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족대결에 미쳐버린 인간오작품들의 추태
최근 남조선의 보수패거리가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재를 뿌리며 갖은 추태를 다 부려 국제적망신을 당하고있다.
지난 6일 올림픽경기대회 축하공연을 위해 우리 예술단이 남조선의 묵호항에 도착하였을 때 《대한애국당》 두목을 선두로 한 보수패거리가 《평양올림픽반대집회》라는것을 벌려놓고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남조선 각계는 잔치집에 이웃을 초청해놓고 그앞에서 상을 뒤엎는것이나 같은 무뢰한들의 짓, 민족적화해협력의 새시대가 도래하는데 눈깔이 뒤집혀지게 된 동족대결광신자들의 발광질이라고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다.
그런데 력사의 거품신세가 된 이 주제사나운 등신패거리들은 그 두터운 낯짝을 또다시 쳐들고 8일 우리 예술단의 공연장소앞에 몰려들어 《제발 북으로 가라.》느니, 《평양올림픽 물러가라.》느니 하며 비린청을 돋구었다.
한편 이날 《자유한국당》 대표라는자 역시 《북의 위장평화공세에 놀아나고있다.》, 《아예 북의 지도부를 초청해 련방제통일을 하자고 할것인가.》고 하면서 앙탈을 부렸다.
참으로 조선민족의 피와 얼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수 없는 인간추물집단의 대결추태라 하지 않을수 없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고상한 정신을 지니고 례의도덕이 밝은 민족으로, 우리 나라는 동방례의지국으로 세상에 알려져있다.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것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미풍량속이다.
그런데 다른 누구도 아니고 민족의 대사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간 사절앞에서 악담질을 해대고 란동을 부리며 돌아쳤으니 이야말로 한민족안에 둘수 없는 천하의 반역아들, 민족의 수치, 우환거리가 아닐수 없다.
동족을 물어뜯지 않고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 대결미치광이들, 조선민족이기를 그만두고 외세에 기생하는 인간쓰레기집단의 망동질에 온 겨레가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겉은 조선사람의 외피를 쓰고 속은 외색, 외풍으로 쩌든 잡종들이기에 통일기가 세차게 휘날리고 《역시 우리는 하나구나.》 하는 격정의 목소리들이 남녘땅 곳곳에서 울려나오는 이때 한쪽구석에 바퀴처럼 모여들어 미국기발이나 흔들고 《한미동맹강화》나 부르짖으며 해괴하게 놀아대고있는것이다.
남녘겨레가 이런자들을 두고 남의 집 잔치에 와서 곡을 하는 미국부대통령 펜스의 꼴불견그대로이다, 다같이 제명을 못살 벼락맞을 놈들이다고 저주를 퍼붓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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