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6th, 202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또다시 찾으시여 25일 오전에 촬영한 적중요표적지역에 대한 항공우주사진들을 보시였다

주체112(2023)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5일 오전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또다시 찾으시여 오전 9시 59분 40초부터 10시 2분 10초사이에 정찰위성이 적측지역의 진해, 부산, 울산, 포항, 대구, 강릉 등 중요표적지역들을 촬영한 사진들을 보시였다.

정찰위성이 10시 1분 10초에 촬영한 사진에는 부산시 남구 룡호동에 위치한 군항에 정박해있는 미해군 핵항공모함 《칼빈슨》호도 포착되였다.

또한 평양시간 25일 새벽 5시 13분 22초 정찰위성이 미국 하와이상공을 통과하며 진주만의 해군기지와 호노룰루의 히캄공군기지 등을 촬영한 사진들도 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정식정찰임무수행착수를 앞두고있는 정찰위성에 대한 세밀조종사업을 책임적으로, 성과적으로 진행하고있는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직원들의 수고를 치하하시고 격려해주시였다.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김정은동지께 정찰위성의 정식임무수행착수를 위한 운용준비실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보고드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높은 정치적열의를 안고 참가하여 우리의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지자

주체112(2023)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오늘은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의 날이다.우리의 국기가 창공높이 휘날리는 이 땅 그 어디나 기쁨과 환희로 들끓고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은 강국의 공민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충만되여있다.

공화국창건 7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성대히 경축한 올해에 진행되는 이번 선거는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자기의 주권을 자기의 손으로 더욱 튼튼히 다지며 우리 국가의 강대한 힘과 존엄을 다시한번 힘있게 떨치는데서 더없이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정권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인민정권은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이다.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대변하고 인민들에게 참다운 자유와 권리를 보장해주는것을 숭고한 사명으로 내세우고있는 진정한 인민의 주권이라는 여기에 우리 인민정권의 혁명적본태가 있고 우월성이 있다.

우리의 인민정권이 수립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획득한 가장 공고하고 생활력있는 정권으로 위력떨쳐온것은 대를 이어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를 받고있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항일의 불길속에서 주체적인 정권건설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으며 혁명령도의 전 기간 인민정권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해오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어떤 조건에서도 인민정권이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하고 인민적시책을 변함없이 실시하며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우리의 인민정권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단계를 열어나가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나라 사회주의헌법을 김일성김정일헌법으로 빛내여주시고 발전하는 시대와 우리 혁명앞에 나선 방대한 임무에 맞게 인민정권의 사업체계와 방법을 개선하며 사회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경제조직자적기능을 원만히 수행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의 인민정권은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 인민들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확고히 보장하고있다.현실은 우리의 인민정권이야말로 가장 인민적이며 생활력있는 정권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우리는 인민정권을 당의 령도를 더욱 철저히 구현하며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실현에 적극 이바지해나가는 힘있는 정치조직으로 더욱 강력히 꾸려나가야 한다.

오늘의 선거는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공화국정권을 받들어가는 일심단결의 거대한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는 중요한 정치적계기로 된다.

전체 인민이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기를 굳게 잇고 언제나 당중앙과 뜻과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것, 이것이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순결해지고 투쟁이 심화될수록 비상히 강화되는 우리의 일심단결의 진모습이다.우리 공화국정권이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해나가는 근본요인이 여기에 있다.

우리 인민은 선거를 통하여 당과 국가로부터 받아안은 사랑과 배려를 되새기며 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공화국의 정권아래에서만 참답게 살려는 신념,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빛내이는데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려는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는다.우리 나라에서 선거를 계기로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통일과 단결이 더욱 공고화되고 전체 인민의 충성심과 애국심이 비상히 승화되는것은 이때문이다.우리 인민은 이번 선거에서도 당중앙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공화국정권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해나가려는 강렬한 지향과 열망을 안고 혁명적단결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할것이다.

오늘의 선거는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인민정권을 비상히 강화해나가는데서 또 하나의 새로운 리정표로 된다.

