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로씨야폭격기격추사건의 배후에 비낀 검은 그림자
수리아정부의 요청에 따라 반테로전에 참가하고있는 로씨야는 지난 11월 24일에 한대의 폭격기를 잃는 손실을 당하였다.타격목표로 정하였던 오합지졸의 《이슬람교국가》가 아니라 나토성원국인 뛰르끼예의 전투기들로부터 미싸일공격을 받은것이였다.불타는 비행기에서 탈출한 조종사는 희생되고 항법사는 수리아의 반정부세력이 차지한 지역에서 로씨야와 수리아의 특수부대들에 의해 구원되였다고 한다.
예상치 않은 불의의 타격으로 손실을 입은 로씨야는 《뒤잔등에 칼을 박은것》이라고 하면서 놀라움과 분노를 금치 못해하고있다.
로씨야-뛰르끼예관계는 급격히 얼어붙고있다.전문가들은 두 나라의 관계악화가 긴밀하던 쌍방의 무역관계에도 부정적영향을 미칠것으로 보고있다.여러 나라들과 국제기구들은 쌍방이 호상 자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앞으로 두 나라 관계가 어느 정도로 복잡해지고 그것이 중동사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겠는가는 두고보아야 할 일이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주목되는것은 로씨야폭격기격추사건의 배후에 미국의 그림자가 진하게 비껴있는것이다.
로씨야폭격기격추사건은 중동에서의 반테로전에 로씨야가 참가한것으로 하여 미국의 중동지배전략이 궁지에 빠져들고있는 속에서 발생하였다.
2001년에 9.11사건이 발생한 후 지금까지 미국은 《반테로전》을 벌려오고있다.그 기본무대는 시종일관 중동지역으로 되고있다.14년나마 벌려온 미국의 《반테로전》은 테로세력들을 깨끗이 소탕하는것이 아니라 저들의 리익을 최대로 챙기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여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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