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스산하게 몰아치는 《종북》광풍
얼마전 남조선의 한 인터네트신문에 이런 글이 실리였다.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그러면 누구든지 범죄자로 만들수 있다.〉
히틀러정권의 선전상이였던 겝벨스가 했던 말이다.그러나 겝벨스의 이 두 문장을 무색케 하는것이 21세기인 지금 그 어디도 아닌 이남땅에 횡행하고있다.〈종북〉이라는 단어가 그것이다.겝벨스처럼 두 문장도 아닌 단 두 글자로 이루어진 한 단어일뿐이다.》
파쑈의 암흑천지였던 나치스도이췰란드를 방불케 하는 《종북》의 란무장 남조선의 험악한 실태를 폭로하는 글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자주와 민주,조국통일을 요구하는 사람들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종북》으로 몰려 가혹한 탄압을 당하고있다.괴뢰패당이 《우리 마당》대표 김기종이 미국대사를 징벌한것을 《종북좌파세력에 의한 테로사건》으로 둔갑시키며 파쑈광란극을 벌리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준다.이번 사건은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의 통일을 한사코 가로막으며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미국에 대한 분노의 표시로서 남조선민심을 그대로 반영하고있다.하지만 보수집권세력은 무턱대고 《종북》이니,《테로》니 하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진보민주세력을 우리와 결부시켜 모조리 탄압말살해버리려고 발광하고있다.
남조선에서 《종북》이라는 말은 사회전반에 스산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권을 깡그리 짓밟는 악의 대명사로 락인되여있다.문제는 《종북》소동이 집권자로부터 정보원과 통일부,경찰과 검찰,보수언론 등 괴뢰깡패집단이 총발동된 조직적인 범죄라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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