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4th, 2023

올해 투쟁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드높은 혁명적열의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10월계획 완수-

주체112(2023)년 11월 4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이 날로 고조되는 속에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10월계획을 완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오늘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입니다.》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각지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일터마다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굴지의 야금기지와 화학공장들, 대동력기지들을 비롯한 경제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울려퍼지는 혁신의 동음은 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향해 활기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을 과시하며 온 나라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필승의 신심을 더해주고있다.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맡겨진 철강재생산계획수행을 위해 분투하였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주체철생산체계를 과학기술적으로 철저히 담보하고 정상운영하기 위한 기술전, 탐구전을 과감히 전개하며 맡겨진 계획을 완수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 언제나 강철로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들의 투쟁기풍을 변함없이 이어갈 애국의 열정을 안고 일터마다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철강재생산성과를 확대하였다.

보산제철소, 청진제강소에서는 회전로들의 가동률을 높여 삼화철생산을 계획대로 내밀었으며 무산광산련합기업소, 은률광산, 재령광산, 흥남전극공장 등 여러 단위에서도 정비보강사업과 현행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창조하였다.

자립경제의 명줄을 지켜선 화학공업부문에서도 10월계획을 지표별로 완수하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한t의 비료라도 더 증산하기 위해 생산의 전 공정에서 실수률을 최대한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적극 탐구하며 질소비료생산목표점령을 위해 매진하였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일념 안고 힘찬 투쟁을 벌려 비날론, 가성소다, 염화비닐 등 각종 화학제품생산에서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화학제품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다.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립경제의 기본동력인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이룩하였다.

나라의 전력생산에서 많은 몫을 차지하고있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연소효률을 높이기 위한 실리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고 보이라들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관리하면서 전력생산의 동음을 힘차게 울리였다.

평양화력발전소, 순천화력발전소, 서두수발전소, 수풍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발전소에서도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전력증산을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전진하는 조국에 빛과 열을 더해주기 위해 수천척지하막장에서 헌신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탄광별, 갱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면서 굴진과 채탄속도를 높이는 한편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으로 월 석탄생산목표를 점령하였다.

천내지구탄광련합기업소, 온성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고속도굴진운동을 힘있게 전개하고 능률적인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에 박차를 가하였다.

기계공업부문에서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공정간맞물림을 보다 빈틈없이 하고 사회주의경쟁을 방법론있게 조직하면서 전력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들에 보내줄 중요대상설비와 농기계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안주뽐프공장, 량책베아링공장, 평양베아링공장, 안주절연물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앞선 기술과 경험을 적극 공유하며 생산계획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우리 당이 펼친 대건설구상을 높은 생산실적으로 받들어갈 일념 안고 건재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일터마다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하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천내리세멘트공장에서는 설비들의 정비보수와 생산정상화에 필요한 부속품, 자재들을 예견성있게 확보하고 업간점검, 순회점검을 강화하여 설비마다 만가동을 보장함으로써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대안친선유리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공정간련계와 협동을 강화하면서 판유리생산성과를 확대하였다.

림업, 채취공업, 경공업부문의 많은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할 혁명적의지를 안고 일터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감으로써 맡겨진 10월계획을 완수하였다.(전문 보기)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오진일 찍음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하지 않으면 한생을 빛나게 살수 없다

주체112(2023)년 11월 4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거창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 일군들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강화하여 당과 조국에 무한히 충직한 열혈투사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완성된 혁명가가 있을수 없듯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에는 끝이 없습니다.》

세상만물이 변하는것처럼 사람의 사상과 능력도 변한다.그가 누구이든 일군이 된것을 타고난 팔자처럼 여기면서 당성단련을 게을리하고 혁명화의 불도가니속에 스스로 뛰여들지 않는다면 사상적으로 부패변질되여 혁명투쟁, 계급투쟁의 전초선에서 물러날뿐 아니라 나중에는 당도 인민도 몰라보는 반당반혁명의 길로 굴러떨어지게 된다.수양하고 또 수양하는것, 바로 여기에 당의 높은 정치적신임, 인민의 막중한 기대를 안고 한개 부문과 단위 사업을 떠맡아 이끌어나가는 일군들이 혁명앞에 끝없이 충실할수 있는 길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65돐에 즈음하여 학원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완성된 혁명가가 있을수 없듯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에는 끝이 없다고 하시면서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하지 않으면 한생을 빛나게 살수 없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말씀은 혁명가로 한생을 빛내이기 위한 필수적조건을 밝힌 고귀한 명언이다.여기에는 완성된 인간이란 있을수 없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자기를 끊임없이 수양하고 혁명적으로 단련할 때만이 혁명가로서의 한생을 빛내일수 있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사람은 누구나 한생을 빛나게 살기를 원한다.그러나 혁명의 길은 결코 수월히 걸을수 있는 탄탄대로가 아니다.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자면 자신을 부단히 단련하고 수양하여야 한다.