우리 인민정권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집행자이고 사회의 가장 포괄적인 정치조직이다.세계가 우러르는 공화국의 국위와 국격에 상응하게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힘차게 열어나가자면 인민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인민정권이 혁명과 건설의 강력한 정치적무기로서의 사명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우리의 정치사상진지, 자립적경제토대, 군사적지반을 억척으로 다지며 인민의 리상사회를 하루빨리 일떠세울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새로 수정보충된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에 의하여 당과 국가, 인민을 충의지심을 다해 가장 열렬하게, 가장 견결하게, 가장 뜨겁게 받드는 인민의 진정한 충복, 나라와 인민을 위해 한가지라도 더 유익하고 훌륭한 일을 찾아하는 사람으로 확고히 인정되는 대표들이 대의원으로 선거되게 된다.이것은 주권기관의 인민적성격을 더욱 뚜렷이 하며 그 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갈수 있는 근본조건이며 모든 지역을 전반적국가발전의 지역적거점, 강력한 보루로 튼튼히 다져나가기 위한 중요한 담보로 된다.남달리 높은 애국심, 애민정신을 체질화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의 리익실현을 위하여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들로 각급 주권기관들이 꾸려질수록 우리의 인민정권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혁명적으로, 적극적으로 활약하게 될것이다.

모든 선거자들은 높은 정치적열의를 안고 이번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적극 참가함으로써 우리의 인민주권을 반석같이 다져나가는데서 존엄높은 공화국공민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는데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나갈 억척의 신념을 안고 선거에 참가하여야 한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을 세상에서 가장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로, 전체 인민이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는 리상국가로 하루빨리 일떠세우시기 위하여 희생적인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조국은 미증유의 국난속에서도 가장 성공적이고도 위대한 승리의 기념비를 세우며 영원불패의 강대국으로 우뚝 솟아올랐다.

모든 공민들은 선거를 계기로 우리 인민정권을 굳건히 수호하시며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힘있게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을 심장깊이 새겨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믿고 따르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고 일편단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참된 충신, 진짜배기혁명가로 삶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모든 선거자들은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더욱 힘차게 매진해나가야 한다.

자기앞에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는것이 자기의 정권을 믿음직하게 지키고 사랑과 정을 다하여 받들어가는 길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최대로 분발하고 분투하여야 한다.혼심을 기울이며 맡겨진 계획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는 열정,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세드높이 모든 난관을 맞받아나가는 굴함없는 공격정신, 무슨 일이나 끝장을 보고야마는 투쟁기풍을 더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특히 인민경제발전 12개 고지를 맡은 경제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의 마지막날까지 탕개를 늦추지 말고 새로운 생산적앙양과 혁신적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며 사회주의경제건설전반을 더욱 힘있게 떠밀어나가야 한다.당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하며 공화국력사에 위대한 천리마시대를 펼쳐놓은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에서 모두가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여야 한다.

지방주권기관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야 한다.

당의 로선과 정책집행에서 신속성, 정확성, 완벽성을 일관하게 보장하여 그 거대한 생활력이 지역내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켜나가는데서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지역안의 모든 기관, 기업소, 공민들이 높은 정치의식, 책임의식을 가지고 국가의 중앙집권적규률에 복종하며 나라의 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여야 한다.

새로 선거되는 지방인민회의 대의원들은 자신들을 지방주권의 대표로 내세워준 인민들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자각하고 당과 혁명을 위하여,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한다.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깊이 체득하고 늘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같이 일하고 배우며 생활하여야 한다.민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주민들의 요구를 제때에 해결해주며 한가지 일을 하여도, 열백가지 일을 하여도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하여야 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우리 공화국정권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침으로써 전면적국가발전, 전면적국가부흥을 앞당겨 이룩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영원한 인민의 나라

주체112(2023)년 11월 26일 로동신문

태양이 찬란히 빛나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우리 인민의 진정한 삶과
행복의 요람이다

 

 

11월 26일, 이 땅의 공민들이 기다려온 날이다.

이른아침부터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며 흥성이는 거리와 마을, 일터마다에 람홍색공화국기가 날린다.

그 퍼덕임소리에 약동하는 내 조국의 벅찬 숨결이 어려있어, 소중한 그 기폭에 우리모두의 운명과 미래가 실려있어 인민의 마음속에 언제나 위대한 우리 국가의 모습으로, 더없이 고마운 어머니의 옷자락으로 새겨져있는 우리 국기이다.

