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6th, 2008

론 설 ▒ 《우리 민족끼리》는 자주통일위업실현의 근본담보

                                                                                주체97(2008)년 3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외세에 의해 강요된 분렬이 오늘까지도 지속되고있는것은 우리 민족의 비극이며 수치이다. 지금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서는 조국통일에 대한 사명감과 애국충정이 그 어느때보다 더욱 뜨겁게 불타고있다. 올해공동사설에서 대결시대의 잔재를 털어버리고 북남관계를 명실공히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시키며 평화번영의 새로운 력사를 창조해나가야 한다고 한것은 자주통일에 대한 민심을 반영한 정당한 주장이다.

올해 자주통일운동의 방향과 방도가 제시된 공동사설은 온 겨레를 끝없이 격동시키고있으며 그들의 애국적헌신성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민족운명개척의 요구와 인민대중의 리익을 반영한 로선과 정책은 대중의 심장을 틀어잡고 그들을 투쟁과 승리에로 고무추동한다.

공동사설을 통하여 조국통일운동앞에 나서는 전투적과업을 받아안은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 손잡고 더욱 힘있게 투쟁함으로써 기어이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빛내여갈 애국적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우리 민족은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합니다.》

새 세기 조국통일운동의 리정표인 6. 15공동선언의 근본핵인 《우리 민족끼리》는 민족운명개척의 힘이며 자주통일운동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다.

민족운명개척의 보검인 《우리 민족끼리》는 민족성원들이 자주통일운동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게 하는 원천으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왜 대결발작을 다시 일으키는가

                                                                                주체97(2008)년 3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미국대통령 부쉬는 유럽지역에 대한 미싸일방위체계수립과 관련한 기자회견이라는데서 우리 나라 등에 함부로 《불량배국가》감투를 씌우면서 유럽에 수립하려는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가 이 지역 나라들을 겨냥한것이 아니라 북조선과 같은 나라들의 《미싸일위협》을 견제하기 위한것이라고 떠벌이였다. 2002년 《일반서신연설》에서 우리 나라를 《악의 축》이라고 험담하여 세계여론의 비난을 자아낸바 있는 그는 최근시기 그러한 폭언들을 내뱉는것을 될수록 삼가해왔다. 올해의 《일반서신연설》에서는 우리에 대해 일체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그때 여론들은 그가 제2기집권말기에 우리에게서 그 무슨 《양보》를 따내여 《외교적실적》을 올리고 대통령자리에서 《영예》롭게 물러나려는 타산에서 그랬을것이라는 평들을 하였다. 그러나 그것도 아닌것 같다.

지어먹은 마음 사흘 못간다는 말이 있다. 이번에 부쉬가 우리 나라를 《불량배국가》로 험담함으로써 자기의 대조선적대시사고방식이 고질적인것이라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였다. 더욱 터무니없는것은 우리를 걸고 저들의 유럽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을 정당화해나선것이다. 유럽이 어디인가. 우리는 유럽나라들과 원쑤진 일이 없고 그런 일은 앞으로도 없을것이다.

미국의 정객들은 저들을 위해서는 별의별 왕청같은 거짓말을 다하고있다.

최근 미국부대통령 체이니도 한 연설에서 북조선과 같은 《미싸일위협국가》들이 있는 한 미국은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계속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하면서 우리 나라를 《불량배국가》들에 대한 《미싸일공급국》으로 몰아붙이는 험담을 늘어놓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시대에 배치되는 파쑈적탄압소동

                                                                                주체97(2008)년 3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파쑈의 칼바람이 날이 갈수록 더욱 스산하게 몰아치고있다.

올해 정초에 15기 《한총련》 의장 류선민을 체포한 남조선의 공안당국은 농민시인 정설교, 《전교조》소속 교원 김형근, 실천련대 선전위원장 송현아, 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 윤기진 등을 련이어 체포, 구속하였다.

사실 그들에게 있어서 죄로 될만 한 일은 아무것도 없다. 그들이 한 일이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한 정당한 활동이다. 이처럼 의로운 일을 한 인사들에게 남조선파쑈광들은 그 무슨 《보안법위반》을 떠들며 폭압을 가하였다.

남조선에서 진보적인 통일운동단체들과 인사들에 대한 야만적인 탄압선풍이 일고있는 현실은 사람들로 하여금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통일을 위해 헌신한 애국인사들을 북과 억지로 결부시켜 닥치는대로 체포, 투옥하고 무자비하게 학살하던 과거의 대결시대가 되살아나고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사실들은 남조선의 공안세력이 그 무슨 《법》과 《질서》를 운운하면서 탄압의 예봉을 통일애국력량에게 돌리고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진출을 가로막기 위한 파쑈폭압공세를 벌리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이들이 감행하고있는 폭압만행의 도구는 역시 낡은 대결시대의 오물인 《보안법》이다. 《보안법》은 그 페지를 그토록 반대해온 친미보수세력의 집권으로 더욱 살기를 풍기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 《보안법》의 형틀에 묶이운 사람들은 모두가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해 투쟁해온 애국인사들이다. 시대와 민족의 찬양을 받아야 할 그들이 《보안법》상의 죄인으로 범죄시되고있는것은 극히 비정상적인 사태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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