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30th, 2007

6.15통일시대의 위대한 민족대단결강령

                                                                             주체96(2007)년 9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국통일은 북과 남의 화합과 민족의 대단결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온 민족의 대단결은 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이다.

오늘 우리 민족의 대단결위업은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민족대단결사상과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빛나게 실현되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령도는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민족대단결위업을 계승해나가는 위력한 무기로 되고있다.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김일성동지의 민족대단결사상은 주체사상을 민족문제에 구현하여 내놓으신 철저한 민족자주의 사상, 숭고한 애국애족의 사상이며 가장 폭넓은 민족단합의 사상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한평생을 바치시여 이룩하신 민족적단결의 고귀한 경험과 업적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만년재보이고 온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의 튼튼한 밑천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력사적인 로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에서 어버이수령님의 민족단합의 위대한 사상과 업적, 풍부한 경험과 전통을 고수하고 드팀없이 계승하여 우리 대에 기어이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실 확고한 결심을 표명하시고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강령적지침으로 되는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천명하신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어버이수령님의 주체적인 민족대단결로선의 빛나는 구현이며 변화되는 현실에 맞게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는 6.15통일시대의 위대한 민족대단결강령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고 애국애족의 기치밑에 단결하며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내외의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며 각계각층 동포들의 련대련합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단결의 기초와 리념, 과업과 방도들이 명백히 밝혀져있는 민족대단결5대방침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민족앞에는 어버이수령님의 유훈대로 온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앞당겨 이룩해나갈수 있는 넓은 길이 열려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과학성과 현실성, 비상한 견인력으로 하여 온 겨레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고있으며 현실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틀어쥐고 민족대단결위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우리 민족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민족자주통일의 성스러운 기치로 휘날리며 민족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확고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온 민족의 대단결을 위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가야 합니다.

민족의 대단결은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민족문제해결의 핵이며 민족대단결의 기초의 기초이다. 온 민족의 대단결을 위한 우리민족의 투쟁은 바로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이며 민족의 주체적력량으로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하고 통일조국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다. 온 민족의 대단결도, 조국통일도 다름아닌 민족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한것이다. 오직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는 민족의 대단결만이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을 추동하는 결정적힘으로 될수 있다.

민족자주는 외세의존과 인연이 없다. 외세의존을 추구하면서 민족자주와 민족단합을 운운하는것은 민족을 우롱하는 행위이다. 진정으로 북남사이의 화해와 민족의 단합,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정치인이건 경제인이건 또 당국자이건 민간인이건 관계없이 외세의존이 아니라 민족자주, 민족공조의 길로 나가야 한다. 사대와 외세의존을 철저히 반대배격하는 민족자주의 원칙만이 민족대단결위업승리의 담보로 된다.

우리 민족은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단결하여야 한다.

나라와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며 민족의 넋을 소중히 간직하고 이어나가는것은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이다. 이러한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나라의 분렬로 인해 민족의 자주권이 유린당하는것은 도저히 용납될수 없는 비극이다. 이로부터 우리 민족성원들은 계급과 계층의 차이, 정견과신앙 등의 차이는 있어도 하나의 민족으로서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고 통일을 이룩해야 한다는데 대해서는 다같이 공통된 인식을 가지고있다. 민족성원들의 애국애족의 일념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이러한 민족적공통성, 조국통일에 대한 한결같은 지향을 기초로 삼는다면 우리 민족은 서로의 차이점을 뛰여넘어 얼마든지 하나로 굳게 단결할수 있다.

민족공동의 최대의 리익인 조국통일을 위하여 민족대단결의 길에 나서는 사람은 애국자이며 민족대단결을 저애하는 사람은 매국노이다. 겨레가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가시기 위해 민족대단결의 뜻을 품고 사상과 제도, 계급과 계층,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뛰여넘어 대단결위업에 헌신하는 사람들을 조국과 민족은 참된 애국자로 기억하게 될것이다.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은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절실한 요구이다.

북남관계를 진정한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발전시켜야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할수 있고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할수 있다. 북남관계는 서로 다른 민족간의 관계가 아니라 하나의 피줄을 이은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인것으로 하여 그 개선과 발전은 너무도 당연한 리치이다.

