전당에 혁명적이며 책임적인 사업기풍을 확립하는것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우리 당은 부강하고 문명한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고 인민의 리상이 완전히 실현된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것을 투쟁목적으로 정하고 어렵고 복잡한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진로를 명확히 밝혀주고있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에서 높은 책임성과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여야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히 실현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완성과 공산주의미래를 앞당겨올수 있다.

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수립하는것은 당의 인민적성격을 고수하고 사명을 다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우리 당은 근로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기 위하여 태여났고 창건초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투쟁해왔다.우리 당이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것도 인민에게 복무하는 당으로서의 성격을 고수하고 자기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이다.당이 자기의 성격과 사명을 잠시나마 망각하고 지난 세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 집권당들처럼 권위주의적으로 나간다면 자기의 본태를 잃고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된다.인민의 진정한 심부름군이 되자고 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는 어떤 경우에도, 어떤 환경속에서도 양보할수 없는 문제이다.

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수립하는것은 우리 당의 혁명적군중로선의 중요한 요구이다.혁명적군중로선은 인민대중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발동하여 모든것을 풀어나갈것을 요구하는 우리 당활동의 근본원칙이다.당안에 인민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확립하여야 일군들과 당원들로 하여금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하여 무조건적으로 복무하도록 할수 있다.

하기에 우리 당은 작풍건설리론에서 인민을 신성시하고 인민에게 헌신적으로 복무함으로써 인민의 신뢰를 두터이 하고 자기의 당풍을 정화하며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된 힘으로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존재방식, 혁명방식으로 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명백히 밝히였다.

이처럼 우리 당을 건전한 당으로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당면한 과제들뿐 아니라 공산주의사회에도 부합되는 전망적인 문제들까지 완벽하게 밝힌 사상리론이라는데 작풍건설리론의 독창성이 있다.

우리 당의 작풍건설리론은 변천하는 시대적환경과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고유한 당풍을 고수하고 공고히 해나가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이에서 다그쳐나갈수 있게 하는 정당한 리론이다.

우리 당은 이미 오래전부터 령도예술건설에 관한 리론을 당건설의 독자적인 구성부분으로 내세우고 당사업체계와 방법을 확립하는 사업뿐 아니라 당안에 혁명적이고 인민적이며 건전한 작풍이 지배되게 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여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새시대 당건설리론은 당건설의 본성적요구와 당의 투쟁강령, 주객관적조건으로부터 당안에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지도작풍과 결백한 정치풍토를 유지하고 배양하는것을 작풍건설의 주되는 목적으로 제기하였다.그리고 전당에 혁명적인 사업기풍을 확립하며 군중과의 혈연적뉴대를 공고히 다지기 위한 정치풍토를 수립하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과학적으로 밝혀주고있다.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에 작풍건설문제가 당강화의 관건적문제의 하나로 부각되고 그 실현을 위한 과학적이며 완벽한 리론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당은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이에서 보다 강력히 전개해나갈수 있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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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심화되고있는 미국의 사회정치적분렬

주체112(2023)년 11월 18일 로동신문

 

미국사회가 심각한 분렬과 혼란속에서 허우적거리고있다.

지난 10월 25일 저녁 메인주에서 대규모총격사건이 일어나 18명이 죽고 13명이 부상당하였다.이로써 올해에 들어와 4명이상의 사상자를 낸 비극적인 총격사건은 565건에 달한다고 한다.미국에서 총기류폭력이 만성질병으로, 사회의 끊임없는 악몽으로 되고있는것은 서로를 억제하는 정치제도와 사회적대립이 날로 격화되고있기때문이다.

지난 10월 3일에 발생한 국회 하원 의장의 해임사건을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미국력사상 공화당이 장악한 국회 하원에서 의장을 해임할데 대한 의견이 제기되는것은 극히 드문 일이며 그것도 취임한지 9개월만에 해임된것은 처음이라고 한다.분석가들은 《권력서렬에서 세번째 자리》를 차지하는 하원 의장의 극적인 퇴진과 함께 미국의 두 정당사이의 싸움과 당내 파벌싸움이 갈수록 치렬해지고 정계가 더욱 불안해지며 사회가 한층 분렬될것이라고 평하였다.

외신들은 하원 의장의 해임이 뜻밖의 일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것은 미국의 정당들사이의 첨예한 대립과 당내 파벌싸움의 격화를 잘 보여준다고 전하였다.

미국의 사회정치적분렬은 이미 말기에 이르렀다.

미국의 한 여론조사기관은 자국민의 근 80%가 사회가 분렬되였다고 인정하고있다고 밝히였다.

미국대외관계리사회 회장은 퇴임을 앞두고 신문 《뉴욕 타임스》와 가진 회견에서 오늘 세계안보에 있어서 가장 엄중한 위험은 미국이라는것이 20여년간 사업하면서 자기가 찾은 결론이라고 말하였다.그는 미국의 정치제도를 해부해본 결과 내적위협이 외적위협을 초월하였다고 하면서 이런 일은 일생에 처음이라고 자인하였다.계속하여 미국은 오늘의 세계에서 《가장 믿음직한 지지점》이 아니라 불안정의 근원으로 되였으며 다른 나라들은 미국의 정치를 따르려 하지 않고 동맹국들마저도 미국에 의존하기 저어하고있다고 개탄하였다.

미국유라시아그룹이 《세계 10대위험》가운데서 미국의 정치적분렬을 첫자리에 놓은것과 미국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의 한 평론가가 자국내에서 여러가지 요인으로 하여 내란이 발생하고 나아가서 나라가 붕괴될수 있다고 평한것은 날로 심화되는 내부모순으로 하여 급속히 쇠퇴몰락해가는 미국의 실상을 보여주고있다.