우리 인민이 국가주권의 당당한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마음껏 행사하는 이 시각 국기를 바라보는 우리의 가슴가슴은 세찬 격정과 흥분으로 높뛰고있다.

그것은 세계정권건설사에 있어본적 없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을 세워주시고 이 땅을 참다운 인민의 락원으로 가꿔주신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령도사의 갈피갈피가 어려와서이다.

자기의 성스러운 행로에 인민이라는 그 부름을 가장 뚜렷이, 가장 긍지높이 아로새겨온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영원히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나라로 빛을 뿌릴것이라는 확신이 모두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국가사업전반에 참답게 구현하고 전체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정사에 적극 참가하도록 주권활동을 심화시켜야 합니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들려오는듯싶다.

주체22(1933)년 3월 왕청 제5구 인민혁명정부수립을 위한 집회에 참석하시여 《인민혁명정부는 참다운 인민의 정권이다》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열정에 넘친 그 음성이.

인민혁명정부는 어느 임금이 다스리는 정권이 아니라 인민이 정권의 주인으로서 인민자신이 관리운영하는 정권이다.이 정부는 지주나 자본가나 어느 개인의 리익을 위한 정권이 아니라 인민의 권리와 자유를 옹호하고 조국의 독립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의 정권이다.…

인민자신이 관리운영하는 정권!

우리 수령님의 이 철석의 의지에 떠받들려 피어린 항일전의 그 나날에 벌써 진정한 인민정권의 첫 실체가 태여날수 있은것 아니던가.

이 땅우에 참다운 인민의 나라, 인민의 존엄과 행복, 인민의 기쁨과 영광이 차넘치는 인민의 새세상을 일떠세우시려 항일의 불바다,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조국을 찾아주시고 오랜 세월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온 우리 인민을 국가주권을 자기 손에 튼튼히 틀어쥔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건설되고 강화발전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품속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며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누리게 되였다.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이 땅우에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와 더불어 람홍색공화국기가 세차게 나붓기며 빛을 뿌리고 우리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힘있고 존엄있는 자주적인민으로 되였음을 온 세상에 알린 그때로부터 어느덧 장구한 세월이 흘렀다.세상은 많이도 변하고 또 많은것이 달라졌다.

하지만 추호도 변하지 않은것이 있다.

인민에게 의거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 모든 정권기관의 활동에 관통되여있는 이 불변의 원칙이다.

이는 인민의 주권을 반석같이 다지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손길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각급 주권기관 대의원선거가 진행될 때마다 선거장을 찾고찾으시며 평범한 로동자며 농민, 지식인들에게 찬성투표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그 자애로운 영상을 인민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우리 인민정권,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지키고 더욱 빛내여주시려 위대한 장군님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는 또 얼마였던가.

우리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해 전대미문의 난관이 겹쳐든 고난의 시기에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수호의 길을 헤치시며 우리의 인민정권이 인민적성격과 사회주의본태를 굳건히 고수하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주권기관활동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며 나라가 어려운 속에서도 우월한 인민적시책들이 정확히, 변함없이 실시되도록 이끌어주시여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조국의 고마움을 실생활을 통하여 절감하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

자기의 운명이고 생활인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화같은 고마움을 심장에 간직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당과 조국을 받들어 충성과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주권건설사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길이 빛나고있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이 응축된 구호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바로 여기에 우리의 주권이 누구의것이며 우리 나라, 우리 제도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에 대한 대답이 다 담겨져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인민정권기관들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며 자기의 본분을 다하도록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며 인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사업을 작전하고 설계하여야 한다고, 인민대중을 발동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해나가야 한다고, 모든 사업에서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며 인민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평범한 근로자들이 주권기관의 대의원으로, 인민의 대표로 선출된것이 너무도 기쁘고 미더우시여 그들의 손을 잡아주시며 앞으로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기 바란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는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인민이 믿고 선출한 최고대표라는 이 성스러운 부름에 국가와 인민의 얼마나 크나큰 신임과 무게가 실려있는가를 항상 뼈저리게 자각하고 실지 자기의 중대한 사명과 책임에 무한히 충실하기 위하여 최대의 노력을 경주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의 거룩한 령도는 우리의 정권이 철저한 인민의 정권으로 강화발전되게 하고 대의원들을 국가와 인민을 량심으로, 신념으로, 심장으로 받들줄 아는 인민의 진정한 대표들로 키우며 인민정권건설력사의 전 로정에 새겨진 인민이라는 부름이 영원히 조국청사에 빛나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력사와 현실은 장구한 세월 우리 주권기관이 자기의 혁명적성격, 인민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고있는것은 대대로 이민위천을 천품으로 지니신 절세의 위인들을 수령으로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영원한 인민의 세상으로 빛내여가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주권의 주인, 강국의 주인으로 존엄높고 긍지스러운 삶을 누리게 될것이다.