혁명은 끊임없이 전진하며 새로운 목표를 제기한다.간고한 혁명투쟁과정을 헤쳐온 사람이라고 하여도 계속 꾸준히 혁명적수양을 쌓지 않고 자신을 단련하지 않으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시대의 락오자로 될수 있다.한번 다진 맹세를 일생토록 변치 않고 당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삶을 누리게 하는것이 바로 끊임없는 수양과 단련이다.당과 인민의 기대를 망각하고 당성단련을 게을리하며 혁명화의 고삐를 순간이라도 늦춘다면 사상적변질을 막을수 없다.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하는 여기에 당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보답하는 길이 있고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갈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

우리 당은 일군들이 언제나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하여 단위앞에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할데 대하여 일관하게 강조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이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을 깡그리 바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고 자신에게 스스로 가혹하다고 할 정도의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맡은 책무를 다해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은 누구나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신의 사명감을 깊이 간직하고 끊임없는 단련과 수양으로 한생을 빛내여야 한다.

특히 새세대 일군들일수록 혁명적수양과 단련은 매우 중요하다.

혁명의 대가 바뀌면서 일군들속에서도 세대교체가 일어나고있다. 새세대 일군일수록 자체수양과 단련을 강화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이다.

높은 온도에서 쇠물을 끓여내야 순도가 높은 강철을 생산할수 있듯이 사람들 누구나 사상단련의 용광로와 혁명실천속에서 자신을 부단히 단련하여야 진짜배기혁명가가 될수 있다.

일군들은 틀을 차리는것으로 사업상권위를 세울것이 아니라 자기가 모른다는것을 전제로 하여 허심하게 배우면서 일을 안속있게 하는것으로 권위를 세워야 한다.벌과 나비는 향기를 풍기는 꽃에 날아든다.마찬가지로 일군들에게도 사람들을 끄는 향기가 있어야 대중의 신뢰를 받고 그들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다.향기가 없는 꽃이 종이꽃이나 같은것처럼 향기가 없는 일군은 이미 일군의 자격을 상실한 사람이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은 자신의 혁명가적풍모를 완벽하게 갖추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들과 당정책을 깊이 학습하여 그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만들며 조직생활에 성실히 참가하고 혁명실천속에서 부단히 단련할데 대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당의 사상과 로선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은 일군의 첫째가는 실력이며 혁명적수양의 지름길이다.당의 사상과 로선으로 튼튼히 무장하지 않고서는 한걸음도 움직일수 없으며 단위사업을 옳바로 진행해나갈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기풍을 세워나가는 사람만이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일생토록 변치 않는 참된 충신이 될수 있다.일군이라면 응당 당의 로선과 정책을 환히 꿰들고 당적, 국가적안목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확히 투시할줄 알며 거기에서 자기의 몫을 찾아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할줄 아는 관점과 사업기풍을 소유하여야 한다.정치의식이 희박하고 당과 국가의 정사에 참여할 준비가 제대로 되여있지 않은 일군은 당정책에 둔감하고 국가일이 잘되지 않는것을 뻔히 보면서도 자기 소관이 아니라고 여기면서 관조적인 립장을 취하게 되며 수양이 없고 단련이 부족한 행동도 서슴없이 하게 된다.

언제나 당문헌학습에 뼈심을 들이고 항상 당보를 열독하며 당에서 바라는것이 무엇인가를 의식하면서 자신에게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는 사람만이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사업을 진행할수 있다.

당생활에 성실히 참가하는것은 자신을 부단히 단련하고 수양하기 위한 원동력으로 된다.

