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설 ▒ 성강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새로운 비약을 이룩해나가자
주체97(2008)년 3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새로운 포부와 락관에 넘쳐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을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성강의 봉화를 지펴주신 10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87(1998)년 3월 성진제강련합기업소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려울 때마다 강철로 당을 받들어온 성강의 로동계급이 다시한번 천리마를 탄 기세로 세기를 주름잡으며 대고조의 선봉에 설것을 뜨겁게 호소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는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강성대국건설에로 나아가는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지금 우리의 전체 로동계급과 인민들은 혁명적군인정신을 구현한 성강의 봉화를 지펴주시여 온 나라에 대담한 공격전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시고 부강조국건설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기고있으며 장군님의 령도따라 강성대국의 령마루에로 더 높이 비약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온 나라에 혁명적군인정신과 그 구현인 강계정신이 나래치고 성강의 봉화, 라남의 봉화가 거세차게 타오르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과 수령의 령도따라 끊임없는 혁명적대고조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우리 인민은 전후의 어려운 시기에도 천리마대고조를 일으켜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웠고 1970년대와 1980년대에도 혁명의 북소리,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 높이 울리며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였다.
성강의 봉화는 선군시대 혁명적대고조의 발단을 열어놓은 새로운 공격전의 봉화, 창조와 비약의 봉화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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