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2th, 2020

김정일  청소년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58(1969)년 8월 12일-

주체109(2020)년 8월 12일 웹 우리 동포

 

청소년들을 공산주의적혁명가로 키우는 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나는 이번에 량강도안의 혁명사적지들을 돌아보면서 어떻게 하면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우겠는가 하는 문제에 대하여 줄곧 생각하였습니다. 사람들을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운다는것이 간단하지 않습니다. 특히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교양하는 문제가 더욱 그러합니다.

지금 우리 나라에는 당원교양과 대중교양을 위한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여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신문, 방송과 영화를 비롯한 온갖 교양수단들이 다 갖추어져있으며 당원교양체계와 대중교양체계도 훌륭히 세워져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을 자각적이고 강의한 혁명가로 키우는데서는 일정하게 애로되는 점도 없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제도에서 모두가 근심걱정을 모르고 행복하게 살고있는 사정과 관련되여있습니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먹고 입고 쓰고사는데서 근심걱정을 모르며 착취와 압박을 모르고 살고있습니다. 특히 전후에 태여난 새 세대들은 착취와 압박은 물론, 전쟁의 시련도 겪어보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형편에서 잘못하면 사람들의 혁명성이 약해질수 있고 더우기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온실에서 자래운 꽃나무와 같이 나약한 인간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교대자로, 당과 수령에게 충실한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우는가 키우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완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근본문제와 관련되여있습니다.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완수하기 위하여 우리는 아직 많은 일을 하여야 하며 간고한 투쟁을 각오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온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여야 하며 이 땅우에 사회주의, 공산주의락원을 건설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과 사회주의를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은 세계제국주의의 원흉인 미제와 직접 맞서있는 어려운 조건에서 진행되고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혁명의 앞길에 엄혹한 시련의 시기가 닥쳐올수도 있다는것을 우리는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새 세대들을 어떤 어려운 난관과 시련도 굴함없이 뚫고나갈수 있도록 잘 교양하지 않고서는 선렬들이 피어린 투쟁을 통하여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할수 없으며 혁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속해나갈수 없습니다.

물론 지금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우리 당이 창건 첫날부터 청년문제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 청년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어왔기때문에 지금 우리 청년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혁명성이 강하며 도덕적으로 건전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되며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청소년학생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더욱 심화시켜야 합니다.

얼마전에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우리 당 기구에 청년사업부가 있었는데 그때처럼 당중앙위원회와 도, 시, 군 당위원회들에 청년사업부를 따로 내오고 청년들과의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새 세대들을 우리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 교대자로,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워야 합니다.

새 세대들을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운다는것은 수령님께서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키워내신 청년공산주의자들과 같은 그런 충실하고 견결한 혁명가로 키운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수령님께서 키우신 청년공산주의자들과 항일유격대원들은 혁명적세계관이 확고히 선 투사들이였으며 공산주의혁명가의 빛나는 모범이였습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도탄에 빠진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실분은 오직 수령님밖에 없다는것을 철석같은 신념으로 간직하고 수령님을 따라 험난한 투쟁의 길에 서슴없이 나섰으며 수령님께 끝까지 충성다하였습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수령님께서 맡겨주신 혁명임무는 어떤 역경속에서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는 굳은 각오와 혁명임무를 수행하기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투쟁하였으며 개인의 명예나 리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조국의 광복과 인민의 해방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웠습니다. 참으로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숭고한 풍모와 혁명적기개는 오늘 우리의 청소년들이 따라배워야 할 혁명가의 귀감입니다. 우리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사업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항일혁명투사들을 그대로 본받고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청소년들을 어떤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당과 수령을 견결히 옹호보위하고 주체의 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가는 견실한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울수 있습니다.

새 세대들을 항일혁명투사들과 같은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우려면 혁명전통교양을 결정적으로 강화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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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가리라!

주체109(2020)년 8월 12일 로동신문

 

지난 9일 은파땅은 또다시 감격의 파도로 세차게 설레였다.

언제나 인민의 생명안전과 행복을 첫자리에 놓으시며 인민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대해같은 사랑속에 량곡수송차들이 은파군에 도착했다.

국무위원장 예비량곡, 정녕 눈물없이는 외울수 없고 격정없이는 받아안을수 없는 사랑의 흰쌀이였다.목청껏 웨치는 만세의 환호성과 더불어 줄지어 늘어선 자동차를 어루쓸며, 집집마다 가닿은 희디흰 쌀에 두볼을 비비며 인민들은 이렇게 마음속진정을 터치였다.

