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2nd, 2020

사설 :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주체109(2020)년 8월 22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행로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질 정치적결정이 채택되였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에 접한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지고있다.

당의 최고지도기관인 당대회를 정기적으로 소집하고 시대와 혁명발전을 인도하는 로선과 전략전술적대책들을 확정하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령도방식이다.우리 조국력사에서는 당대회가 열릴 때마다 혁명과 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이 가속화되였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당 제7차대회가 가리킨 길을 따라 억세게 전진하여온 투쟁로정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면서 당 제8차대회가 우리 혁명발전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이 되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이다.

당 제7차대회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은 목표와 투쟁강령을 제시한 력사적인 대회였다.우리 당과 인민은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모든 장애와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력사적과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왔다.

지난 4년간의 굴함없는 투쟁과정에 이룩된 빛나는 성과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것이다.우리 당과 인민은 간고분투의 투쟁으로 건국이래 가장 큰 산을 넘는 대승리를 이룩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이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당당히 들어서게 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주동적이며 전격적인 외교활동으로 나라의 대외적권위와 영향력을 비상히 높이신것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이다.

당건설과 당활동전반에서 혁명적전환이 이룩된것은 지난 4년간의 투쟁에서 거둔 중요한 성과이다.우리 당은 전진도상에 난관이 조성되고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때마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와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당회의를 정상적으로 소집하여 중요한 로선상문제, 대책적문제들을 집체적으로 토의결정하였다.당회의결정관철이 당원대중의 자각적인 집행과정, 헌신적인 투쟁과정으로 확고히 전환됨으로써 우리 당의 전투력이 백배해졌다.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가 이룩한 가장 큰 성과는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 더욱 강화된것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 심도있게 벌어지고 인민의 생명안전을 철저히 보호하며 그들에게 더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거창한 사업들이 힘있게 전개되였다.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을 굳건히 지켜내고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를 백방으로 다진것은 지난 4년간 우리 당활동에서 이룩된 자랑스러운 승리이다.

당 제7차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나날은 우리 조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혹독한 도전과 격난이 중첩된 로정이였다.남들같으면 한달도 지탱해내지 못할 시련속에서 당을 강화하고 일심단결을 튼튼히 다졌으며 나라의 전반적국력과 지위를 비할바없이 상승시킨것은 우리 당만이 이룩할수 있는 기적이다.

우리의 투쟁에서는 성과도 있는 반면에 혹독한 대내외정세가 지속되고 예상치 않았던 도전들이 겹쳐드는데 맞게 경제사업을 개선하지 못하여 계획하였던 국가경제의 장성목표들이 미진되고 인민생활이 눈에 뜨이게 향상되지 못하는 결함들도 발로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 승리를 안아올 철석의 신념과 의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각계의 반향-

주체109(2020)년 8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인민들의 심장이 세차게 끓고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전투적행로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질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켜

 

함경남도당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찬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찬동한다고 하면서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이 주장하는 사상론이다.

우리는 도안의 모든 당조직들이 전원회의소식에 접하여 더없이 앙양된 대중의 열의에 맞게 그들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남김없이 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도록 하겠다.특히 도안의 주요공업부문과 농업부문에서 혁신적앙양이 일어나도록 하는데 화선식정치사업의 화력을 집중함으로써 대중의 정신력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벅찬 진군길에서 더욱 높이 발휘되게 하겠다.

녕원군당위원장 한경숙은 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는데서 군당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당 제8차대회는 투쟁하는 대회, 일하는 대회, 당사업을 전면적으로 총화하는 대회로 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지난 시기 우리 군당위원회의 사업에 대하여 다시한번 돌이켜보면서 이번 계기를 통해 더욱 각성분발하여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대로, 인민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해나가기 위한 작전과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겠다.이와 함께 군안의 모든 일군들이 숭고한 책임감을 안고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불씨가 되고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뢰관이 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기적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겠다.

