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국제기구국장이 G7의 대조선적대시언행에 강력한 규탄립장을 발표
(평양 1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철수 외무성 국제기구국장은 G7외무상들이 얼마전에 발표한 《공동성명》이라는데서 우리를 걸고든것과 관련하여 1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대담을 가지였다.
기자: 얼마전 G7외무상들이 일본 도꾜에서 회담을 가진 후 《공동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적이면서도 합법적인 주권행사를 또다시 비방중상하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국제기구국장: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엄중히 침해하는 근거없는 부당한 비난으로 일관된 G7외무상회의 《공동성명》을 단호히 배격하며 가장 강력히 규탄한다.
극소수 국가들의 리익집단에 불과한 G7은 국제사회를 대표할수 없다.
현 국제적위기를 산생,조장시킨 G7이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향해 횡설수설하는것 자체가 공정과 공평을 지향하는 국제사회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다.
남에게 삿대질하기에 앞서 G7은 국제사회앞에 비쳐진 저들의 모습부터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본다.
미국은 지금 이 시각도 국제법적으로 사용이 완전금지된 송이폭탄과 렬화우라니움탄을 비롯한 각종 치사성무기들과 방대한 살인장비들을 우크라이나전장에 련속 들이밀면서 유럽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의도적으로 파괴유린하고있다.
중동지역에서는 이스라엘의 천인공노할 민간인대량살륙만행을 《방위권》으로 극구 비호두둔하면서 가자지대에 대한 무차별적인 군사적타격을 묵인조장하고있다.
이와 함께 대만해협을 포함한 중국남해수역에서 《항행의 자유》와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힘에 의한 현상변경반대》를 운운하며 무력시위를 일삼고있으며 동맹국들과의 쌍무 및 다자해상합동군사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으면서 지역의 군사적긴장상황을 최대로 고취하고있다.
조선반도지역에서는 《워싱톤선언》 등 각종 핵대결정책들을 조작하고 《핵3축》으로 불리우는 전략핵잠수함,전략폭격기를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의 상시배비를 다그치면서 정세를 핵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올해 G7의장직을 차지하고있는 일본은 더더구나 국제평화에 대하여 말할 자격이 없다.
일본은 미국의 부추김밑에 군국화를 국가정책으로 삼고 군사대국화야망실현에 질주하고있으며 최근에는 지역사회의 거듭되는 항의반대에도 아랑곳없이 인류공동의 바다인 태평양상에 독성물질이 다량적으로 함유된 핵오염수방류를 끝끝내 강행함으로써 국제적물의를 일으키고있는 말썽군이다.
기자: G7의 기타 성원국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는가?
국제기구국장: 영국과 프랑스,도이췰란드,카나다도 국제평화와 안전에 적지 않은 해를 끼친 수치스러운 기록을 보유하고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영국은 렬화우라니움탄을 끼예브당국에 제공하고 《스톰 쇄도우》와 같은 사정거리가 250km이상인 순항미싸일들과 방대한 량의 최신형반땅크무기들을 지원하면서 우크라이나사태의 장기화를 추구하고있다.
또한 항공모함을 비롯한 무력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진출시키고 대결적인 안보동맹인 《오커스》의 일원으로서 핵잠수함기술을 동맹국에 서슴없이 넘겨주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기타 나라들도 조선반도와 그 주변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프리게트함을 비롯한 각종 군함들과 초계기,전투기편대를 들이밀면서 일본과 괴뢰들과의 련합훈련들을 주기적으로 벌려놓는 등 미국의 《아시아판 나토》창설책동에 적극 가담하고있다.
제반 사실들은 G7이야말로 세계도처에서 불신과 갈등,대결과 무력충돌을 부추기고 확장하는 평화와 안정의 파괴자,유린자들의 대결집단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기자: 이러한 G7은 그 누구에 대하여 비난할 자격도,명분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G7이 우리 나라를 비롯한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합법적인 자위권행사를 집요하게 걸고드는 리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국제기구국장: 그것은 명백하다.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그 무슨 《위협설》을 극대화하는 상투적인 수법으로 저들에게 쏠리는 국제적비난의 화살을 다른데로 돌려보려는것이 바로 G7의 흉심이다.
지금 국제사회는 세계도처에서 감행되고있는 G7의 무책임하고도 배타적인 평화유린책동에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
유럽나라들속에서조차 대우크라이나군사지원을 반대하는 기운이 날로 고조되고있는것을 통하여서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지금 G7성원국들은 반동적인 대내외정책을 추구한것으로 하여 전례없는 대내외적위기에 직면해있다.
G7이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자위권행사를 무작정 걸고들수록 오히려 평화교살자,대결광신자,핵전쟁상인으로서의 저들의 범죄적실체만을 더더욱 드러내놓게 될뿐이다.
G7은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주되는 위험원천이며 정의로운 국제질서수립의 기본걸림돌이다.
이러한 G7은 자기의 존재명분을 상실하였다.
랭전유산인 G7은 즉시 해체되여야 하며 이것은 현 국제적위기를 해결하고 세계의 평온을 되찾기 위한 첫걸음으로 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