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들자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해야 하는 올해의 총진군에서 전당의 초점을 모으는 당조직이 있다.
당의 호소대로 대중을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에로 총궐기시켜 수십년전 탄광에서 벌어진 애국탄증산운동이 새시대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으로 승화되게 한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 당조직이다.
그 모범을 따라 자기 단위를 전투력있는 단위,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들려는 충천한 열의로 전당의 당조직들이 끓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국가제일주의에 고무된 인민들의 애국열의를 고조시키고 그것을 실제적이며 비약적인 사회주의건설성과에로 지향시키는 기본방략은 정치사상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전투적으로 벌리는데 있습니다.》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이란 누구나 애국의 한마음으로 굳게 뭉쳐 집단적혁신을 일으킴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집단을 말한다.다시말하여 단위의 일만이 아니라 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민을 함께 떠맡아안고 혼심을 다 바쳐 풀어나가는 충성과 애국의 집단을 의미한다.
당에서는 이미전에 모든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들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였다.
우리 당이 믿는것은 그 어떤 자원이나 재부보다도 우리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과 창조력, 특출한 애국열의이다.하기에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하고 옳게 이끌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자강도공급탄광 당조직이 그 실현의 맨 앞장에 섰다.이곳 당조직의 경험은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이 분기하여 활동성을 강화하면 조건이 불리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애국집단을 떠올릴수 있다는것이다.
강선의 첫 천리마작업반을 비롯하여 혁신과 위훈으로 세상을 들었다놓은 주체조선의 무수한 애국집단들의 뒤에는 례외없이 훌륭한 원예사와도 같이 한사람한사람의 성장에 온갖 정성을 쏟아부은 당조직이 있었다.
애국집단을 배출시킨 당조직들의 훌륭한 투쟁전통과 사업기풍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고수되고 드팀없이 이어져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당조직들이 몇몇 사람의 애국적소행을 놓고 만족하는것이 아니라 집단의 성원들모두를 애국성업에 산악같이 불러일으켜 애국집단이 도처에서 배출되게 해야 할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각이다.
당조직들이 들고일어나면 어느 단위나 애국집단이 될수 있다.
무엇보다도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에 누구나 심장의 박동을 같이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
평남탄전의 새시대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소식에 접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당위원회와 은파군 대청리당위원회를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당조직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감동깊은 사연을 전하는 생동한 자료들을 가지고 심금을 울리는 정치사업들을 박력있게 진행하고있다.
밑불이 좋아야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듯이 각급 당조직들이 대중의 애국열을 분출시키기 위한 사업을 참신하게, 력동적으로 전개해나갈 때 어디서나 애국집단이 배출되게 된다.
다음으로 앞선 사람은 뒤떨어진 사람을, 앞선 단위는 뒤떨어진 단위를 도와주는 집단주의적기풍이 확고히 지배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사회주의의 진정한 위력은 집단주의에 있으며 우리 혁명의 어제와 오늘은 그 진리성과 과학성을 여실히 확증해주고있다.
뒤떨어진 소대들에 좋은 채굴장들을 넘겨주며 조건이 불리한 채굴장으로 여덟번이나 자리를 옮긴 룡양의 공산주의소대원들, 작업반을 천리마작업반으로 만든 후 두번이나 뒤떨어진 작업반으로 옮겨가 그 단위들도 천리마작업반으로 만들어놓은 길확실영웅…
당조직들은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는 사업이 한갖 력사의 추억을 되살리는 사업이 아니라 올해의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과 밀접히 결부되여 실속있게 진행되도록 하여야 한다.
은산군 안평리 당일군들의 사업이 긍정적이다.
이곳 농장 제3작업반은 다수확작업반이다.지금까지는 남보다 앞장서는데만 열중해왔다.그런데 리당일군들의 지도밑에 올해부터는 투쟁기풍이 달라졌다.앞자리를 양보하지 않으면서도 뒤떨어진 이웃작업반의 일을 자기 일처럼 여기고 적극 도와나선것이다.애써 마련한 많은 량의 저수지바닥흙을 보내준 사실, 자체로 생산한 영양액을 보내준 사실 등이 기록되여있는 새로 생긴 작업반일지만 펼쳐보아도 잘 알수 있다.이렇게 되여 뒤떨어졌던 이웃작업반도 신심을 안고 일떠섰으며 두 작업반은 다수확을 향해 함께 손잡고 나아가고있다.
당조직들은 선진과학기술을 서로 교환, 공유하도록 하는 사업과 종업원들의 고충과 애로를 적극 풀어주기 위한 사업 등 모든 면에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혁명적구호의 요구가 철저히 구현되도록 당적지도를 해나가야 한다.
다음으로 당세포비서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배가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모든 일군들이 애국의 불길을 지펴올리는 불씨가 되여야 하지만 특히 말단단위에서 늘 군중과 함께 일하며 생활하는 당세포비서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실정을 손금보듯 잘 알고있는 그들이 작업장에서나 출퇴근길, 일상생활에서 군중과 잘 어울리면서 사람들이 듣고싶어하고 알고싶어하는 문제를 당정책에 립각하여 구수하게 이야기하도록 해야 한다.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을 움직이는 식으로 그들이 군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다면 모든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드는데서 전환이 일어나게 된다.
전당의 당조직들은 하나같이 들고일어나 자기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훌륭히 전변시킴으로써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