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어제를 보면 래일을 알수 있다
이른바 《당혁신》을 강행하고있는 《미래통합당》패거리들이 《정책변화》와 《체질개선》을 떠들며 마치 그 무엇을 바꾸기라도 할듯이 소란을 피우고있다. 한마디로 《구태보수》, 《망나니정당》의 색갈과 정체성을 지운다는것이다.
그 대표적인 실례가 저들이 개정하려고 하는 정강정책에 《민주화운동계승》이라는 문구를 쪼아박아 과거 《독재세력의 후예》라는 민심의 딱지를 떼버리려 하는것이다.
원내대표 주호영을 비롯한 당지도부것들은 지난 시기 《빨갱이지역》이라고 홀대하고 쳐다보지도 않던 전라도지역에 찾아가 큰물피해복구활동을 벌려놓았는가 하면 얼마전에는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이 광주《국립5.18민주묘지》에 찾아가 《무릎사과》놀음을 벌려놓고 눈물까지 쥐여짜며 《사죄》한다느니, 《반성》한다느니 하고 기만극을 펼쳐놓았다. 한편으로는 《새당명공모》놀음을 벌리고 《박근혜탄핵에 대한 공식인정의사표명》을 통해 저들의 《콩크리트지지층》, 《돌격대》노릇을 해왔던 《태극기》세력, 극우보수와 《결별》이라도 할것처럼 법석대고있다.
문제는 《미래통합당》의 이 분주다사한 언행이 한갖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 요술에 지나지 않는다는데 있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지금까지 보수패당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때마다 《쇄신》과 《환골탈태》를 떠들어왔지만 달라진것이란 아무것도 없었다.
멀리 볼것도 없이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미래통합당》으로 간판을 련거퍼 바꾸어달던 때를 돌이켜보자.
남조선 전역에서 박근혜탄핵열풍이 세차게 몰아치던 지난 2017년 2월 《새누리당》것들은 《보수정당으로 다시 태여나기 위한것》, 《쇄신과정의 몸부림》을 운운하며 《자유한국당》으로 간판을 바꾸었다. 그러나 《변화》와 《쇄신》은 구호로만 람발되고 보수적페세력은 계속 저들의 더러운 권력야욕만 추구하였다.
민심의 절대다수가 지지찬동하는 주요개혁법안들을 가로막고 악화되는 민생을 돌볼대신 《민생대장정》, 《장외집회》놀음에 매달리면서 《국회》를 란장판으로, 희대의 《폭력국회》, 《동물국회》로 전락시켰다. 지난 21대《총선》을 앞두고 또다시 《변화》를 한다며 《미래통합당》으로 간판을 교체하였지만 여론의 주장그대로 《혹시나가 역시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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