천만년 길이 빛나라, 위대한 인민의 조국이여!(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는 왜 사회주의를 지키는가

주체112(2023)년 11월 26일 로동신문

태양이 찬란히 빛나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우리 인민의 진정한 삶과
행복의 요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인민이 주인된 이 땅,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에 한편의 노래가 격조높이 울리고있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부풀게 하는 노래 《이 땅의 주인들은 말하네》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빛내여주신 주체의 조국,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속에 인민의 행복이 끝없이 꽃펴나는 사회주의 이 제도를 떠나 어찌 우리모두의 존엄높은 삶과 미래에 대해 생각할수 있으랴.

하기에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로동자들과 농민들도,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는 과학자들도, 조국의 방선초소를 지켜가는 군인들도 누구나 심장으로 노래하고있다.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의 사회주의를 더 굳게 지켜가겠다고.

 

로동계급 주인이 된 우리 제도 제일 좋아

 

로동계급이 주인이 된 우리 제도, 불러만 봐도 가슴이 부풀어오른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한갖 로동력으로밖에 치부되지 않는 그들을 이 땅에서는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값높이 내세워주고있으며 온갖 혜택을 아낌없이 베풀어주고있다.

지난해 4월 꿈만 같이 그 이름도 유정한 경루동과 송화거리에 새 보금자리를 편 로동자형제는 이렇게 격정을 터치였다.

《이 세상 그 어디에서 평범한 로동자들이 이런 희한한 살림집의 주인이 된 현실을 찾아볼수 있겠습니까.》

이것을 어찌 한 로동자가정에서만 들을수 있는 목소리라고 하겠는가.

평범한 로동자들에게 고급식료품도 안겨주시고 추울세라 건강을 념려하시여 수도려객운수부문의 수천명 로동계급에게 한날한시에 바람 한점 스며들지 않게 정성껏 만든 겨울철제복과 여러가지 형태의 안경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맡은 일을 잘하여 혁신적성과를 이룩한 상원의 로동계급을 위해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도 마련해주시고 금골의 평범한 영웅소대장에게 생일상까지 안겨주시였으며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에게 각별한 은정을 베풀어주신 그 사랑이 있어 행복과 영광의 절정에서 보람찬 삶을 누려가고있는 우리 로동계급이다.

가는 곳마다 로동계급의 세상, 로동계급의 나라임을 보여주는 로동자궁전, 로동자문화회관 등이 일떠서고 호화주택까지 무상으로 안겨주는 우리의 사회주의, 하기에 우리 로동계급은 그 품을 지켜 자신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을 응당한 본분, 마땅한 도리로 여기며 창조의 마치로 사회주의를 더 굳게 지켜가는것이다.

 

착취없는 이 땅에서 천년만년 살고싶어

 

우리 농민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고마움과 애착의 감정은 남다르다.

돌이켜보면 나라없던 지난날 착취와 억압의 대상으로 사회의 최하층에서 신음하던 농민들이였다.

그런 농민들의 운명에 극적인 전환을 가져다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을 해방시켜주시고 농사지을 땅이 없어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던 농민들에게 땅을 주시고 인간의 존엄과 참된 삶을 안겨주시였다.참으로 이 나라 농민들의 운명과 생활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우리 농민들이 수십년간 받아온 사회주의혜택들은 그 얼마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베풀어주신 하늘같은 은정은 또 얼마나 많은것인가.

그런 그들이 오늘은 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농촌진흥의 새시대의 주인공들로 값높은 삶을 누려가고있다.

올해 9월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은 로력혁신자들속에는 한생 땅을 가꾸어온 그지없이 순박하고 진실한 농업근로자들이 많았다.

