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국은 언제 가도 정상국가로 될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5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도이췰란드정치인들이 제2차 세계대전종결 75돐을 맞으며 베를린에서 화환진정식을 가졌다.
기념행사에 참가한 도이췰란드대통령은 《우리의 과거를 없앨수는 없다.》,《책임을 인정하는것이 부끄러운것이 아니라 부인하는것이 부끄러운짓이다.》라고 강조하면서 다시금 전쟁범죄에 대해 성근히 반성하였다.
잘못된 과거를 바로잡고 새 출발을 하는것은 정상적인 순리이다.
지난 세기 도이췰란드와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과 태평양전쟁을 도발하여 인류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재난을 가져다준 전범국으로 락인찍혔다.
지금까지 도이췰란드정부는 나치스정권이 감행한 전쟁범죄에 대하여 깊이 사죄하고 인적,물적,정신적피해를 입힌 나라와 피해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배상을 진행하여왔다.
불미스러운 과거와 결별하고 죄악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는 성실한 노력은 날이 갈수록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고있다.
그러나 일본은 전후 70여년이 흐른 오늘까지도 국제무대에서 범죄국가의 수의를 벗지 못하고 력사의 법정에 피고로 남아있다.
일본반동들은 털끝만한 죄의식도 없이 아시아인민들 특히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특대형반인륜범죄를 미화분식하다 못해 그를 재현해보려고 날뛰고있다.
인류사상 있어본적 없는 국가적성노예범죄의 피해자들을 《돈벌이를 위해 나선 자원봉사자》로 모독하고 세계도처에 일본군성노예상이 세워지는것을 막아보려고 동분서주하면서 《일본군성노예라는 표현은 사실에 반하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문구까지 외교청서에 박아넣었다.
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요구에 비렬한 경제보복행위로 대답하는짓도 서슴지 않고있다.
지난 3월 일제의 조선인강제련행범죄,성노예범죄 등 어지러운 과거죄악을 전면외곡하거나 대폭 축소,약화시킨 중학교교과서들을 무더기로 검정통과시킨것을 비롯하여 젊은 세대들에 대한 군국주의세뇌교육에도 박차를 가하고있다.
전대미문의 전쟁범죄에 대한 력사적사실과 명백한 증거를 부정하고 과거청산을 거부하는 섬나라의 행태는 수치를 느낄줄 모르는 야만국가의 도덕적저렬성과 파렴치성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이고있다.
일본의 과거침략사는 부정한다고 하여 사라지지 않으며 분칠한다고 하여 정당화되지 않는다.
죄악으로 얼룩진 과거를 진심으로 반성하는것은 일본이 국제사회앞에 지닌 법적,도덕적책임이며 첫째가는 의무이다.
피묻은 죄악의 력사를 찬미하는 야만국가는 언제 가도 세계의 일원으로,정상국가로 될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시대와 인류의 요구에 도전할수록 전범국에 대한 국제적비난과 랭대는 더욱 증대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정론 : 기세차고 눈부신 새시대의 전진속도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강국의 첫째가는 징표, 강국건설의 선결조건은 존엄높고 자부심이 강한 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에 있다
- 정치의식과 당성
- 로골적인 강박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뿐이다
- 인체에 부정적영향을 주는 나노수지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전면적국가발전의 진로를 밝히는 휘황한 등대이다
-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를 배가해나가는 영웅적로동계급의 과감한 공격기세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에서 4월 인민경제계획 완수-
- 두 제도에 비낀 청년들의 판이한 모습
- 미국은 왜 구구히 변명하는가
-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1절 134돐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 제5차 전국분주소장회의 진행
- 총련소식
- 제국주의자들의 선심은 예속의 미끼, 략탈의 올가미
- 사설 :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근로하는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국을 애국적헌신으로 더욱 빛내이자
-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상징
- 근로인민의 참된 삶을 꽃피워주는 자애로운 어버이품
- 근로대중의 배척을 받는 사회는 반드시 멸망한다
- 외곡된 교과서로 력사를 덮어버릴수 있겠는가
- 지역의 안전과 공동의 발전을 지향하여
- 한없이 친근한 어버이를 모시여 인민의 행복 끝없다 -뜻깊은 사변들로 이어진 4월의 나날을 되새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