우리 원수님이시야말로 인민들이 당한 불행을 자신의 제일 큰 아픔으로 여기시며 그것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삶의 태양이시라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어제날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평범한 고장, 그러나 오늘 온 나라가 알게 된 은파군 대청리는 더이상 재난의 땅이 아니다.

수많은 살림집이 물에 잠기고 수백정보의 농경지에서 알알이 영글어가던 이삭들이 감탕속에 묻혔어도 그곳에는 비관과 슬픔이란 없었다.

너무도 크나큰 사랑과 은정에 목메이는 땅, 뜻밖의 자연재해로 받은 충격보다 더 크고 벅찬 격정으로 잠 못 드는 고장, 잃은것보다 더 좋고 더 많은것을 일떠세우기 위한 창조의 열기로 들끓는 곳이 바로 우리가 찾은 은파군 대청리였다.

련일 내린 많은 비와 폭우에 의해 엄청난 피해를 입은 때로부터 지금까지 은파군 대청리사람들은 어떻게 시간이 흐르는지, 어떻게 날이 새고 지는지 미처 의식하지 못했다.눈앞에 펼쳐진 현실이 그저 꿈만 같이 여겨질뿐이였다.

그처럼 보는것, 듣는것모두가 감격이고 눈물이였다.

지난 6일 그들은 미처 알수 없었다.나라일에 그토록 바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큰물피해를 입은 자기들의 고장을 제일먼저 찾아주실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은파군에서 많은 살림집들이 큰물로 침수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후 만사를 미루시고 피해현장을 찾으시여 집과 가산을 잃은 인민들을 두고 못내 가슴아파하시면서 주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착시키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한밤을 꼬박 새우신채 다음날 이른아침 또다시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대청리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살림집들을 최단기일내에 본보기로 건설하기 위한 통이 큰 작전을 펼쳐주신 자애로운 어버이,

우리 원수님께서 찾아오신 길, 그 길은 정녕 어떤 길이였던가.

큰물이 범람하여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위험한 길이였다.농장원들조차 비가 조금만 와도 서슴는 진창길이고 미끄러운 논두렁길이였다.

그런 험한 길을 헤치시며 마을에까지 찾아오시여 몸소 피해지역 인민들의 이야기도 들어주시고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사회안전기관을 비롯한 군급지도적기관들에서 집을 잃은 주민들을 군당위원회, 군인민위원회를 비롯한 사무공간들과 공공건물들, 개인세대들에 분숙시키고 안정시키며 위로해주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할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일군들로부터 전달받았을 때 그들의 가슴속에서는 얼마나 세찬 격랑이 파도쳤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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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서들과 본부 가족세대들이 은파군 대청리인민들을 지원

주체109(2020)년 8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서들과 본부 가족세대들이 큰물피해를 입은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의 주민들을 성심성의로 지원하였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우리 당의 혁명적당풍으로 확고히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본부 가족들은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착시키는데 필요한 많은 물자들을 마련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서들과 본부 가족세대들이 지원하는 필수물자들을 실은 차들이 10일 오후 은파군소재지에 도착하였다.

허철만동지, 로광섭동지, 오일정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은파군과 대청리의 일군들, 주민들에게 지원물자를 넘겨주었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가족들의 정성이 어려있는 갖가지 지원물자를 보며 피해지역의 주민들과 일군들은 커다란 감동을 받았다.

재난을 당한 친형제, 친자식을 위하는 혈육의 정이 깃든 식료품과 이불, 모포, 생활용품, 의약품 등을 받아안은 주민들은 이 땅의 천만자식을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는 우리 당이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은 군과 리의 일군들을 만나 주민들의 생활을 빨리 안정시키고 재해를 가시기 위한 복구사업에서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하여 당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은 피해지역 인민들속에 들어가 생활형편도 알아보면서 힘과 용기를 내여 고향마을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보란듯이 일떠세우자고 격려해주었다.

대청리인민들은 언제나 당의 따뜻한 보살핌속에서 살며 일하는 더없는 긍지를 안고 농사를 잘 지어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당에 기쁨을 드리겠다고 하면서 우리 원수님께서 더는 대청리를 두고 심려하지 마시기를 바라는 절절한 마음을 터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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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그 사랑 길이 전하라, 인민의 옥류관이여! -옥류관의 60년력사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령도의 손길을 더듬어-

주체109(2020)년 8월 12일 로동신문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의 옥류벽우에 솟아올라 평양의 자랑, 조선의 자랑으로 이름떨치는 옥류관이 자기의 준공을 선포한 때로부터 어느덧 60년세월이 흘렀다.