이 땅 어디서나 볼수 있는 농민들에게 하늘같은 은정을 안겨주시고도 주신 사랑 적으신듯 온 한해 바람세찬 포전에서 곡식을 가꾸어온 그들의 수고를 헤아리시여 거듭 사랑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정녕 이 세상에 농민들은 많아도 우리 농업근로자들처럼 사회주의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회주의와 함께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는 그런 농업근로자들은 없을것이다.

날마다 새집들이춤판이 펼쳐지고 풍년맞이노래가 높이 울려오는 이 시대에 우리 농민들의 생활은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하는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로 전변되였다.

날로 늘어나는 사회주의혜택속에서 복된 삶을 누릴 때마다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속에 그들먹이 차오르는것은 이 땅의 평범한 농민들을 영광의 단상에 내세워주시고 거듭 사랑을 돌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고마움이였다.

하기에 이 땅의 농민들은 뼈를 깎아서라도 기어이 다수확을 안아올 불같은 일념으로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켜가고있다.

착취없는 이 땅에서, 농업근로자들의 존엄과 영예가 끝없이 빛나는 사회주의 이 땅에서 영원히 살고싶어 그들은 우리 행복 사회주의를 쌀로써 지킨다고 목청껏 노래하고있는것이다.

 

붉은기의 우리 조국 그 품 떠나 살 곳 없어

 

언제인가 취재길에서 만났던 한 과학자는 우리에게 자기가 《조선을 대표하는 학자》로 선정되였다는 국제인명사전출판사의 통지문과 상장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저를 보고 젊은 나이에 세계가 인정하는 학자가 되였다고 말하군 합니다.평범한 사무원의 아들을 애지중지 안아 재능의 싹을 키워준 당의 품이 아니라면 저의 꿈이 어떻게 이렇듯 알찬 열매를 맺을수 있었겠습니까.세계적인 학자라는 국제학계의 인정보다는 룡남산의 과학자, 조선로동당의 과학전사라는 이 부름이 저에게 있어서 가장 큰 긍지이고 영광이며 행복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에게는 삶의 터전, 과학으로 복무해야 할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이 있다고 신심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이것은 비단 그 한사람의 심정만이 아니였다.

돌이켜보면 이 땅의 수많은 지식인들이 사회주의의 품속에서 20대박사로, 명성높은 과학자로 자라났다.마치와 낫과 함께 붓대로 부강조국건설을 힘있게 떠밀어가는 이렇듯 쟁쟁한 지식인들을 위해 베푼 나라의 혜택은 또 그 얼마였던가.

그 이름 불러만 봐도 가슴이 젖어드는 은하과학자거리며 위성과학자주택지구, 연풍과학자휴양소와 미래과학자거리,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하기에 우리의 과학자들은 누구나 말한다.

사회주의를 떠나서는 지식인의 명예와 행복을 생각할수 없다고,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받으며 자라났기에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는 과학연구성과들을 더 많이 이룩함으로써 사회주의전진에 밝은 빛을 더해주는 등불이 되겠다고.

붉은기의 우리 조국 그 품 떠나 살 곳 없어 우리 신념 사회주의 더 굳게 지킨다고 힘차게 부르는 우리 지식인들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간다.

거기에 바로 과학을 해도 오직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서만 하겠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이, 사회주의는 곧 자신의 운명이고 미래이라는 확고한 의지가 비껴있다.

 

나서자란 정든 요람 목숨보다 더 귀중해

 

사회주의조국은 우리 청년들의 행복의 요람이다.

우리 청년들이 첫걸음을 떼고 애국가를 들으며 꿈을 키운 곳도 어머니조국이며 세상에 부럼없이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펴게 하여준 고마운 품도 사회주의조국이다.

조국의 품을 떠나서 우리 청년들의 행복넘친 지난날에 대해, 오늘과 래일에 대해 어이 생각할수 있으랴.

그래서 우리 청년들은 청춘의 선택가운데서 조국보위초소에 서는것을 제일가는 선택으로 여기고있으며 방선초소마다에서 조국을 영예롭게 수호해가고있는것이다.

병사들이 지켜선 조국, 그것은 바로 그들의 참된 삶이 시작되고 부모형제의 행복을 꽃피워주는 정든 요람이기에 병사들은 찬이슬 내리는 깊은 밤에도 복무의 길을 꿋꿋이 걷고있는것이다.

