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5th, 2007
東京同胞山友会10月山行計画変更
도꾜동포산우회 10월달 등산계획이 사정으로 인하여 변경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目的地:倉岳(990m)
■ 日 時:10月21日(日)小雨決行
■ 集 合:京王新宿駅 am7:50発 特急高尾山口行後3両目
高尾駅乗換、JR中央線高尾発8:44→鳥沢駅9:19着下車
론 평 ▒ 반북대결에 환장한자들의 추태
지금 남조선인민들은《우리 민족끼리》리념을 따라 이 땅에서 외세를 몰아내고 온 민족이 힘을 합쳐 나라의 평화와 민족자주통일을 이룩할 일념밑에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그러나 《한나라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들은 민족의 지향과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나라와 민족의 리익을 외세에게 팔아먹고 민족적불행과 재난을 가져오지 못해 발광하고있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을 생존방식으로 하는《한나라당》의 추악한 반역적정체는 남조선에서 《대통령선거》가 다가올수록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나고있다.
얼마전 이 반역무리들은 온 민족과 국제사회가 강력히 반대배격한《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극구옹호하면서 그것을 반대하는 각계의 요구에 대해 무슨 《동맹의 훼손》이니 뭐니 하고 게거품을 물고 비난해나섰다.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외세와의 대규모적인 북침전쟁불장난이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를 해치고 북남관계발전을 가로막는 용납 못할 반통일적이고 반민족적인 도발소동이라는것은 지난 력사가 증명해주고있다. 남조선에서 북침을 가상한 도발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소동이 벌어질 때마다 조선반도의 정세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초긴장상태에 처하고 북남사이의 대결과 불신의 감정은 더욱 짙어졌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물론 온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이 외세와 함께 벌리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을 그토록 준렬히 단죄규탄한것이다. 더우기 지금 조선반도에는 대화와 평화, 북남관계발전의 좋은 분위기가 마련되고있다. 그것은 우리 민족의 지향과 오늘의 시대적흐름에 전적으로 부합되는것으로서 응당 고수장려되여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패당들은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근본장애요인이며 조선반도의 긍정적인 정세흐름을 가로막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적극 비호두둔해나섰다.
이렇게 함으로써 《한나라당》것들은 외세에는 잘 보여 권력야망을 실현하고 북남대결분위기를 조장하여 랭전수구세력으로서의 저들의 생존기반을 닦아보려고 획책하였다. 바로 여기에서 친미사대와 동족대결로 정치생명을 부지해가는 매국반역당인 《한나라당》의 추악한 정체가 낱낱이 드러나고있는것이다.
외세를 등에 업고 북남대결에 미쳐날뛰는 이 반역당의 더러운 몰골을 드러낸 또 하나의 사실을 보자.
얼마전 《한나라당》의 《대통령후보》 리명박은 남조선주재 미국대사를 찾아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쑥덕공론을 벌리였다. 이 자리에서 리명박은 올해 《대통령선거》가 《친북좌파와 보수우파의 대결》이라느니, 《북핵이 없》어야《경제협력도 될수 있》다느니뭐니 하며 골수에 배긴 동족에 대한 증오감과 반공화국대결야망을 또다시 드러내놓았다.
리명박이 남조선에서의 올해《대통령선거》가 《친북좌파와 보수우파의 대결》이라고 떠든것은 낡아빠진 《색갈론》을 또다시 들고나와 남조선사회에 반공화국대결감정을 조성함으로써 권력탈취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유치하기 그지없는 술책이다. 그가 《북핵》이 없어야 경제협력을 할수 있다느니 뭐니 하고 주제넘게 떠들며 핵문제와 북남사이의 경제협력문제를 련결시킨것도 본질에 있어서는 동족과의 일체 협력, 교류를 다 걷어치우고 외세와 함께 북남대결일변도로 나가겠다는 수작이다. 이 하나의 사실만 놓고보아도 리명박과 《한나라당》의《대북정책》이라는것이 얼마나 시대착오적이며 반통일대결로 일관된것인가를 여실히 알수 있다.
《한나라당》이 6. 15통일시대의 원쑤이며 반통일대결광신자들의 집단이라는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지난날《한나라당》은 북남관계발전의 계기가 마련될 때마다 그리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통일의 열망이 높아질 때마다 저들의 더러운 잔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친미사대와 반통일대결에 더욱 매달렸다.
하지만 《한나라당》패거리들이 지금처럼 악랄하게 반공화국대결광기를 부리며 헤덤빈적은 일찌기 없었다. 권력욕에 환장한 《한나라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대통령선거》가 다가올수록 더욱 광기를 띠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한 사실이다.
권력야망에 미쳐 외세를 등에업고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미쳐날뛰는 이런 역적무리들을 그대로 둔다면 조선반도의 평화와통일의 열기는 대결과 전쟁의 랭기로 뒤바뀌고 남조선인민들은 언제 가도 불행한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될것이다. 그러니 《한나라당》의 매국역적들을 어찌 용서할수 있겠는가.
