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멸의 위기에 빠져든 기시다정권
무분별한 군사대국화야망실현에 막대한 재정을 탕진하면서 민생을 도탄에 몰아넣고있는 일본의 기시다정권이 사상최악의 지지률저하라는 심각한 정치적위기에 빠져들고있다.
일본렬도에서 이미 지난 10월말에 있은 여론조사결과 기시다내각의 지지률은 9월의 조사때보다 9% 떨어졌으며 그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다시 4%나 줄어들었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리유로는 《정책이 나쁘기때문이다.》(52%)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으며 여기에 물가상승을 비롯한 경제위기상황에 대한 불만이 덧쌓여 지지률이 폭락하였다고 언론들은 평하였다.
당황망조해난 기시다정권이 소득세감세를 비롯한 기만적인 위기수습에 급급하였으나 그에 대해 《평가하지 않는다.》는 대답이 62.5%에 달한것을 비롯하여 사태는 더욱 험악하게 번져졌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내각지지률이 2주일전보다 또다시 4%이상 떨어져 24%라는 최악의 수준을 기록하게 되였으며 이로 하여 일본집권층에서 아우성이 터져나오고있다.
바빠맞은 집권세력은 지지률이 각 언론기관의 여론조사에서 한결같이 20%계선으로 떨어진것과 관련하여 《국민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겠다.》느니, 《매우 강한 위기감을 가지고있다.》느니 하면서 민심을 눅잦혀보려고 횡설수설하고있다.
기시다정권이 이렇듯 궁지에 몰리게 된것은 무모하게 추구하고있는 군사대국화를 위한 무력증강책동과 주요하게 관련되여있다.
오늘의 일본경제는 정부의 자멸적인 대미추종정책의 후과로 중미무역전쟁, 대로씨야제재 등에 말려들어 심각한 위기에 허덕이고있다.
여기에는 아랑곳없이 기시다정권은 지금까지 해마다 갱신되여온 군사비증강기록을 또다시 깨뜨리면서 2027년에는 그것을 현재의 2배로 늘이려고 함으로써 안보위기뿐 아니라 경제위기, 민생위기를 가증시키고있다.
특히 동일본대지진피해복구의 명목으로 짜낸 세금을 군비증강에 탕진하는것도 모자라 보건위기해결을 위한 예산까지 돌리려는 기시다정권의 망동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일본인들을 극도로 격분케 하고있다.
일본당국은 위험천만한 재침야망에 환장하여 시대와 민심의 요구를 계속 외면하다가는 파멸의 구렁텅이에서 절대로 헤여날수 없다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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