나서자란 정든 요람 목숨보다 더 귀중해 우리 운명 사회주의 총대로 지킨다고, 정녕 이것은 노래의 한 구절이기 전에 우리 병사들의 삶의 지향이고 억센 신념이다.

 

 

사회주의!

그 품을 떠나 순간도 살수 없기에 우리 인민은 주체의 사회주의를 생명으로 간직하고 내 나라, 내 조국을 지키고 빛내이기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거제도를 통해 본 자본주의사회의 반인민성

주체112(2023)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국식〈민주주의〉는 소수 특권계급에게는 무제한한 자유와 권리를 주지만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대중에게는 초보적인 정치적자유와 권리도 주지 않습니다.결국 미국식〈민주주의〉는 부르죠아제도, 부르죠아정권의 반동성을 가리우기 위한 하나의 위장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선거는 어느 나라에서나 다 진행되며 그와 관련한 제도도 각이하다.

서방의 정객들과 그 대변자들은 쩍하면 다른 나라들의 선거제도에 대해 헐뜯으며 저들의 선거만이 《자유》와 《평등》에 기초한 《공정한 선거》이고 《민주주의축도》라도 되는듯이 요란스럽게 광고하고있다.

하지만 이것은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가리우고 사람들을 기만하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한줌도 못되는 특권족속들이 사회의 모든것을 거머쥐고 인민대중이 착취와 압박의 대상으로, 반동통치의 롱락물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공정한 선거란 있을수 없으며 누구나 평등한 권리를 누린다는것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의 반인민성은 인민대중의 요구와 민주주의적권리를 짓밟는 선거제도에 그대로 드러나있다.

해당 사회의 선거제도가 인민적인가 반인민적인가 하는것은 근로인민대중이 선거할 권리와 선거받을 권리를 가지는가 못가지는가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자본주의선거제도는 표면상 모든 사람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는것으로 되여있다.

하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수다한 선거제한조건들이 있어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이 선거에 참가할수 없다.

《민주주의의 본보기》로 자처하는 미국의 선거제도가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국에서 인민대중은 각종 제한조건으로 하여 선거권을 박탈당하고있다.

미국의 련방 및 주헌법들에는 재산유무정도, 피부색, 인종, 지식정도 등 수많은 선거제한조건들이 있다.실례로 미국의 선거법에 의하면 선거자는 고정된 거주지를 가져야 하며 일정한 기간 한장소에서 살아야 한다.이런 경우 집이 없어 방랑생활을 하고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선거권을 가질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또한 해고된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이곳저곳으로 떠돌아다니는 조건에서 설사 거주지가 있다 해도 거주년한이 문제로 되여 선거등록에서 제외되게 된다.

선거자들의 투표자격을 제한하는 법률도 허다하다.

2021년 미국의 18개 주에서 34건의 투표제한법률이 채택되였다.2022년에는 39개 주의 립법기관들이 적어도 393건의 법들을 채택하여 유색인종들의 투표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였다.

《증오 및 극단주의를 반대하는 세계조직》은 《민주주의적참여를 억제하는 미국인들의 공포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아프리카계미국인의 40%와 라틴아메리카계미국인의 37%가 자국의 선거제도에 대해 우려하고있다고 밝혔다.

영국신문 《가디언》웨브싸이트는 《의연 수천수만의 미국흑인들의 투표를 억제하고있는 1890년의 인종주의법률》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여 가혹한 투표자격법률은 미씨씨피주에서 선거적령기에 있는 아프리카계미국인들의 투표를 억제하고있다, 미씨씨피주는 아프리카계미국인들이 많이 집중된 지역들중의 하나로서 여기에서는 한세기 남짓한 세월이 지나도록 단 1명의 아프리카계미국인공직자도 선거된적이 없다고 까밝혔다.

이처럼 빈궁자들과 소수민족출신 주민, 실업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선거장문앞에도 가보지 못하고있으며 부패한 정치에 환멸을 느낀 나머지 선거에 등을 돌려대고있다.