력대로 자기를 특수화하며 당생활에서 유리되고 당조직의 통제를 싫어한 인간들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간 례가 없다.일군들은 당조직관념을 바로가지고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하며 당조직의 결정과 당적분공을 집행하기 위하여 의식적으로, 자각적으로 노력하는 자세와 태도를 항상 견지하여야 한다.조직과 집단을 우습게 여기거나 당생활을 불성실하게 하는 사람들이 교만과 자고자대, 안하무인의 몹쓸 병에 걸리고 정치적패륜아로 되는것은 뻔한 리치이다.이것은 혁명적수양과 단련이 부족한데로부터 오는 필연적결과이다.

일군들은 누가 통제하고 요구해서가 아니라 당과 혁명을 위하여, 자기자신의 정치적생명을 빛내이기 위하여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성근하게 참가하며 혁명적으로 수양단련하여야 한다.일군들은 자기가 속한 당세포를 존중하고 당조직앞에 나선 제일 무겁고 힘겨운 문제들은 솔선 분공으로 맡을줄 알아야 하며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한다.

당회의와 당생활총화는 자신의 준비정도와 수양정도를 판별하기 위한 좋은 계기이다.일군들은 당조직과 당원들앞에서 자기비판을 솔직하게 하여야 하며 자기를 비판해줄것을 당원들에게 진심으로 요구할줄 알아야 한다.일군들이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는 바로 이것이야말로 변심없이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갈수 있게 하는 보약중의 보약이다.

혁명실천은 사람들을 불굴의 투사로 키우는 용광로이다.당결정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은 혁명적단련과 수양의 중요한 계기로 된다.

일군들은 우리 당의 웅대한 리상과 포부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수양하는 혁명투사가 되여야 한다.

우리 일군들은 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하지 않으면 한생을 빛나게 살수 없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열심히 학습하고 또 학습하며 조직생활과 혁명적실천과정을 통하여 자신을 수양하고 단련함으로써 참다운 혁명가로 한생을 빛내여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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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직면한 현 대외적위기는 행정부의 실패한 대내외정책의 반영이다

주체112(2023)년 11월 4일 로동신문

 

얼마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제이크 설리번이 바이든행정부의 정책적《성과》들을 장황하게 렬거한 기고문을 언론에 공개하였다.

현 미행정부의 집권후 혼란되였던 미국내 정국이 바로잡히고 국제무대들에서의 미국의 영향력이 회복되기 시작하였다고 라렬한 기고문은 누가 보아도 저들의 대내외정책이 《성공적》이라는것을 부각시키려는데 목적을 두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하지만 미국의 대내외정책실태와 결과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이라면 현 미행정부 관리들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이러한 주장에 공감하지 않을것이다.

실지 현 미행정부가 집권한지 3년이 되여오고있지만 미국내 정치경제적혼란은 극도에 달하고있으며 미국의 반동적인 대외정책으로 인한 부정적영향은 그 척도를 가늠할수 없을 정도이다.

무엇보다도 설리번이 바이든의 가장 큰 공적으로 꼽은 미국내 경제상황은 날이 갈수록 암담해지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씰리콘 밸리은행과 퍼스트 리파블리크은행과 같은 대규모은행들이 꼬리를 물고 파산되였으며 얼마전에는 미국의 자동차생산부문 로조가 제네랄 모터스회사를 비롯한 3개의 거대자동차산업체들을 대상으로 파업을 일으켰다.

이러한 속에 지난 8월 1일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가 국가채무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의 신용등급을 12년만에 처음으로 최저수준으로 평가하면서 국내경제침체가능성까지 시사하자 백악관과 재무장관이 여론진화에 나서지 않으면 안되는 희비극이 연출되였다.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여론조사들에서 응답자의 50%이상이 자국경제가 더 어려워졌다고 하면서 바이든행정부의 경제정책을 신랄히 비판하고있는 속에 인플레률증가와 가격상승, 국가적대응결여는 미국경제의 토질병으로 되여가고있다.

다음으로 미국의 군사력을 뒤받침할수 있는 산업적기초의 취약성도 여지없이 드러나고있다.

최근 미국경제의 지속적인 악화로 국회는 국방성이 요구하는 국방예산을 축소하거나 연기하고있으며 이로 하여 미군부의 무장장비개발과 군수품생산계획은 적지 않은 난관에 봉착하고있다.