남조선인민들이 《한나라당》이 집권하게 되면 평화와통일의 국면은 파탄될것이라고 하면서 힘을 합쳐 역적무리들을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기 위한 반《한나라당》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본사기자 송 영 석
조미대결의 향방과 7.5 북 미사일 발사의 배경
김형근(대동연구소 고문)
〈 차 례 〉
머리 글
1.“북조선위협설” 과연 사실인가
2.북 미사일 발사의 의도와 배경
3.조미대결의 향방을 내다보는 키워드 (맺음을 대신해서)
머리 글
4차 6자회담에서 9.19 공동성명이 발표되어 1년이 지나갔다. 그 동안 미국은 조미 쌍방이 호상 존중과 평화공존에 합의한 공동성명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그런데 언론이나 분석가들의 견해를 보면 이북의 7.5 미사일 발사의 의도가 북미 직접 대화와 미국의 대북금융제재 철회에 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과연 이같은 분석이나 견해는 타당한가?
이 글에서는 현재 국제정세의 초점으로 되여있는 7.5 북 미사일 발사의 역사적배경과 북미대결의 향방,여기에 담겨진 북의 의도에 대하여 분석해 보기로 한다.
1.“북조선위협설” 과연 사실인가
7.5미사일 발사 이전부터 미국과 이남, 일본에서는 “북의 핵위협”이나 “북의 미사일 위협”에 대하여 매일과 같이 떠들어 왔다. 북의 미사일이 미국 또는 일본에 날아오기 때문에 요격미사일 방어체계를 갖춰야 하고 북의 미사일 기지를 선제공격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치 냉전시대의 미소대결이 조미대결로 탈바꿈한 격이다.
힘으로 세계를 제패하려는 것은 역대 미국정부의 변함 없는 정책이다. 그것은 현 부시행정부하에서 더욱 노골화되었다. 그들이 이북과 중국, 러시아를 핵 선제타격의 대상으로 선정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한미연합사령부는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조선(한)반도 유사시에 미군의 증원병력을 신속히 투입,전개하기 위한 연합전시증원연습과 야외 기동훈련 ‘독수리’를 미군 병력(증원군 3,000여명을 포함) 2만명과 9만7500t급 원자력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의 참가밑에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서 이남의 신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항모 중의 하나인 링컨이 한반도 주변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 89년 11월 취역했으며 2003년 5월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이 배에서 이라크 종전을 선언해 유명해졌다. 링컨호는 길이 332.8m, 폭 76.8m로 축구장의 약 3배에 달하는 크기지만 시속 55㎞ 이상을 낸다. 만드는 데 4조5000억원이 들었고 유지하는 데 매년 3000억원 가량이 든다. 이 바다 위의 ‘움직이는 도시’에는 모두 5600여명(여성 10%)이 산다. 3개의 수술실과 8명의 의사를 갖춘 병원도 있다. 링컨호의 함재기가 갖고 있는 공격력은 웬만한 국가 전체의 공군력에 버금갈 만큼 위력적이다. FA-18 ‘호넷’과 이를 개량한 ‘슈퍼 호넷’,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호크아이’, 수색 및 구조용 헬기, 전자전기(電子戰機) 등을 갖추고 있다. 보통 85대의 함재기가 탑재되지만 이날 비행갑판과 격납고에 실제로 실려 있던 것은 70여대였다.”(조선일보 4.1)
연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 훈련은 북침을 위한 핵 시험전쟁이라고 불리운 팀 스피리트 합동군사연습의 복사판이다. 특히 엄중시하게 되는 것은 이 연습이 미국의 대북 선제공격을 기본 군사교리로 내세운 ‘국가안보전략보고서’를 발표한 뒤에 벌어졌다는 사실이다.
한편 벨 주한미군 사령(한미연합사령관)은 지난 3월 7일(현지시간) 미 상원 군사위 국방예산 심의청문회에서 “유엔군사령부를 항구적인 다국적연합군(coalition)기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남의 인터넷 언론은 이에 대해 현재 유명무실한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지 않고 계속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전시작전통제권과 관련돼 그 배경이 주목된다.”(통일뉴스 3.8)고 지적했다.
아무런 존재 명분도 없는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고 미군은 이남땅에서 나가라는것이 우리 민족 모두의 일치된 요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엔군사령부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여 다국적연합기구로 전환시키겠다는 벨발언에는 유엔군 모자를 쓴 주한미군을 다국적연합군으로 바꾸어 조미 교전관계가 마치 유엔 대 이북 사이의 교전관계처럼 기만함으로써 저들의 선제공격으로 조선(한)반도에서 정전이 파괴되고 새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유엔이 여기에 자동적으로 개입되지 않을수 없게 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이 밖에도 미국은 미일군사동맹을 강화하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력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지로 미사일방위체계 공동연구개발을 비롯하여 미일간에는 장비와 작전전술의 일체화과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은 대북 제재봉쇄를 국제화하기 위한 대량살상무기전파방지(PSI)훈련 참가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수용, 기만적인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통해서 이남당국으로 하여금 저들의 대북 적대시정책에 가담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
한편〈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미국은 올해초부터 매일과 같이 대북 공중정탐행위를 진행하고 있다. 그 횟수는 1월에 190여차, 2월에 170여차, 3월에 180여차, 4월에 160여차, 5월에 170여차, 6월에 220여차로 올해 상반년에만도 무려 1090여회에 달한다.
특히 지난 6월에는 미공군정찰기가 북측 관할수역 상공에 거듭 불법침입하여 공중정탐행위를 감행함으로써 일촉즉발의 위기상황까지 조성되었다.
이상의 사실들은 미국이 말하는 “북의 위협”이란 곧 뒤집어놓은 북침론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오늘 조선(한)반도에서의 긴장격화와 핵전쟁 위험은 결코 다른데서가 아니라 미국으로부터 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