많은 사람들이 생계조차 유지할수 없어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는 반면에 극소수 특권층은 사회적재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진탕망탕 생활하고있는 곳도, 뿌리깊은 인종주의정책에 의해 유색인종과 소수민족이 범죄의 주요과녁으로, 희생물로 되고있는 곳도 미국이다.

분렬상황이 날을 따라 더욱 악화되고있는 속에 각종 범죄와 패륜패덕이 범람하여 미국사회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수라장으로 되고있다.

서로가 서로를 적대시하고 증오하는 나라,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약육강식의 론리가 사회생활전반에 뿌리박혀있는 미국이 사분오렬되여 종말을 고하는것은 필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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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혁신》이냐, 불신이냐

주체112(2023)년 11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혁신》을 표방하는 괴뢰《국민의 힘》안에서 내부갈등과 아귀다툼이 더욱 심화되고있다.

특히 《중진 및 친윤인물들의 총선불출마 또는 험지출마》를 둘러싼 정치적암투는 한치의 양보도 없다.

괴뢰보수여당의 《혁신위원회》는 저들이 공식 권고한 《희생》과 《용퇴론》에 대해 당지도부를 비롯한 《중진》들이 응하지 않자 《특단의 대책》을 운운하면서 《의사가 강제로 환자에게 약을 먹일수도 있다.》, 《그냥 우유를 마시겠는가 아니면 매를 좀 맞고 마시겠는가.》고 을러멨다. 나중에는 《혁신》하겠다고 하면서도 아무도 응답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하면서 《혁신위원회의 조기해체》까지 거론하며 압박해나섰다.

하지만 《당대표》인 김기현은 《불출마결단은 시기상조》라고 거부립장을 밝혔고 《윤핵관의 상징》으로 불리우는 장제원도 자기 지역구를 절대로 양보하지 않겠다고 공언하고있으며 주호영 등 다른 인물들 역시 《처음 시작한곳에서 정치인생을 끝내겠다.》고 뻗치는 상황이다.

오히려 《중진》들은 《혁신위원장》의 《특단대책》경고에 로골적으로 《지금은 때가 아니》며 《혁신위원회는 자기 역할이 있는것이고 이를 어떻게 소화할지는 당이 결정하는것이다.》, 《혁신위원들부터 먼저 불출마선언을 하라.》고 반박하고있다. 당지도부것들도 《혁신위원회가 처음 나올 때부터 조기해산을 념두에 두었던것으로 안다.》, 《다양한 <혁신>목소리를 낼수 있지만 <조기해체>를 수면우로 올리는것은 되려 지도부에 짐만 줄뿐》이라고 《혁신위원회》를 비난하고있다.

괴뢰《국민의 힘》것들이 위기를 수습한다고 하면서 당안에 《혁신위원회》라는것을 구성하였지만 《혁신조치》에 사사건건 반발하며 개싸움을 벌리고있는것은 절대로 권력을 놓지 않으려는 정치시정배들의 체질적악습때문임이 불보듯 명백하다.

이와 함께 아무런 실권도 없는 허수아비한테 놀아나 밥그릇을 떼우지 않겠다는 앙심과 《혁신》의 미명하에 《령남권중진》들을 갈아치우고 제놈이 점찍은 괴뢰대통령실참모들과 검찰출신측근들을 《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키려는 윤석열역도의 음흉한 술책에 대한 《중진》들과 비윤석열파들의 강한 거부감이 작용한데 있다.

사회각계에서도 《혁신위원회》의 《총선불출마 또는 험지출마》권고여부가 《령남권중진》들만 대상으로 하고있으며 이것은 당선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측근들을 후보로 내세우려는 윤석열역도의 의도와 일맥상통한것이다, 윤석열역도가 《혁신위원장》의 입을 빌어 《총선》전략을 펴고있다는 비난이 쏟아져나오고있다.

특히 괴뢰《국민의 힘》안에서 《매를 들더라도 때릴 권한이 있는 사람이 와서 때려야 한다.》, 《임기가 끝나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사람이 계속 혁신, 혁신하면서 중진의원들에게 불출마요구를 한다.》, 《권한도 없는 사람들이 혁신위원회에 들어와 나가라 어쩌라 하고있다.》, 《쟝글과도 같은 정치권의 문화를 혁신위원장이 잘 모르는것같다.》, 《대통령실과 당정관계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못하면서 그냥 만만해보이는 사람들에게만 해본다.》는 조소와 불만이 터져나오고있는것은 《혁신위원회》가 당안의 각 패거리들로부터 윤석열역도의 꼭두각시, 특권유지와 쟁탈의 거치장스러운 장애물로 락인되여 배척받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결국 윤석열역도와 괴뢰여당이 민심을 기만하여 심화되는 정치적위기를 모면해보려고 《혁신위원회》라는것을 내왔으나 《혁신》은 고사하고 내부의 불신과 알륵만을 더욱 야기시켜 개코망신하는 꼴이 되고말았다.

이런 웃지 못할 희비극은 파벌싸움과 권력쟁탈을 생리로 하는 괴뢰《국민의 힘》의 더러운 속성과 측근들을 끼고돌며 제멋대로 놀아대는 윤석열역도의 오만과 독선으로 초래된 필연적귀결이다.

《민생》은 안중에 없이 오직 권력과 탐욕에만 굶주려있는 정치식충이들, 망조가 든 오합지졸의 무리에게는 애당초 《혁신》이란 말이 어울리지도 않는다. 그러니 《혁신》바람을 타고 더욱 격화될 역적당안에서의 불신과 패가망신은 이제 겨우 시작일뿐이다.

언론인 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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