미국의 군사전문가들도 국방예산이 인플레률의 증가속도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의 군수품생산능력이 감소되고있는데 대한 우려감을 감추지 못하고있다.

미국방성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더라도 미국내 탄약생산하부구조들의 수명은 보통 80년이상 된것들이며 대부분의 생산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의 건물과 생산시설들에서 진행되고있다고 한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1, 400기이상의 《스팅거》휴대용반항공미싸일을 제공한 후 부속품부족으로 하여 미싸일생산이 중지되고 결과 대만을 비롯한 해외에로의 납입이 지연된 사실은 미국의 렬악한 군수산업실태를 보여주는 일면에 지나지 않는다.

어느한 미국회 하원 의원이 우크라이나사태로 미국의 현존무기생산능력의 제한성이 드러나고 공급망이 얼마나 취약하고 불안정한가가 여실히 증명되였다고 하면서 지금의 상황을 1957년 이전 쏘련이 첫 인공지구위성 《스뿌뜨니크 1》호를 발사한 때와 비유한것이 결코 우연치 않다.

이 모든것은 현 미행정부가 힘의 우위를 제창하면서 패권적지위를 고수하려는 목적밑에 감행한 동맹국들에 대한 무분별한 무기지원책동이 가져온 응당한 귀결이다.

보다 중요한것은 현 미행정부가 자화자찬하는 반동적인 동맹정책이 미국자체를 전략적궁지에 몰아넣는 기본인자로 작용하고있다는것이다.

미국의 국고를 말짱 털어내고있는 우크라이나사태는 현 미행정부의 무분별한 동맹관계강화책동이 초래한 필연적산물이다.

나토의 무모한 동진정책으로 우크라이나사태발발의 특공을 세운 미국은 동맹국지원의 명목밑에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탕진하고있지만 그것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와 같은 어리석은 선택이였다.

미국이 약 466억US$분의 군사적지원을 쏟아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군의 반공격은 광고용으로 끝나고말았으며 미국은 동맹강화를 제창하며 빠져든 진창속에서 헤여나올수 없게 되였다.

이러한 속에 《중동평화》의 미명하에 이스라엘일변도정책을 추구하면서 이란을 비롯한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겨냥한 지역내 동맹을 조작하려던 미국의 중동정책은 무장충돌을 야기시켜 우크라이나사태에 허덕이고있는 저들의 처지를 더 큰 곤경에 몰아넣었다.

이번에 설리번이 현 미행정부의 특출한 공적으로 추어올린 미일괴뢰 3각군사동맹강화책동도 조선반도정세를 통제불능의 상태에 빠뜨릴수 있는 잠재적요소로 된다.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 중동사태에 이어 조선반도정세가 악화되는 경우 미국이 해소하기 힘든 전략적부담을 떠안을수 있다고 예평하고있는것이 일리가 있다.

미국과 동맹국들사이의 관계도 불상용적인 모순을 안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발점으로 향하고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의 급작스러운 미군철수, 프랑스의 잔등에 칼을 박은 《오커스》조작, 《통화팽창삭감법》채택으로 인한 유럽과 괴뢰들의 불안감증대 등 바이든행정부가 동맹국들의 리익을 훼손시킨 실례는 참으로 허다하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미국의 지위는 회복되는것이 아니라 침식되고있으며 미국의 국력은 강해지는것이 아니라 쇠퇴되고있다.

이것이 바로 미국의 현주소이다.

이러한 현실을 애써 외면한탓에 설리번은 기고문에서 바이든행정부의 노력으로 중동지역이 보다 안정되였다고 자찬하였다가 불과 5일만에 대규모무장충돌사태가 터져 언론의 뭇매를 맞고 국제사회의 조소거리로 되고말았다.

미국의 지위는 어느 일개인의 견해에 따라 규정되는것이 아니라 세계민심에 의해 평가된다.

국제사회는 안팎으로 망해가는 악의 제국을 력력히 보고있으며 설리번의 기고문을 통해 그것을 더욱 확신하게 되였다.

