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인민의 어버이
인민의 마음과 마음들이 혁명의 성산 백두산으로 끝없이 오르고있다.
흰눈을 떠인 웅건장중한 산악에서는 눈보라가 거센 폭풍을 안고 지동치며 천고의 밀림을 뒤흔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마루에 거연히 서시여 자신의 살붙이처럼 사랑하시던 이 땅에서 어떤 기적이 창조되는가를 보시는것만 같아 우리의 가슴 벅차오른다.
해빛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오늘도 인민을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
그래서 사람들은 그이께서 탄생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뜨락에 들어서며 이름할수 없는 환희와 격정속에 따스한 봄의 훈향을 한껏 느낀다.
이 땅의 봄을 계절이 불러오는 봄이라고만 하랴.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이신 우리 장군님의 영원한 품속에서 인민의 행복의 봄, 내 조국의 승리의 봄이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지금도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장군님의 한생의 업적을 합치면 인민뿐이라고 노래한 〈인민사랑의 노래〉를 들을 때면 한평생 인민을 마음속에 안고계신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눈물이 나오는것을 금할수 없습니다.》
인민을 위해 바쳐오신 우리 장군님의 한평생은 그 하루하루가 격정없이 되새길수 없는 감동깊은 사랑의 이야기들로 수놓아져있다.
어느해 여름날 저녁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무더운 날씨에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돌아오시는 길에 창광산에 올라 산책을 하시였다.
노을빛에 대지는 붉게 물들고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는 당기발이 창공높이 퍼덕이고있었다.
그 기발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 우리 당기는 바라볼수록 마음이 숭엄해진다고 말씀드리시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감회깊은 어조로 자신의 심정을 피력하시였다.
《저 펄럭이는 당기가 얼마나 좋소.세월이 류수와 같다더니 우리가 조선혁명의 기치를 든 때로부터 벌써 40년이 가까와오고있소.》
계속하시여 자신께서는 위대한 스승이며 어머니인 인민의 성실한 아들이 되기 위하여 한평생 쉬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이어 인민을 위해 헌신하실 의지를 이렇게 터놓으시였다.
인민대중은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가장 위대하며 가장 아름답습니다.그러기에 나는 인민대중을 열렬히 숭배합니다.
나는 근로하는 인민의 심부름군이다.인민들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
이것이 수령님의 좌우명이자 나의 좌우명입니다.
돌이켜보면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인민의 아들, 심부름군이 되시여 끝없는 로고의 길을 걸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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