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명을 다 산자들의 발악
3月 17th, 2008 | Author: arirang
지난 2월 27일 남조선의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9년동안 수배해오던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 윤기진을 《보안법》위반으로 몰아 강제련행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올해에 들어와서만 하여도 남조선공안당국에 의해 15기 《한총련》 의장 류선민, 농민시인 정설교, 《전교조》소속 교원 김형근,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 선전위원장 송현아를 비롯한 수많은 청년학생들과 애국인사들이 통일운동을 하였다는 《죄》로 하여 련이어 련행, 구속되였다.
새해벽두부터 몰아치는 폭압의 칼바람에 의해 지금 남조선에서는 지난 파쑈독재시기를 방불케 하는 사태가 벌어지고있다.
돌이켜보면 세상에 《암흑의 시대》, 《대결있는 시대》로 락인찍힌 《자유당》과 《유신》독재시기는 말할것도 없고 《5공》, 《6공》, 《문민》독재시기에 얼마나 많은 청년학생들과 애국인사들이 통일을 위해 투쟁하다가 구속되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는가.
하지만 세대도 바뀌고 시대도 달라졌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의 채택으로 북남사이의 관계는 대결로부터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전환되였다. 더우기 지난해에 또다시 북남수뇌상봉이 마련되고 10. 4선언이 채택됨으로 하여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6. 15공동선언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고있다. (전문 보기)
Posted in 남조선/南朝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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