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핵전쟁도발의 전주곡

주체99(2010)년 4월 19일 로동신문

지금 미국의 반공화국핵소동에 맞장구를 치는 남조선당국의 무분별한 망동은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그것은 조선반도정세를 걷잡을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집권자는 미국의 워싱톤에서 있은 《핵안보수뇌자회의》라는데서 또다시 《북핵문제》를 거들면서 그에 대응한 국제적《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떠들었다. 그는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와의 회견에서도 미국의 《핵태세검토보고서》에 대해 남조선에 대한 《핵우산정책에 변화가 없음을 확인》한것이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던 나머지 《핵안보수뇌자회의》가 그 누구의 《핵무기보유시도를 막는데서 성과가 있을것》이라고 나름대로의 넉두리를 늘어놓았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도 샌다고 외세의존적인 기질과 동족대결근성은 갈데 없다.

남조선집권자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극구 추종하며 우리를 반대하는 국제적인 《핵공조》를 구걸해나선것은 참으로 역겹기 그지없다. 그것은 한마디로 외세를 등에 업고 조선반도의 정치군사적대결상태를 더한층 격화시키며 이 땅에서 기어이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이번에 남조선집권자는 상투적인 언사로 우리의 핵억제력이 국제적범위에서 안보를 《위협》한다고 고아대면서 그것을 반공화국《핵공조》의 구실로 들고나왔다. 이것이 과연 타당한 소리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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