쉬임없이 출렁이는 대동강의 물결인양 못 잊을 추억들이 끝없이 파도쳐오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은 마음속진정을 터치며 말한다.

옥류관이 걸어온 60년력사는 어머니 우리 당이 수놓아온 인민을 위한 사랑과 헌신의 력사, 이 땅을 울리고 온 세계를 감동시키는 멸사복무의 자랑찬 축도이라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옥류관은 위대한 수령님의 이민위천의 리념이 구현되여있는 인민사랑의 결정체, 인민봉사의 전당입니다.》

옥류관, 더없이 유정한 그 이름을 불러볼수록 생각도 깊어진다.

세상에는 헤아릴수없이 많은 급양봉사기관들이 있고 이름난 식당들도 적지 않다지만 평양의 옥류관처럼 인민을 위한 봉사의 전당으로 이름떨치는 식당은 없다.

인민의 옥류관!

이 부름에 우리 당의 열화같은 인민에 대한 사랑의 세계가 그대로 비껴있다.

주체47(1958)년 8월 어느날이였다.아직 수도시민들이 단잠에서 깨여나기도 전인 이른새벽에 그리 크지 않은 배 한척이 대동강의 물결을 헤가르며 달리고있었다.

전후의 재더미를 털고 일떠선 혁명의 수도 평양을 보다 웅장하고 현대적인 도시로 일떠세우실 웅대한 구상을 안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 대동강주변에 새로 세울 건물들의 위치를 잡아주시기 위해 일군들과 함께 배에 오르신것이였다.

평양대극장의 자리를 정해주고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련광정쪽으로 배머리를 돌리게 하시였다.

배가 반월도앞에 이르렀을 때였다.문득 배를 멈추게 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기슭에 솟아있는 바위벽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며 저 바위가 옥류벽인데 집터로는 아주 좋은 곳이라고 누구에게라없이 말씀하시였다.

이윽토록 그 바위에 시선을 두고계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옥류벽우에 대동강의 풍경에 어울리면서도 마치 물우에 떠있는것처럼 보이는 조선식료리점을 하나 건설하여 조선료리도 하고 결혼식도 하도록 하자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평양에서도 제일 좋은 명당자리에 대중식당을 일떠세우게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그들이기때문이였다.

이렇게 명당자리에 그 위치를 정해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료리점의 이름을 《옥류관》으로 부르도록 하시였으며 옥류관건설을 국가적인 중요건설대상의 하나로 정해주시고 훌륭히 완공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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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구현하는 원칙

주체109(2020)년 8월 12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철저히 무장하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다.

력사의 온갖 돌풍을 뚫고헤치며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자면 사회주의건설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옹호하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구현해나가는것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구현하는것은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근본원칙이다.

사회주의사회는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압박을 없애고 다같이 자주적으로 살려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구현한 사회이며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다.따라서 인민대중의 자주적본성,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구현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으로 된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구현해나갈 때에만 사회주의사회를 그 본성에 맞게 성과적으로 건설해나갈수 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구현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합법칙적요구로부터 흘러나오는 근본원칙이다.

사회주의건설과정은 자연과 사회와 자기자신의 주인으로 살려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실현해나가는 과정이다.그러므로 사회주의건설의 전기간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며 모든 문제를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야 한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근본리익에 맞게 사회주의를 건설하려면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며 사회주의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고 사회주의적소유를 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가며 제국주의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혁명적당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대표하며 그에 맞게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는 령도적정치조직이다.혁명적당에 있어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떠난 다른 요구와 리익이란 있을수 없다.혁명적당의 사명은 바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실현하는데 있다.그러므로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실현하여야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에 맞게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해나갈수 있다.

사회주의정권은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의 대표자이며 인민대중을 사회주의위업수행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는 정치적무기이다.사회주의정권은 사회에 대한 통일적지도기능과 인민민주주의독재기능을 통하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며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한다.

사회주의적소유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하는 사회경제적기초이다.사회주의적소유를 고수하고 발전시켜야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이 확고히 보장되며 물질생활분야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이 철저히 실현되게 된다.사회주의적소유를 고수하고 발전시켜야 사회주의경제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고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줄수 있다.

