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론 ▒ 승 리 의   광 장 에 서   만 나 자

                                                                                  주체97(2008)년 1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뜻깊은 2008년의 자욱이 조국청사에 장엄하게 아로새겨지기 시작하였다.

새해공동사설을 붉은기로 추켜들고 전호를 박찬 병사마냥 공격출발진지를 용감무쌍히 떠난 일심단결대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른다.

이 필승의 대오엔 력사의 전진에 대한 믿음이 있으며 폭풍치며 달려갈 목적지가 있다. 혁명의 천만리길에 맺은 전우들의 피같이 진하고 총창처럼 굳센 맹약이 있다.

지난해가 저물어가던 어느날 한 뜻깊은 자리에서였다.

격랑치며 흘러간 한해를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2008년을 흥하는 해, 비약하는 해로 되게 하자고 하시며 새해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모두 일을 많이 하고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승리의 광장에서 만나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승리의 광장에서 만나자!

참으로 그 얼마나 혁명적전우애와 전투적랑만이 넘치는 말씀인가.

우리는 또다시 본때있는 투쟁을 벌릴것이며 반드시 이길것이라는 확신이 가득찬 그 얼마나 값높은 삶의 호소인가.

이해가 시작되기 전에 벌써 전사들은 온 나라와 세상을 향해 울려퍼지는 백두령장의 신년사를 마음속으로 들었고 9월의 광장을 진감하는 승리자들의 발구름소리, 경축의 축포소리를 들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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