이러한 미국이 그 무슨 《지도력》에 대해 운운할수록 그것은 무서운 《파괴력》이 되여 세계를 더 큰 혼란속에 몰아넣게 될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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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米国が直面した現対外的危機は行政府の失敗した対内外政策の反映である

チュチェ112(2023)年 11月 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1月4日発朝鮮中央通信】国際問題評論家の金明哲氏が発表した文「米国が直面した現対外的危機は行政府の失敗した対内外政策の反映である」の全文は次の通り。

先日、ホワイトハウスの国家安保補佐官ジェイク・サリバンがバイデン行政府の政策的「成果」を冗漫に列挙した寄稿文をメディアに公開した。

現米行政府の執権後、混乱した米国内の政局が正され、国際舞台での米国の影響力が回復され始めたと羅列した寄稿文は、誰が見ても自分らの対内外政策が「成功的」であるということを浮き彫りにしようとすることに目的を置いたということがよく分かる。

しかし、米国の対内外政策の実態と結果についてある程度知る人なら現米行政府の官吏らを除いては誰もこのような主張に共感しないであろう。

実際上、現米行政府が政権を執ってから3年になってくるが、米国内の政治的・経済的混乱は極に達しており、米国の反動的な対外政策による否定的影響はその尺度を予測できない程度である。

何よりも、サリバンがバイデンの最大の功績に挙げた米国内の経済状況は日を追って暗たんとしている。

今年に入ってだけでも、シリコン・バレー銀行とファースト・リパブリック銀行のような銀行大手が続々と倒産し、先日には米国の自動車生産部門の労組がゼネラル・モーターズ社をはじめとする三つの巨大自動車企業を対象にしてストライキを起こした。

このような中で8月1日、国際信用評価機関であるピッチが国家債務問題に関連して米国の信用等級を12年ぶりに初めて最低水準と評価しながら国内経済沈滞可能性まで示唆すると、ホワイトハウスと財務長官が世論鎮めに乗り出さなければならない悲喜劇が演出された。

最近、米国で行われた世論調査で応答者の50%以上が自国経済がもっと難しくなったと言いながらバイデン行政府の経済政策を辛辣(しんらつ)に批判している中、インフレ率の増加と価格上昇、国家的対応欠如は米国経済の風土病となっている。

次に、米国の軍事力を後押しすることのできる産業的基礎の脆弱性も余地もなくさらけ出されている。

最近、米国経済の持続的な悪化によって議会は国防総省が求める国防予算を縮小したり延期しており、これによって米軍部の武装装備開発と軍需品生産計画は少なからぬ難関に逢着している。

米国の軍事専門家らも、国防予算がインフレ率の増加速度に追いつけずにいると言いながら、米国の軍需品生産能力が減少していることに対する憂慮感を隠せずにいる。

米国防総省が発表した報告書によっても、米国内の弾薬生産インフラの寿命は普通80年以上なったものであり、大部分の生産は第2次世界大戦時期の建物と生産施設で行われているという。

米国がウクライナに1400基以上の「スティンガー」携帯用対空ミサイルを提供した後、部品の不足によってミサイル生産が中止され、その結果、台湾をはじめとする海外への納入が遅延した事実は米国の劣悪な軍需産業の実態を見せる一面にすぎない。

米議会のある下院議員がウクライナ事態によって米国の現存兵器生産能力の制約が露呈され、供給網がどんなに脆弱で、不安定なのかが如実に証明されたと述べ、今の状況を1957年に旧ソ連が初の人工衛星「スプートニク1」号を発射した時に比喩したのは決して理由なきことではない。

これら全てのことは、現米行政府が力の優位を唱えて覇権的地位を固守しようとする目的の下に強行した同盟国への無分別な武器支援策動がもたらした当然な帰結である。

より重要なのは、現米行政府が自画自賛する反動的な同盟政策が米国そのものを戦略的窮地に追い込む基本因子に作用しているということである。

米国の国庫をはたいているウクライナ事態は、現米行政府の無分別な同盟関係強化策動が招いた必然的所産である。

NATOの無謀な東進政策によってウクライナ事態勃発(ぼっぱつ)という特別な功労を立てた米国は、同盟国支援の名目の下、天文学的金額の資金を蕩尽しているが、それはざるに水というような愚かな選択であった。

米国が約466億ドル分の軍事的支援をつぎ込んだにもかかわらず、ウクライナ軍の反攻は宣伝用にとどまってしまい、米国は同盟強化を唱えて陥った泥沼の中から抜け出られなくなった。

