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도적이 매를 드는 격
최근 남조선보수패당이 일본군성노예피해자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해온 반일단체인 《정의기억련대》의 부정부패의혹을 집요하게 물고늘어지면서 그것을 진보민주개혁세력에 대한 비난공세에 악용하고있다.
보수패당은 《정의기억련대》 전 리사장 윤미향이 기부금을 횡령하고 자기 딸의 미국류학비용으로 썼다는 등의 소문을 내돌리고있는가 하면 《정의기억련대》와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일본을 팔아 리익을 챙기는 반일세력》이라고 비난하면서 진상을 조사하여 징계하겠다고 소란을 피우고있다.
이에 가세하여 《조선일보》를 비롯한 친일보수언론들도 윤미향과 《정의기억련대》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팔아 모은 돈을 개인사취한 비도덕적인 집단》이라는 여론을 확산시키고있다.
한마디로 친일에 쩌들대로 쩌든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지금 이번 의혹사건을 반일세력을 공격하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먹이감을 만난 승냥이무리처럼 날뛰고있다.
보수패당이 진보단체들을 《일본을 팔아 리익을 챙기는 반일세력》으로 공공연히 매도하면서 그 무슨 《진상규명》을 떠들어대고있는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다.
여기에는 보수《정권》때 일본과 체결한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정당화, 합리화하고 진보세력을 《부패세력》으로 몰아 정치적으로 매장해보려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더우기 이번 론난은 부정부패의혹문제를 의도적으로 여론화하여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민심의 불신과 배척기운을 고취하려는 친일적페세력의 비렬한 음모책동의 산물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남조선 각계층이 보수패당의 이번 비난공세를 두고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의 파기와 일본의 사죄 및 배상을 막아보려는 토착왜구들의 모략날조극이라고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야말로 몸안에 조선민족의 피가 아니라 섬나라오랑캐들의 피가 꽉 들어찬 추악한 매국노들이며 천하에 둘도 없는 정치시정배집단이다.
이런 역적무리들이 있기에 아직까지도 일본반동들이 기고만장하여 남조선을 업신여기고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만고죄악을 뻔뻔스럽게 부인하며 재침야망에 들떠 돌아치고있는것이다.
친일이 반일을 심판하고 부정의가 정의를 롱락하려드는 남조선의 비극적현실은 각계층 인민들이 비상히 각성하여 친일매국세력청산투쟁을 끝까지 벌려나가야 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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