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의 분화구를 찾는 분노한 민심

주체99(2010)년 4월 19일 로동신문

반인민적악정과 파쑈폭압은 반드시 격노한 인민대중의 거세찬 항거를 불러일으키기마련이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온갖 사회악의 근원이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며 민족의 단합과 통일의 방해자인 반역《정권》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에 결연히 일떠서고있다.

보수패당은 집권초기부터 각종 폭압기구들을 전면적으로 정비보강하고 사회의 파쑈화를 위한 제도적장치들을 복구하면서 온 남녘땅에 살벌한 공포의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하지만 파쑈광들의 그 어떤 탄압도 인민대중의 정의로운 투쟁을 결코 가로막을수 없었다.

지난해에 남조선전지역에서 보수패당에 대한 《범국민불신임투표》가 진행되여 내외의 이목을 끌었다. 이 투표에서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반역적인 《실용정권》에 불신임평가를 내리였다. 중반기에는 로무현을 죽음에로 몰아간 보수패당을 규탄하는 500여만명의 추모투쟁이 벌어졌고 지식인들의 대규모적인 《시국선언운동》이 일어났으며 하반기에는 로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한 파업투쟁이 광범하게 벌어지는 등 대중적인 반《정부》투쟁이 나날이 확대강화되였다. 보수당국이 공식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벌린 주요투쟁건수는 연 1300여건, 참가인원수는 연 700만명, 참가단체수는 1만여개에 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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