このような中で「中東和平」の美名の下にイスラエル一辺倒政策を追求してイランをはじめとする反米自主的な諸国を狙った地域内同盟をつくり上げようとした米国の中東政策は武装衝突を引き起こして、ウクライナ事態で苦しんでいる自分らの境遇をさらなる苦境に追い込んだ。

今回にサリバンが現米行政府の特出した功績におだてた米・日・かいらい3角軍事同盟強化策動も、朝鮮半島情勢を統制不能の状態に追い込みかねない潜在的要素となる。

国際社会が、ウクライナ、中東事態に続いて朝鮮半島情勢が悪化する場合、米国が解消しがたい戦略的負担を抱えることになるかも知れないと予測しているのは一理あるものである。

米国と同盟国の関係も相容れない矛盾を抱えていつになるか分からない爆発点へと向かっている。

アフガニスタンでの突然の米軍撤退、フランスの背に刃物を刺した「AUKUS(オーカス)」のつくり上げ、「インフレ削減法」の採択による欧州とかいらいの不安感の増大など、バイデン行政府が同盟国の利益をき損させた実例は実にあまたある。

現実が示しているように米国の地位は回復されるのではなく浸食されており、米国の国力は強まるのではなく、衰えている。

これがまさに米国の現状である。

このような現実にわざと顔を背けたせいでサリバンは、寄稿文でバイデン行政府の努力によって中東地域がより安定したと自賛してからわずか5日目に大規模の武装衝突事態が起こったので、言論の袋叩きに合って国際社会の嘲笑の種となってしまった。

米国の地位は、ある一個人の見解によって規定されるのではなく、世界の民心によって評価される。

国際社会は、内外から滅びていく悪の帝国を歴々と見ており、サリバンの寄稿文を通じてそれをさらに確信するようになった。

このような米国がいわゆる「指導力」についてうんぬんするほど、それは恐ろしい「破壊力」となって世界をさらなる混乱の中に追い込むことにな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이스라엘의 만행에 항의하여

주체112(2023)년 11월 4일 로동신문

 

대사 소환

 

요르단정부가 1일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만행에 항의하여 이스라엘주재 자국대사를 소환하였다.

요르단외무상은 자기 나라는 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이 군사적공격을 계단식으로 확대하는것을 반대배격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이 지역에서 전쟁을 종식시키고 민간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

 

원유 및 식료품수출을 중지할것을 호소

 

최근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가 이스라엘에 대한 원유 및 식료품수출을 중지하고 가자지대에 대한 폭격중지를 요구할것을 이슬람교나라들에 호소하였다.

그는 대학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가자지대에 대한 폭격은 당장 중지되여야 한다, 유태복고주의정권에 대한 원유 및 식료품수출은 중지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스라엘에 죽음을》, 《미국에 죽음을》이라고 웨치는 대학생들에게 그는 이슬람교세계는 억압받는 팔레스티나인들을 반대하는 편에 미국과 프랑스, 영국이 서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미국은 팔레스티나인들을 대상으로 감행된 이스라엘의 범죄행위들의 공범자이라고 그는 단죄하였다.

 

당국의 부당한 정책에 사임으로 대답

 

미국무성에서 해외에로의 무기조달문제를 맡아보던 한 관리가 최근 이스라엘에 대한 당국의 광신적인 군사적지원에 항의하여 사임하였다고 한다.

국무성에서 10여년동안 일한 그는 자기 나라가 이스라엘에 치사성무기를 지속적으로 더 많이 그리고 신속히 제공하는데 대해 동의할수 없다고 하면서 스스로 사임하기로 결심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분쟁의 일방에 더 많은 무기를 대주는것과 같은 당국의 정책결정을 근시안적이고 파괴적이며 부당한것으로 락인하였다.그는 정부가 지난 수십년동안 범한 오유를 되풀이하고있다고 하면서 더이상 그러한 행위에 참여하고싶지 않다고 강조하였다.

 

이스라엘무인기 격추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가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류혈적인 살륙행위에 광분하며 지역정세를 격화시키고있는 이스라엘에 단호히 대항하고있다.