사회주의위업이 전진할수록 이에 반발하는 제국주의자들의 반동공세도 더욱 거세여진다.제국주의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유린하고 말살하는 주되는 세력이며 제국주의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할 때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고수하고 빛나게 실현해나갈수 있다.우리가 제국주의자들에 대한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지니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 때 적들은 더욱더 궁지에 빠지게 될것이며 사회주의승리의 날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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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 최대비상체제의 요구대로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빈틈없이 짜고들자

주체109(2020)년 8월 12일 로동신문

 

최대비상체제의 요구대로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빈틈없이 짜고들자

 

-류경원에서-

 

-화평군에서-

 

-교육도서인쇄공장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보도사진] : 인민경제의 주타격전선인 화학공업기지들을 끓게 하는 당조직정치사업

주체109(2020)년 8월 12일 로동신문

 

인민경제의 주타격전선인 화학공업기지들을 끓게 하는 당조직정치사업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찍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Korea Info]

 

여기서 우리가 산다

주체109(2020)년 8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언제인가 어느 한 나라의 신문에는 《조선에 없는것》이라는 제목으로 이러한 기사가 실렸다.

《조선에는 정치적반대파가 없다. 또한 계급적모순이나 대립이 없다.

조선에는 실업이 없으며 실업자를 찾아볼래야 찾아볼수 없다.

이 나라에는 그밖에도 공해와 에이즈, 마약, 인신매매, 마피아 등 없는것이 많다.》

그뿐이 아니다. 이 땅에는 내버려지고 소외당한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다. 넝마를 쓰고 한지에서 자는 사람, 발을 구르며 애원하는 불쌍한 인간들도 없다.

바로 여기서 우리가 산다.

아직은 부족한것은 있어도 사회주의시책들은 변함없이 우리 인민의 몸에 와닿고있다.

자기의 귀여운 자식에게 새 교복을 입혀주고 우리가 만든 학용품을 가득 채운 새 책가방을 메워줄 때, 돈 한푼 내지 않고 병치료를 받고 궁궐같은 새 집을 받아안을 때 가슴뭉클 젖어드는것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고마움이다.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의 고마움을, 그 귀중함을 더더욱 심장깊이 새겨안고있다.

두해전 8월초 어느날 깊은 밤 숨막힐듯 한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의 시운전을 지도하시기 위해 현지에 나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이 앉을 평범한 좌석에 자리를 잡으시고 전차의 기술적특성지표를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하여 몸소 가늠해보시고나서 제손으로 훌륭한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만들어 출퇴근하는 수도시민들을 금방석에 앉히고 사회주의웃음소리를 싣고 달리게 하는 일이 얼마나 보람있는 일인가고 감동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기에, 어떻게 하면 인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안겨줄수 있겠는가 자나깨나 마음쓰시는 우리 원수님이시기에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인민들이 앉게 될 금방석으로 여기시는것 아니랴.

평양제약공장을 찾으면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병치료, 예방에 필요한 여러가지 의약품생산을 정상화할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간곡한 당부가 울리고 금산포젓갈가공공장에 들려보면 저장고안에 차곡차곡 채워져있는 젓갈가공품들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며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한술이라도 보탬을 주게 되였다고 생각하니 긍지와 보람이 차넘친다고 하시던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이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가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랑과 믿음속에 참다운 삶과 행복도, 아름다운 희망도 꽃펴난다는것을 뼈에 사무치게 간직하였기에 이 나라 인민은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의 품, 위대한 어버이의 그 품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이는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을 마땅한 의무로, 더없는 영예로 여기고있다.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한없이 귀중한 운명의 집, 사랑의 요람인 주체의 사회주의의 공민된 우리 인민은 온 세상에 긍지높이 자랑한다.

여기서 우리가 산다고.(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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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말살을 노린 극악한 범죄적책동

주체109(2020)년 8월 12일 로동신문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심지어 일제는 우리 인민에게 조선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창씨개명〉을 강요하면서 조선민족자체를 완전히 말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습니다.》

지난 세기 전반기에 강도 일제는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강점하고 《동조동근》, 《내선일체》의 황당한 궤변을 내돌리면서 조선민족을 완전히 없애기 위하여 조선어말살책동을 가장 야수적으로 감행하였다.일제가 감행한 조선어말살책동은 강도성과 악랄성에 있어서 그 류례를 찾아보기 힘든 악독한 범죄행위였다.