천내리세멘트공장 초급당위원장 김광철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정면돌파전의 요구에 맞게 내적잠재력과 발전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과 올해에 진행된 당정치국회의들에서 제시된 중요과업들을 다같이 힘있게 내밀어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것을 호소하시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완강한 실천과 뚜렷한 실적이 곧 충성이고 애국이다.초급당위원회는 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을 단위발전의 위력한 동력으로 삼고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그것이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겠다.

그리하여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뼈를 깎고 피를 바쳐서라도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세멘트를 제때에 더 많이 생산보장하는것으로써 뜻깊은 당 제8차대회를 떳떳하게 맞이하도록 하겠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향도, 승리와 영광의 75년 : 당사업에서의 혁명적전환은 이렇게 마련되였다

주체109(2020)년 8월 22일 로동신문

 

 

1970년대는 우리 당과 혁명력사에서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위대한 전환의 년대, 창조와 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친 격동의 년대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력사에 류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고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새롭게 축성하는데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였다.사회주의경제를 그 어떤 세계적파동에도 끄떡하지 않고 승승장구하는 자립경제로 발전시키였다.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와 같은 뜻깊은 구호들이 태여나고 속도전의 진격나팔소리, 혁명의 북소리가 온 나라를 진감하던 그 나날은 우리 조국청사에 일대 륭성과 번영의 년대로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당 제5차대회가 제시한 당사업의 총적과업을 견결히 관철함으로써 우리 당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며 우리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할수 있는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다져놓았다.》

조선로동당 제5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주체혁명위업수행을 위한 거창한 투쟁을 이끌어 1970년대를 승리와 영광으로 아로새긴 우리 당의 자랑찬 로정,

그것은 당사업에서 항일유격대식방법을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시여 전당과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을 불패의 전위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항일유격대식배낭을 메고 군중속으로!

 

주체103(2014)년 2월이였다.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40돐을 계기로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이 뜻깊은 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데 대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의 령도밑에 모든 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아래에 내려가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의 요구대로 군중을 발동시키고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던 1970년대의 약동하는 기상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하다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잊지 못해하시는 1970년대 당사업에서의 전환은 과연 어떻게 마련되였던가.

당사업을 개선강화하는것은 1970년대 우리 혁명발전의 절박한 요구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당 제5차대회에서 제시하신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강령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하였다.그것은 이 시기 당사업에 관료주의, 형식주의의 낡은 틀이 적지 않게 남아있은것과도 관련되여있었다.

이러한 실태를 헤아리시고 당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것을 자신께서 맡아 수행하여야 할 과업으로 내세우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의 기본사명과 임무, 혁명과 건설이 심화발전되고있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당사업에 남아있는 낡은 틀을 대담하게 마사버릴것을 결심하시고 그 근본방도를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몸소 창조하신 항일유격대식사업방법을 구현하는데서 찾으시였다.

주체62(1973)년 8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도들에 내려갔던 당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을 통하여 도, 시, 군당일군들이 종래의 낡은 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사업하고있는 사실을 알게 되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의 간고한 나날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늘 중대에 내려가 생활하시였고 오늘도 쉬임없이 공장과 농촌들을 찾아가시는데 동무들은 아직도 옛날 본새 그대로이라고 하시면서 모두가 다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아래에 내려가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배낭을 메고 군중속으로!

이것은 우리 당사업에서 하나의 큰 전환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큰물피해복구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제때에 보내주자

주체109(2020)년 8월 22일 로동신문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강원도와 황해남북도를 비롯한 큰물피해복구전역이 세차게 끓고있다.큰물피해지역을 하루빨리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시키려는것이 복구사업에 떨쳐나선 건설자들의 불같은 열의이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대로 큰물피해복구를 당창건기념일까지 기본적으로 끝내자면 련관단위들에서 설비와 자재를 제때에 원만히 보장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내각과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설비와 자재보장에 건설속도가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총포탄을 만들어 전선에 나르는 심정으로 강재와 세멘트를 비롯한 자재생산과 수송에 대한 조직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짜고들어야 한다.》

수재민들이 겪는 고생을 한시바삐 덜어주고 그들의 생활을 안정시키는것은 현시기 우리앞에 나선 최우선중대사이다.