이에 대해 이 나라의 한 연구기관은 《정치대문밖에 있는 미국선거자들》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인들은 정치가 선거표와는 관련이 없으며 불공정한 정치현실로부터 자기들이 정치에 참여할 방도가 없다고 간주하고있다고 평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선거는 경력이나 능력이 어떻든지간에 누가 돈을 더 많이 뿌리고 더 효과적으로 리용하는가에 따라 그 승패가 좌우되는 금전선거, 너절한 금권경쟁이다.

1979년에 미국의 최고재판소는 《개인들은 자기 돈을 선거경쟁활동에 무제한하게 사용할수 있다.》고 규정해놓았다.이런 규정이 돈많은자들에게 아주 유리하게 작용할것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미국의 력대 선거는 금전《신기록》과 추문으로 이어져온 과정이라고 할수 있다.

미국에서 선거전이 벌어지면 늘 막대한 자금이 TV와 라지오방송을 통해 자기를 내세우고 적수를 비방중상하는 선전비용으로 탕진되고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있은 중간선거를 놓고보자.

오랜 기간 미국의 정치헌금의 흐름을 추적해온 위킬릭스웨브싸이트가 폭로한데 의하면 2022년의 중간선거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소비한 자금은 167억US$로서 2018년의 140억US$의 기록을 갱신하였다고 한다.이것은 세계 70여개 나라의 2021년 국민총생산액을 릉가하는 액수이다.

죠지아, 펜실바니아를 비롯한 여러 주의 련방상원의원선거경쟁과정에 소비된 자금은 평균 1억US$를 넘는다.상원의원후보의 90%이상이 돈을 뿌려 선거에서 승리하였다.이것은 미국에서의 선거가 철두철미 돈뿌리기경쟁이라는것을 실증해준다.

영국신문 《텔레그라프》는 미국에서의 금전선거에 대해 평한 글에서 과연 그처럼 많은 돈을 랑비하는것이 가장 훌륭한 《민주주의의 표본》으로 되겠는가고 반문하면서 돈으로 팔고사는 미국식《민주주의》가 가장 훌륭한 《민주주의》로 되겠는지 의문이 간다, 그것은 선거과정에 돈많은 부자들이 막강한 힘을 휘두르는 표현이라고 보아야 옳을것이다고 지적하였다.

자본주의선거제도의 반인민성은 선거시 폭력과 테로로 공포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선거자들이 마음놓고 자기 의사를 표시하지 못하도록 하는데서도 나타나고있다.

력사적으로 가장 악명높은 3K단과 같은 백인지상주의단체들은 구타와 암살 등 폭력적인 방식으로 아프리카계미국인들의 투표를 저지시켰으며 그로 인한 공포심리는 오늘까지도 지속되고있다.

어느한 기구가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미국선거자들은 투표장소에서 협박을 받고있다.어떤 우익단체들은 깡패들을 모집하여 투표함을 감시하고있으며 이자들은 늘쌍 완전무장한 상태에서 투표현장에 나타나군 한다고 한다.결과 근로대중은 자기의 의사에 따라 후보자를 선택할수 있는 모든 권리를 깡그리 빼앗긴 상태에서 강요와 위협에 못이겨 투표함에 표를 던져넣고있다.

이것이야말로 미국에서의 선거가 광범한 근로대중의 의사를 억압하는 폭력선거, 총칼선거이며 본질에 있어서 부르죠아독재를 미화하기 위한 기만극에 불과하다는것을 여실히 립증해주고있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자유》와 《민주주의》, 《만민평등》에 대해 입이 아프도록 아무리 떠들어대도 자본주의제도의 반동성과 반인민성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특권층의 리익만을 옹호하고 근로대중의 요구와 인간의 권리를 무참히 짓밟는 비인간적이고 반인민적인 사회는 인민의 버림을 받기마련이며 그런 사회가 사멸되는것은 피할수 없는 법칙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장애자들의 삶을 통해 본 극적인 대조

주체112(2023)년 11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 인민이 부모없는 아이들과 돌봐줄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 장애자들을 성의껏 돌봐주는 고상한 미덕을 더욱 높이 발휘하여야 합니다.》

지난 9월 27일 《로동신문》에는 약물부작용에 의한 청력장애로 10여년세월 듣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던 한 장애자소녀에게 육친적인 사랑과 정을 아낌없이 기울여 회복시킨 한 녀교원의 소행을 전하는 기사가 실리였다.