일제는 조선어가 조선인민의 민족성을 특징짓는 대표적위치에 놓인다는것을 간파하고 민족어말살책동을 미친듯이 벌리였다.

일제의 조선어말살책동은 철저히 국가통치기구와 국가법령에 의하여 강행된 국가범죄행위이다.

일제는 통감통치시기부터 조선어말살을 위한 강력한 체계를 형성하고 그 실현을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우리 인민의 말과 글을 없애버리기 위한 일제의 책동은 총독통치시기에 와서 더욱 집요하게 강화되였다.여기에 도청, 군청, 면사무소, 경찰서, 주재소, 파출소 등 행정, 경찰기관은 물론 헌병까지 총동원하였다.

일제는 총독통치의 첫 단계에서 《관공서와 재판소 및 기타에서 쓰는 모든 공용어를 일본어로 한다.》고 공식 선언하였으며 일본어는 조선사람들이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할 《국어》라고 거리낌없이 선포하였다.조선총독부는 1912년 11월부터 각 도의 지사급들이 《국어(일본어)강습상황보고》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제도를 세웠으며 1937년 3월에는 모든 관공청들에서 일체 공문서를 일본어로 작성하도록 전국의 도지사들에게 명령하였다.이어 1938년부터 일본어강습소들을 대대적으로 조직할데 대한 총독부결정을 채택하고 이를 적극 강행함으로써 그해말에 이르러 일본어강습소는 벌써 3 660여개에 달하였다.

일제는 조선어말살책동을 법적으로 담보하기 위해 수많은 악법들을 날조해냈다.

일제는 1907년에 《신문지법》을, 1909년에 《출판법》을 날조하여 애국주의를 선전하고 우리 글자로 간행되던 많은 신문들의 발간을 극력 억제하였으며 1910년에는 《출판규칙》을 발포하여 조선인민의 민족성과 민족어말살을 위한 폭압의 강도를 더욱 높이였다.

일제는 조선어말살의 중요한 방도가 일본어의 보급과 그 사용의 장려에 있으며 여기에 가장 적합한 부문이 교육부문이라고 간주하고 학교들에서의 민족어말살책동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일제는 4차례에 걸쳐 《조선교육령》을 날조, 개악하여 민족어말살을 악착하게 추진하였다.

일제는 1911년 8월에 발포한 제1차 《조선교육령》 제5조에 《보통교육은 보통의 지식기능을 교수하고 특히 국민(일본국민)된 성격을 배양하며 국어(일본어)를 보급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해놓았다.1922년 2월에 개악된 제2차 《조선교육령》의 《중학교규정》 제10조에는 《조선어를 수의과목으로 하는것을 허락》한다는 문구를 써넣었다.수의과목이란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과목이란 뜻으로서 결국 이것은 조선어과목을 완전히 없애버리자는것이였다.

일제는 1938년 3월 제3차 《조선교육령》의 《소학교규정》 제13조에서 《조선어는 수의과목으로 할수 있다.》고 정식화함으로써 소학교학생들마저 철저히 일본어교육대상에 들게 하였다.이때부터 소학교이상의 학생들은 일본어교육만을 받게 되였으며 그들에게 있어서 조선어교육은 외국어교육처럼 되였다.

파렴치한 일제는 《조선교육령》발포를 통하여 교육부문에서 조선어를 완전히 말살하기 위한 법적제도를 수립하였으며 조선인학생들을 《황국신민》으로 만들어 《내선일체》에 기여하게 만들려고 획책하였다.

일제는 우리 나라 강점후 교과서들을 일본어로 편찬하도록 하였으며 이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하여 그 보장대책도 구체적으로 세웠다.

한편 일제는 조선말을 하는 학생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전파실태  2 023만 6 930여명 감염, 73만 7 863명 사망 -40일 남짓한 기간 1 000만명의 감염자 발생-

주체109(2020)년 8월 12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들에 의하면 10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2 023만 6 931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였으며 그중 73만 7 863명이 사망하였다.

이것은 하루전에 비해 각각 22만 8 000여명, 4 500여명 늘어난것으로 된다.

640만 6 361명이 치료를 받고있다고 한다.

언론들은 지난해 12월말 첫 감염자가 발생한 때로부터 1 000만명에 이르는데 6개월정도가 걸렸지만 1 000만명에서 2 000만명으로 증가하는데 43일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하면서 세계각지에서 악성비루스가 계속 급속히 전파되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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