지금 재해지역 인민들은 당의 령도밑에 펼쳐질 더 좋은 래일을 그려보면서 모든 애로와 난관을 극복해나가고있다.우리 당은 자기의 성스러운 의무를 다해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여야 한다, 전당과 전체 인민이 다같이 고초를 겪고 이겨내는것이 당풍, 국풍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뜻이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큰물피해복구전역에 달려나간 인민군장병들과 건설자들은 지금 맹렬한 전격전, 불꽃튀는 철야전을 벌리고있다.건설은 념려말라, 설비와 자재만 보장해달라, 이것이 복구건설장 그 어디에서나 울려나오고있는 건설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당에서 정한 기일내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큰물피해복구를 결속하려는 건설자들의 드높은 투쟁기세가 자랑찬 성과로 이어지자면 설비와 자재보장을 따라세워야 한다.설비와 자재보장이자 큰물피해복구속도이다.

설비와 자재보장을 맡은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 결정관철의 성과여부가 자신들의 투쟁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증산돌격전을 벌려나가야 한다.

누구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자욱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어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낮이나 밤이나 피해지역 인민들을 생각하시며 큰물피해복구사업을 진두지휘하고계신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인민을 위해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에 자신들을 따라세워야 한다.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체질화한 사람이라면 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자기앞에 맡겨진 과제를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여야 한다.일군들은 현지에 나가 걸린 문제들을 알아보며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필요한 대책들을 세워나가야 한다.

자재보장을 맡은 단위들에서 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주체109(2020)년 8월 22일 로동신문

불멸의 대강을 높이 들고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교원들은 당의 교육혁명방침
관철에서 직업적혁명가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발표 1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교원들은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직업적혁명가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가 발표된 때로부터 한해가 흘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은 국사중의 제일국사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생명선입니다.》

교육사업은 국사중의 제일국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생명선!

당의 숭고한 뜻을 높뛰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교육부문의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지난 1년간 불같은 열정으로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 거세차게 일으켜나갔다.

1 400여개 학과목에 해당한 1만여건의 교수안을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하여 교수내용을 개선, 우수한 교수방법과 실력평가방법을 창조하고 도입일반화한것만도 수십건, 130여건의 론문을 권위있는 국제학술잡지에 발표, 학생들속에서 수백차의 학과경연을 진행하고 그 과정에 대학생과학탐구상수상자학급, 최우등생학급들을 배출…

이것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제14차 전국교원대회이후 지난 1년간 거둔 성과의 일부이다.

올해에만도 김책공업종합대학, 리과대학을 비롯한 전국의 대학들에서 수많은 교육자들이 학위학직을 수여받았다.뿐만아니라 올해에 기술대학부문에서는 수천건의 새 교수방법이 창조되고 그가운데서 수백건의 우수한 교수방법들이 일반화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로작에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교원자질향상을 앞세우면서 교원진영을 강화하여 고등교육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창조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온 각지 대학들의 드높은 숨결이 여기에 비껴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사범대학교육강령을 새로 작성하고 전국의 사범대학들에서 새 학년도부터 새 교육강령을 집행하기 위해 1학년과정안에 따르는 과목들에 대한 강습을 진행하고 교재집필을 다그쳐 끝낸것은 사범교육부문에서 거둔 중요한 성과이다.특히 보통교육부문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전국의 학교, 유치원들의 수많은 교원, 교양원들을 사범대학, 교원대학의 원격교육체계에 망라시켜 그들의 자질을 높이는 사업을 적극 밀고나간것은 교원진영을 강화하고 중앙과 지방의 교육수준의 차이를 줄이는데서 큰 의의를 가진다.

또한 교육과학연구단위들에서 교육과학의 새 분야들을 개척하고 실천에 이바지하는 교육과학연구성과들이 련이어 나오고있는것은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한 튼튼한 밑천으로 되고있다.