10여년나마 마비된 청력, 굳어질대로 굳어진 혀, 이로 하여 태여나 그처럼 사랑하는 어머니에게 《엄마》라는 따뜻한 부름조차 할수 없었던 장애자소녀가 덕과 정이 넘쳐나는 사랑의 대지에서 어떻게 한떨기의 아름다운 꽃으로 활짝 꽃펴날수 있었는가를 보여주는 기사였다.

평범한 녀교원이 지닌 높은 사상정신세계와 그가 바친 헌신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그 무엇이 그로 하여금 수년세월 나어린 장애자소녀를 위해 자신을 서슴없이 바치게 하였는가.

명예와 평가를 바래서가 아니였다.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받들어 수많은 학생들을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어엿한 기둥감으로 휼륭하게 키워 내세운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이며 인민교원이였던 어머니의 참된 모습에서 당에서 바라는 참된 교육자란 과연 어떤 사람이여야 하는가를 일찌기 깨달은 그였기에 주저없이 장애자소녀를 맡아 키워낼 용단을 내린것이다.

하기에 그는 학교일군들을 찾아가 자기의 생각을 터놓는 자리에서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사랑의 품속에서는 단 한송이의 시든 꽃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결심을 지지해주십시오.》라고 절절히 토로하였던것이다.

《단 한송이의 시든 꽃도 있어서는 안된다!》

결코 무심히 들을수 없는 말이다.

여기에는 이 땅의 새세대라면 그가 누구이든 하나같이 나라의 충실한 거목으로 키워 내세울것을 바라는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교육자의 깨끗한 량심으로 꽃피워가려는 고결한 정신세계가 담겨져있다.

하기에 지금 청향학생은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서로 돕고 이끄는 소중한 사회주의대화원에서 손풍금으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마음껏 연주하고있다.

어찌 이소녀뿐이랴.

두팔은 없지만 현재 조선장애자체육협회에서 탁구선수로 활약하고있는 김영록동무, 올해 2023년 장애자 및 애호가체육경기대회의 종목별경기들에서 우승하여 컵과 상장, 메달 등을 수여받은 장애자들인 리복남, 김승혁, 오춘향, 리유철, 최영희, 김덕수동무들…

참으로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 이 땅에서 장애자들은 다른 사람들과 꼭같이 행복의 절정에서 복된 삶을 누리고있다.

하기에 언제인가 앞을 보지 못하는 한 장애자녀성은 이렇게 목청껏 웨치였다.

《비록 나는 앞을 보지 못한다. 하지만 나는 심장으로 행복을 본다.》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서로 돕고 이끄는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에서 행복넘친 삶을 누려가는 장애자들을 볼수록 언제인가 괴뢰지역의 어느한 출판물에 실렸던 하나의 사실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아버지와 장애자인 아들의 대화.

《아빠 나 죽여주소. 과일장사하는 엄마한테도 짐만 되고 사람구실도 못하고 얼마 살지도 못할테니 차라리 죽여주소.》

《좋은데로 가거라. 어딜 가더라도 이 세상보다는 좋을거다.》

아버지는 아들의 목에 끈을 두번 감고 힘껏 잡아당겼다.…

이것은 괴뢰사회에서 사는 장애자들의 비극적인 삶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으로 태여나 인간답게 살아보려는 소박한 꿈을 장애자라고 하여 이룰수 없는 세상, 제 자식의 초보적인 삶도 책임질수 없어 가슴치며 통탄해야만 하는 인간생지옥이 바로 괴뢰사회이다.

괴뢰지역의 장애자들의 삶은 윤석열역적패당의 반인민적인 장애자차별정책으로 하여 더욱 비참해지고있다.

뜨거운 인간애, 동지애로 장애자들을 자신의 친혈육처럼 성의껏 돌봐주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과 사람들이 당하는 고통과 불행은 안중에도 없이 근로대중을 황금의 노예로, 정신적기형아로 만드는 썩고 병든 괴뢰사회의 비참상이 얼마나 판이하게 대조되는가.

따스한 해빛과 비옥한 토양이 없이는 씨앗이 싹트고 자랄수 없다.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사는 한없는 행복과 긍지를 안고 부강조국건설을 위해 자신들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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