6.15공동선언이 채택되고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을 이룩할데 대한 우리 민족끼리리념이 제시된것은 북남대결의 시대를 끝장내고 화해와 단합의 새로운 북남관계를 개척해나가기 위한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다. 새 세기 북남관계발전의 리정표인 6.15공동선언은 철저히 고수리행되여야 하며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배치되는 사대와 외세의존사상,  외세와의 공조를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 남조선에서 북과 남사이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는 대결시대의 온갖 제도적장치들은 제거되여야 한다. 그 길에 북남관계발전도 있고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도 있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 그와 결탁한 민족반역자들,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더욱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은 우리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가로막는 기본장애이다. 특히 미국은 조국통일에 대한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에 역행하면서 조선반도를 영원히 북과 남으로 갈라놓고 지배하려는 야망을 추구하고있다.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의 친미반동보수세력들 역시 북과 남사이의 정치, 군사적대결을 격화시키고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가로막으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우리 민족의 간고한 통일운동력사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을 반대하는 투쟁을 떠나서는 북과 남의 단합과 민족의 대단결도, 조국통일도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외세와 그에 아부굴종하며 민족을 반역하는자들을 반대하는 투쟁을 거족적으로 벌림으로써 이 땅에서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근원을 제거해버려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서로 래왕하고 접촉하며 대화를 발전시키고 련대련합을 강화하여야 한다.

동포들사이의 래왕과 접촉, 대화와 련대련합을 널리 실현하는것은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해내외의 동포들사이에 자유로이 래왕하고 접촉하며 대화를 하는 과정은 서로의 리해와 신뢰를 두터이하고 민족공동의 목적을 위하여 뜻과 힘을 합치는 좋은 계기로 될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들과 각계각층 동포들은 온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조직적인 련대련합을 실현하여야 하며 서로 지지하고 보조를 같이하면서 공동행동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기 위한 투쟁의 앞길에는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민족대단결5대방침이라는 위력한 민족단합의 사상적무기를 가지고있는 우리 민족은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를 락관하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제시해주신 위대한 민족대단결강령을 높이 받들어 자주통일위업의 승리를 기어이 이룩하고야말것이다.

                                                                                                                                      호 영 길

                                                                                                             [Korea Info]  [English]

통일조국의 여명이 밝아온다

                                                                                                            양 봉 구(민족언론인)

  들어가며

  2007년 8월8일 오전, 남과 북이 동시에 발표한 보도가 세계를 진감시켰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대한민국 로무현 대통령의 합의에 따라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로무현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기로 하였다’는것이다. 그러면서 보도는 7년만에 이루어지는 남북수뇌분들의 평양상봉의 목적과 의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북남수뇌분들의 상봉은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과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확대발전시켜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게 될것이다.’

  8월의 상봉이 6.15공동선언과 ‘우리민족끼리’정신에 기초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게 될것이라니, 자자구구 새길수록 7천만 겨레가 하나되어 통일조국을 하루 속히 안아오려는 소망이 장엄한 현실로 다가왔음을 확신케 하여 우리 모두의 가슴을 격동의 파도로 차넘치게 하며 온 몸에 환희의 전률이 흐름을 느끼게 한다.

  돌이켜 보면 외세에 의하여 장장60여년의 분단의 치욕과 불행을 당할대로 당해온 우리 민족이 아닌가. 세계의 주시속에 1차 평양상봉에 이어 7년만에 바야흐로 이루어지게 될 경사롭고 사변적인 남북정상들의 2차 평양상봉은 과연 어떻게 마련된 것인가. 이남의 제도언론이 거의 외면을 한 중대한 이벤트가 올해 8월초에 북한에서 있었다.

  북한의 미디어들은 8월4일의 정치적 의의를 두드러지게 부각시키는 다양한 편집물들을 일제히 발신하였다. 8월4일은 바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불후의 고전적 노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 발표 10돌이 되는 날이다. 바로 10년전인 1997년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10년간은 격변하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김정일위원장의 백전백승의 위대한 선군영도로 김일성 주석의 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그를 빛나는 현실로 전환시킨 승리의 10년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여 이 글에서는 첫째로 김일성 주석의 조국통일유훈의 기본내용과 역사적 의미, 둘째로 김정일 위원장의 통일위업영도와 6.15남북공동선언, 셋째로 제2의 6.15시대 민족의 과제 대하여 고찰해 보려고 한다.[more]

[출처;겨레사랑터 07.08.11]   [겨레사랑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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