10월 29일 히즈볼라흐는 레바논남부상공에 날아든 이스라엘무인기를 지대공미싸일로 격추하였다고 밝혔다.히즈볼라흐는 무인기가 이스라엘과의 국경으로부터 약 5㎞ 떨어진 상공에서 미싸일에 맞고 이스라엘령토에 떨어진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혁신》아닌 망신

주체112(2023)년 11월 4일 《우리 민족끼리》

 

끝이 없는 내부갈등으로 골머리를 앓는 괴뢰《국민의 힘》이 이쪽도, 저쪽도 아닌 《중립적인 외부인물》을 내세워 당을 《혁신》한다고 분주탕이다.

하지만 파벌들사이의 알륵과 혼란은 잦아든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가증되고있다.

《혁신위원회》가 구성될 때부터 비윤석열파들은 《비정치인》의 외피를 씌운 꼭두각시를 내세워 《친윤》체제를 유지해보려는 너절한 시간끌기, 시간벌이용이라고 비꼬면서 《윤심》으로 완전중독된 《식물정당》을 수술한다고 하지만 《혁신위원회》는 아무런 실권도 없이 친윤석열파의 배후조종을 받게 될것이 뻔하다, 《혁신위원회》가 읊어대는 《통합》과 《포섭》이란 비윤석열파를 굴복시키거나 숙청하여 《친윤일색》을 더욱 짙게 하겠다는 기도라고 하면서 로골적으로 반기를 들고있다.

실제적으로 《혁신위원장》이라는자는 그 무슨 《비정치인》이 아니라 2012년 《대통령》선거때에 벌써 박근혜역도의 《선거대책위원회》에 관여했던자로서 괴뢰보수세력안에서도 윤석열역도의 측근으로 알려진 《국민통합위원장》 김한길의 《꼭두각시》, 《윤석열지지파》로 평가받는자이다. 또한 12명의 《혁신위원》중에서 유일한 현역《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을 비롯하여 여러명이 과거 윤석열역도의 《선거대책위원회》와 《인수위원회》에서 역도를 위해 부지런히 뛰여다니며 손발을 맞추던자들이다.

더우기 《혁신위원장》이라는자가 《윤석열과의 수직관계극복, 수평관계설정이 당면한 혁신과제》라는 당내의견에 대해 《나는 월권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거부한것은 《통합》과 《혁신》이라는 말장난을 부리며 역도가 시키는대로만 하겠다는 속심을 드러낸것이나 다름없다.

괴뢰정치권과 언론, 전문가들도 《혁신위원》들을 발표하기 전날에 괴뢰대통령실의 《정무수석》이라는자가 과거의 전례를 깨고 일개 《혁신위원장》에게 《축하란초》를 들고 찾아간 사실은 《혁신위원》선발에 윤석열역도의 입김이 작용하였다는 가장 뚜렷한 방증이라고 평하고있다.

결국 《혁신위원회》란 말이 《혁신》이지 윤석열역도와 괴뢰대통령실의 조종하에 친윤석열파의 권익과 정치적목적실현을 위해 움직이는 구태스러운 정치도구, 《친윤직할조직》임이 분명하다.

실지로 《혁신위원장》이라는자가 주장한 《령남권중진험지출마론》과 관련하여 괴뢰여당안에서는 《령남중진을 물갈이한뒤 윤석열이 점찍은 친윤인물들을 대대적으로 락하산공천하려는 의도이다.》, 《실제로 여권안팎에서 령남권출마를 노리는 대통령실참모들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나돌고있다.》, 《윤석열과 대통령실이 당무에 개입하지 않는다더니 혁신위원장의 입을 빌려 총선전략을 펴고있다.》는 비난이 터져나오고있다.

민심은 괴뢰《국민의 힘》이 제아무리 《혁신》한다고 해도 윤석열역도의 뒤치닥거리나 하는 《하청기관》, 《대통령실의 여의도출장소》, 《윤석열사당》의 본색이 변하거나 《민생》을 외면한 권력싸움을 생리로 하는 추악한 체질이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는것을 정확히 진단하고있다.

이번에 또다시 《혁신》바람을 일으켜보려 하고있지만 그것 역시 다시금 반복되고있는 서푼짜리 민심기만극이며 파벌싸움으로 망해가는 정치시정배들의 더러운 꼬락서니만을 더욱 부각시켜주는 또 하나의 정치만화일뿐이다.

그러니 이런 망조가 든 제개비네집안에서 《혁신》은 《혁신》아닌 패가망신이 분명하다.

언론인 박 이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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