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기학습을 더욱 심화시키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항일유격대식사업기풍, 생활기풍을 따라배워 사업과 생활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하여 온 사회에 약동하는 기상과 열기가 차넘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간고했던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세월은 멀리도 전진하여 우리 조국은 국가부흥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맞이하였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박차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들 각자가 그 어느때보다 혁명열, 투쟁열을 최대로 분출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
하다면 이를 위해 절실히 필요한것은 무엇이겠는가.
혁명위업의 계승은 사상의 계승, 정신의 계승이다.우리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 글줄마다에 그대로 살아맥박치는 도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에 대한 학습을 더욱 심화시켜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되고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승되여온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더욱더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는 사람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한 불굴의 혁명가로 준비시키는데서 교양적의의가 매우 큰 국보적인 도서, 참된 인생의 교과서이다.
그 어느 제목이라 할것없이 한문장한문장 읽어내려갈수록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위해 원쑤의 총구앞에 서슴없이 가슴을 내댄 친위전사들, 혁명의 비밀을 지켜 자기의 혀를 끊은 신념의 강자들, 밀림속에 병기창을 세우고 맨손으로 작탄과 포도 만들어낸 자력갱생강자들, 쓰러지면서도 조국의 한줌 흙을 두손에 꼭 움켜쥐고간 열렬한 조국애의 체현자들에 대한 생각으로 눈시울 젖어든다.
하나의 짤막한 이야기속에도 수령을 받드는 전사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새겨주는 산 모범이 있고 혁명적동지애란 무엇이고 자력갱생이란 어떤것이며 굴할줄 모르는 신념과 의지란 어떻게 표현되는가를 가르치는 투사들의 힘있는 웨침이 있으며 새세대들이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기를 바라는 선렬들의 절절한 당부가 새겨져있기에 열번, 스무번을 읽어도 또 읽고싶고 학습하면 할수록 새로운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것이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의 국보적가치와 생명력에 대해 똑바로 인식하고 그에 대한 학습을 심화시켜나감으로써 자신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혁명가로 튼튼히 준비해나가야 한다.
회상기학습은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수령에 대한 티없이 깨끗한 충실성을 적극 따라배우는데 기본을 두고 진행하여야 한다.
회상기에는 절세의 위인으로서의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사상리론과 백승의 전법, 고매한 인품을 전하는 사실자료들이 생동하게 서술되여있다.또한 수령을 따르는 길에서는 기쁨도 시련도 영광이라는 혁명적인생관을 지니고 싸워온 투사들의 모습이 방불하게 그려져있다.
하기에 회상기를 읽으면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신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가를 더 깊이 새기게 되고 수령님의 안녕을 위함이라면, 그이의 명령을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친 항일혁명투사들의 정신세계앞에 머리가 숙어짐을 금할수 없다.
우리는 회상기학습을 통하여 나를 낳아준것은 어머니이고 혁명투쟁에서 나를 가르쳐주고 키워준 사령관동지는 나의 스승이며 어버이이시다, 나는 일편단심 사령관동지께 충성을 다하리라고 맹세다지던 투사들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받드는 길에서 변치 않을 충성의 한마음을 더욱 깊이 간직하고 참된 충신으로 삶을 빛내여나가야 한다.
회상기학습은 혁명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여야 한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에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의 전통이 어떻게 마련된것인가 하는것이 구체적인 자료들로 서술되여있다.뿐만아니라 오늘 우리 사회에서 례사롭게 찾아볼수 있는 고상한 집단주의정신, 혁명적동지애의 시원이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자는 항일빨찌산의 동지애의 좌우명에서 시작된것임을 다시금 새겨안을수 있다.
회상기를 깊은 감동속에 읽었어도 책을 덮은 다음에는 그것을 자신의 실생활에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혁명열이 식어지고 자그마한 난관앞에서도 쉽게 주저앉게 된다.
누구든지 어려운 과업을 맡아안았을 때, 투쟁과 생활과정에 난관이 겹쌓일 때 회상기를 펼치면 맨손으로도 폭탄을 만들어내던 항일전의 마치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어 쓰러졌다가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게 될것이다.심장의 박동이 멎는 순간까지 부상당한 전우를 업고 기여가다 숨진 투사들, 위험에 처한 동지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사선의 천리를 헤쳐간 참인간들의 불굴의 모습이 눈앞에 어려와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을것이다.
공감에는 실천이 따라서야 한다.우리가 회상기를 학습하는것은 단지 투사들의 정신세계에 대해 공감하고 그들을 오래도록 추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처럼 살려는 강렬한 지향을 안고 그들이 발휘하였던 불굴의 투쟁정신을 적극 따라배워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키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우리는 혁명이 전진하고 시대가 발전할수록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영원한 필독도서로 간직하고 읽고 또 읽어야 하며 투사들의 모습을 닮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온 사회에 혁명적인 투쟁기풍, 학습기풍,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투사들처럼 수령을 백옥같은 충성의 한마음으로 옹위하며 자력갱생정신을 만장약하고 부강조국건설에 신심과 락관에 넘쳐 떨쳐나서야 한다.
항일의 선렬들이 피흘려 찾아준 이 땅에서 나서자란 후손들이여, 누구나 다시금 새겨안자.
위대한 력사와 전통은 위대한 계승속에서 빛난다는것을.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변함없이 추켜들고 백두의 혁명정신을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언제나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우리의 국력이 강해질수록, 부강번영의 래일이 가까와올수록 누구나 회상기학습을 더욱 심화시켜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사상정신적높이에 자신들을 따라세우자.그 정신, 그 전통을 세세년년 후대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자.(전문 보기)
-평양건재공장에서-
리동명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