지난해에 김형직사범대학, 평양외국어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 학생들이 제28차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에서 종합 1등을 쟁취하여 조국의 영예를 떨치고 올해 6월에 이어 7월과 8월에 진행된 《코드쉐프》경연에서도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이 1등을 쟁취한것을 비롯하여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의 미더운 학생들이 국제적인 인터네트프로그람도전경연에서 련이어 우승을 쟁취한 성과들에도 인재육성을 위해 바쳐온 우리 교육자들의 불같은 열정이 뜨겁게 슴배여있다.(전문 보기)

 

-김책공업종합대학 정보과학기술학부에서-

정철훈 찍음

 

[Korea Info]

 

천추에 용납 못할 만고대죄

주체109(2020)년 8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일제에 의해 《한일합병조약》이 날조된지 110년이 되였다.

1905년 《을사5조약》과 1907년 《정미7조약》의 날조로 조선봉건왕조의 외교권과 함께 립법권, 사법권, 행정권을 비롯한 내정권을 송두리채 빼앗아내여 우리 나라를 저들의 완전한 식민지로 전락시킨 일제는 조선을 아예 병합시키려고 악랄한 음모를 꾸미였다.

1910년 8월 22일 일제는 서울에 2 600여명의 병력을 들이밀고 군함에 의한 《위협시위》를 벌려놓으면서 대신들을 협박공갈하여 8개 조항으로 된 《조약》을 강압적으로 날조하였다.

일제는 이 강도적인 《조약》에서 조선의 통치권을 완전하고도 영구히 일본《천황》에게 넘기며 조선을 일본에 《병합》한다는것을 규정하였다.

이로하여 형식상으로나마 존재하던 조선봉건왕조의 실체마저 완전히 없애버리였다.

일제의 이 특대죄악에 대해 조선봉건왕조의 마지막황제였던 순종은 림종직전에 한 유조(일종의 유서)에서 《지난날의 <한일합병>인준은 강린(일제를 가리킴)이 역신의 무리와 더불어 제멋대로 선포한것으로서 내가 한바가 아니다.》, 《당시 일제는 나를 유페하고 협박했다.》라고 폭로하였다.

결국 《한일합병조약》은 조선봉건왕조의 최고통치자인 황제의 비준을 받지 못한 협잡문서였다.

일제는 우리 민족의 거세찬 반일투쟁앞에 겁을 먹고 《조약》을 공포하지 못하고있다가 한주일이 지나서야 이른바 《천황》의 《칙령》으로 공포하였다.

1910년 8월 29일에 공포된 《병합》을 알리는 순종황제의 《칙유문》에는 황제의 서명도 국새날인도 없었다. 이와 반면에 같은 날에 공포된 일본왕의 《조칙문》에는 국새와 함께 서명이 찍혀져있었다. 이것은 《한일합병》이 《순종황제의 승인을 거쳐 합법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일본의 주장이 완전한 허위이며 《한일합병조약》이야말로 일제가 조선을 병탄하기 위해 강권을 발동하여 날조한 불법비법의 문서라는것을 여실히 립증하여준다.

제반 사실은 일제야말로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실현하기 위해 국제법과 원칙은 안중에도 없이 조약을 마구 날조하여 이 땅을 비법적으로 강점한 침략자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그런데도 일본반동들은 《한일합병조약》이 《조선인의 선택이였다.》느니, 《완전한 절차를 밟은것이였다.》느니 하며 조약아닌 《조약》에 《합법성》을 부여해보려고 무진애를 쓰고있다. 더우기 우리 나라를 불법적으로 강점하고 40여년간이나 갖은 고통과 불행을 들씌운 치떨리는 만행에 대해 응당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오늘까지도 력사외곡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면서 재침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있다.

오랜 세월 하나의 피줄을 잇고 한강토에서 살아온 우리 민족을 지구상에서 영영 없애버리려고 악랄하게 책동한 일제의 죄악은 천추에 용납 못할 만고대죄이다.

우리 인민은 일제의 죄악을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천년숙적 일본과 반드시 결산하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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