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5th, 2008
오늘의 세계 ▒ 원유가격의 상승과 그 원인
주체97(2008)년 7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원유가격이 계속 오르고있는것으로 하여 국제적혼란이 일어나고있다. 세계식량위기가 악화되고 각종 상품들의 가격이 나날이 뛰여오르고있다. 많은 나라들의 경제가 타격을 받고있으며 세계경제전반이 심각한 위기에 빠질수 있는 위험성이 조성되고있다. 한마디로 원유가격이 급격히 뛰여오르는것은 세계적범위에서 사회경제적위기를 일으키는 근원으로 되고있다.
이런 속에서 최근 에스빠냐의 마드리드에서는 제19차 세계원유대회가 진행되였다. 세계사회계가 이 대회를 커다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았다. 그러나 세계원유대회는 결실이 없이 끝나고말았다. 원유가격이 오르는 원인을 바로 찾고 실질적대책을 세우기 위한 문제들이 론의되지 못하였기때문이다.
현재 원유가격이 폭발적으로 오르는 원인에 대하여 여러가지 견해들이 있다. 대체로 미딸라가치가 떨어지는것, 국제원유시장에서 투기행위들이 성행하는것, 신흥공업국들에서 에네르기수요가 늘어나고있는것 등을 원인으로 보고있다. 그리고 이러한 요인들의 호상작용을 중요하게 보는 견해도 있다.
이러한 견해들은 순수 경제적관점에서 본것들이다.
본질적인 원인을 정치적관점에서 보는 견해들도 있다.(전문 보기)
군비경쟁의 장본인은 규탄을 면할수 없다
주체97(2008)년 7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은 국제무대에서 쩍하면 《평화》와 《군축》에 대하여 광고하고있다. 그들은 저들은 핵무기현대화와 우주군사화 등 세계제패를 노린 무력증강에 박차를 가하면서도 다른 나라들이 그에 대처하여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는데 대하여서는 이러쿵저러쿵 시비하고있다. 저들은 마음내키는대로 행동해도 아무런 문제로 되지 않지만 다른 나라들이 자기의 주견대로 행동하면 《범죄》로 된다는것이 미국식강도적론법이다.
미국이 《군축》에 대하여 아무리 떠들어도 그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별로 없을것이다.
최근 이전 로씨야전략로케트군 총참모장은 미국방성의 미싸일방위국과 록키드 마틴회사가 공동으로 태평양수역에서 요격미싸일시험발사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는 보도를 평하면서 다음과 같이 폭로하였다.
미국이 처음으로 진행한 다탄두요격미싸일시험발사는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가 로씨야를 겨냥한것이라는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로 된다, 미국이 떠드는 《조선과 이란의 미싸일위협》설은 거짓이다. …
그의 견해를 요약하면 미국은 로씨야전략핵무력의 잠재력을 무력화시킬 목적으로 미싸일방위체계를 창설하고있다, 즉 현재 세계적으로 다탄두대륙간탄도미싸일을 보유하고있는 나라는 로씨야, 미국, 영국 등 몇개뿐이다, 미국이 함부로 감투를 씌운 이른바 《위험국가》들에는 다탄두대륙간탄도미싸일이 있어본적이 없으며 지금도 없다, 더우기 이 나라들은 그러한 계획조차 가지고있지 않다, 미국이 미싸일방위체계의 관건적인 타격수단인 요격미싸일을 시험하는 목적은 결코 이란의 《위협》으로부터 자국을 《보호》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명백히 로씨야를 제압하기 위해서이라는것이다.(전문 보기)
단 평 ▒ 《실패한 대통령》의 잠꼬대
주체97(2008)년 7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며칠전 남조선의 리명박이 《〈한나라당〉전당대회축사》라는데서 《도전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겠다느니,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겠다느니 하는 얼빠진 수작을 늘어놓았다.
대문밖이 저승길인 주제에 아직도 제 처지를 모르고 그 무슨 《성공》에 대해 말하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삶은 소대가리도 폭소를 터칠 정치만화가 아닐수 없다.
미국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남조선인민들의 초불시위투쟁은 괴뢰역도의 회유기만과 위협공갈, 파쑈적폭압에도 불구하고 반역정책전반을 반대하는 대중적투쟁으로, 《정권》타도를 위한 전인민적투쟁으로 고조되였다. 집권한지 불과 60여일만에 대중적인 반《정부》투쟁에 부딪치고 90일만에는 《정권퇴진》구호에 직면했으며 100여일만에는 《지지률》이 7. 4%로까지 떨어진 《대통령》은 남조선력사에는 물론 세계정치사에도 없다. 이처럼 최악의 위기에 굴러떨어진 리명박역도를 두고 남조선각계는 물론이고 외신들도 이미 《실패한 대통령》, 《불행한 실용정부》라는 결론을 내렸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