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피할수 없는 하수인의 가긍한 운명
얼마전 미국이 일본의 자동차제작업체인 도요다회사가 메히꼬에 새 공장을 설립하려는데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면서 미국에 공장을 세우든지 아니면 많은 관세를 내라고 을러멨다.도요다회사가 앞으로 메히꼬에서 생산한 자동차를 미국에 수출하려는것이 미국의 불만을 자아냈던것이다.
메히꼬의 값눅은 로동력을 리용하여 만든 일본의 자동차들이 미국시장에서 판매되는 경우 미국의 자동차공업은 타격을 받게 되고 그것이 가뜩이나 긴장한 일자리문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하였기때문이다.
미국은 자국에 있던 제조업체들이 생산지를 해외에로 옮긴것으로 인하여 2000년이후 500만개의 일자리가 없어졌다고 하면서 3대자동차제작업체들을 포함한 중요기업들이 국내에서 생산을 확대할것을 요구하는 한편 외국기업체들도 그렇게 하도록 압력을 가하고있다.
일본의 도요다회사가 첫 희생물로 되였다.회사는 일본의 자동차공업에서 무시할수 없는 지위를 차지하고있다.주요수출시장은 미국이다.만일 미국의 요구에 불응하게 되면 앞으로 미국이 부과하는 높은 관세로 자동차판매에서 커다란 손실을 입을수 있다.그에 순응하자니 메히꼬에서 새 공장건설이 진행중이여서 손해는 피할수 없게 되여있다.도요다회사로서는 매우 난감한 처지에 빠진셈이다.일본의 다른 주요기업들도 이때문에 몹시 긴장해하고있다.
처음에 일본정부와 도요다회사측은 미국의 요구가 당치않은것이라고 하면서 맞설 기미를 보였다.
일본정부의 주요인물들이 나서서 자국기업들의 활약으로 미국에서 많은 일자리가 조성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에 생각을 달리할것을 요구하였다.그런다고 미국이 뜨끔해할리 만무한것이다.대미굴종을 체질화하고있는 일본인지라 미국의 위협이 계속되자 할수없이 수그러들고있다.
최근에 도요다회사는 앞으로 5년동안 미국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하였다.그리고는 지난 60년동안 자기 회사가 미국에 적지 않은 자금을 투자하였다느니 뭐니 하면서 저들이 미국경제에 공헌하고있다는것을 납득시키려고 무진 애를 썼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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