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통일의 대통로, 제2의 6.15시대를 열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가 호소문 발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가 17일 5.17공동성명이 발표된지 11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전체 재일동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2006년 5월 17일 총련과 《민단》대표들이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본부에서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에서 천명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따라 민족대단결과 통일에로 나아가는 민족사의 새 흐름과 재일동포들의 념원에 맞게 두 단체사이의 반목과 대립을 끝장내고 화해, 화합하여 조국의 통일과 번영, 동포사회의 단합에 이바지해나갈 공동의 의지를 담은 5.17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5.17공동성명은 식민지망국노의 비참한 운명과 민족분렬의 고통, 일본당국의 갖은 민족적차별속에서 세대와 세기를 이어 살아온 모든 재일동포들이 굳게 단합하여 힘과 슬기를 하나로 모아 21세기 통일조국과 더불어 화목하고 풍요한 재일동포사회를 안아오기 위한 공동의 리정표라고 호소문은 지적하였다.
호소문은 해내외에서 조국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각계각층의 열의가 날로 높아가고있는 오늘이야말로 모든 재일동포들이 5.17공동성명의 기본정신을 다시 깊이 새기고 동포사회의 단합과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위해 떨쳐나서야 할 때라고 주장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을 다그쳐나감으로써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매우 의의깊은 해로 되도록 그 무엇인가를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고 호소문은 강조하였다.
호소문은 지금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각계층 동포들이 7.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4선언발표 열돐이 되는 올해에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을 높이 받들고 6.15시대를 개척해온 의지를 다시한번 총분출시켜 기어이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북남공동선언들을 부정하고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남측의 반통일보수《정권》은 무너졌으며 남녘의 민중들은 새 정치, 새 사회, 평화와 통일을 향하여 억세게 나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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