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의 력사에 비낀 남녘의 원한과 분노
지금으로부터 13년전인 6월 13일 경기도의 어느 한 좁은 도로에서 애어린 두 생명이 미군장갑차에 의해 처참히 찢겨졌다.
당시 효순이와 미선이는 친구의 집에 놀러 가고있었는데 미군장갑차들이 굉음을 울리며 꼬리를 물고 달려왔다.소녀들은 두려움을 느끼며 길옆으로 비켜섰다.그런데 갑자기 한 미군장갑차가 방향을 돌려 그들을 향해 돌진하였다.좁디좁은 길에서 더이상 피할 곳이 없었던 두 녀학생은 장갑차의 무한궤도에 깔려 무참히 학살되였다.
이것이 바로 남조선 각계와 세계를 경악시킨 신효순,심미선살해사건이다.
그들의 나이는 겨우 14살,아직 채 피여나지 않은 꽃망울이였다.허나 남녘땅에 살아숨쉬는 모든것을 짓뭉개고 희롱해야 속시원해하는 미제야수들은 그 꽃망울들을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고 란탕쳤다.짓이겨진 시신들에 랑자한 피와 무한궤도에 뜯기운 살점들은 미제살인귀들의 흉악한 몰골을 사람들의 뇌리에 뚜렷이 새겨주었다.
더욱 사람들의 치를 떨게 한것은 살인마들의 파렴치성이다.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측은 당치않은 구실밑에 범죄자들을 비호두둔해나섰고 괴뢰당국은 불평등한 《행정협정》을 빗대고 아무런 법적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그 그늘밑에서 미군범죄자는 술집에까지 드나들며 히히닥거렸고 침략군무리들은 불꽃놀이까지 보란듯이 벌리며 남조선인민들의 분노한 가슴에 또다시 칼질을 하였다.그후 살인마는 미군당국의 보호밑에 대양건너 제 소굴로 뺑소니쳤다.
효순이와 미선이의 처절한 죽음을 통하여 우리 겨레는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이 주인처럼 행세하고 친미사대매국노들이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아있는 한 인민들의 불행과 재난의 력사,치욕의 력사는 결코 끝날수 없다는 피의 교훈을 다시금 뼈에 사무치게 새겨안았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국방공업기업소의 생산활동을 지도하시였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 새로운 유도기술을 도입한 전술탄도미싸일시험사격 진행
- 최룡해위원장 황해북도와 남포시안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권정근 미국담당국장 담화
- 外務省米国担当局長が談話
- 향도의 당을 따라 온 세계 앞서나가리 -전위거리 준공식장에 넘치던 크나큰 환희와 격정의 열차가 온 나라로 퍼져간다-
-
정론 :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자랑스러운 청춘대기념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들을 새로운 영웅신화의 창조자, 새시대의 혁명전위로 키워주신 불멸의 령도업적을 전한다- -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도전적행위는 용납될수 없다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우리의 판별기준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완공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현지지도하시였다
- 세상에 없는 영웅청년대군을 가진 우리 조국의 미래는 창창하다 -전위거리 준공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인민들과 청년들의 격정의 분출-
-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청년중시의 숭고한 경륜이 떠올린 충성과 보답의 결정 -수도 평양에 청춘대기념비를 일떠세운 전위거리건설자들의 영웅적위훈에 대하여-
- 총련소식
- 지배권유지의 수단-대리전쟁
- 윤석열괴뢰에 대한 탄핵기운 고조, 범죄행적을 폭로단죄
- 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청춘대기념비 전위거리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무장장비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
- 무기수출확대에 비낀 간특한 속심
- 시, 군별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