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7th, 2008
론 평 ▒ 대화상대방에 대한 도발적인 망동
주체97(2008)년 7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호전세력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의를 품고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려고 획책하고있다. 최근 새로 임명된 남조선주둔 미군사령관이란자가 미군기지를 돌아치면서 《북조선이 이라크무장세력의 전술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느니, 《미군과 남조선군이 이에 대처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망발한것이 그 증거의 하나이다. 그가 우리의 그 무슨 《이라크무장세력의 전술활용》을 운운한것은 가을뻐꾸기소리와 같은것이다. 그의 망발은 우리의 존엄과 자존심을 심히 건드리며 모독하는 매우 불손하고 엄중한 정치군사적도발이다.
우리 공화국은 이라크항쟁세력과는 비교도 할수 없는 강위력한 정예강군과 그 누구도 예측할수 없는 전법을 가지고있는 군사강국이다. 우리의 군사전법과 전략, 전술은 이미 제국주의강적들을 반대하는 두차례의 혁명전쟁에서 그 우월성과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으며 그것은 반세기이상에 걸친 적들과의 첨예한 정치군사적대결과정에 끊임없이 심화발전되였다. 풍부한 전투경험과 우월한 전법, 전술과 현대적인 공격 및 방어수단을 다 갖추고있는 우리의 자위적무장력을 이라크의 비정규적인 무장세력에 비유한다는것도 말이 안되고 더구나 우리 군대가 그 무엇을 《활용》할수 있다고 하는것은 우리의 필승불패의 무장력에 대한 무지의 표현이다.
더우기 문제시되는것은 남조선주둔 미군사령관이란자의 반공화국망발의 침략적성격과 위험성이다. 이자가 그 무엇에 대한 《미군과 남조선군의 대처》를 떠벌인것은 우리를 걸고 남조선에 현대적인 공격수단들을 끌어들여 제2의 조선전쟁준비완성에 박차를 가하려는 술책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주구의 《웃음》에 비낀 비극
얼마전 리명박이 일본에 건너가 미국상전과 《어깨동무》하고 입이 째지게 웃는 사진이 공개되여 내외의 조롱거리로 되고있다.
그런가 하면 남조선의 일부 보수신문들은 이 사진을 놓고 리명박이 세상사람들앞에 상전과의 《친밀감》을 《과시》했다느니 뭐니 하고 《몸값올리기》에 열이 올라있다.
하다면 리명박이 미국상전과 정말로 《어깨동무》하는 사이인가 하는것이다.
사진을 아무리 살펴봐도 천하게 웃어대는 리명박의 얼굴에는 그 무엇으로도 가리울수 없는 주구의 가련한 모습이 뚜렷하게 드러나있다.
미국상전이 그래도 명색이 《대통령》인 리명박을 제 졸개를 대하듯 어깨에 손을 얹고 거만하게 바라보는가 하면 리명박이 《대통령》의 체모에 어울리지 않게 눈과 입이 째지게 턱을 쳐들고 웃어대는 그 모양이야말로 참으로 보기조차 부끄러울 정도이다.
사실 리명박은 상전앞에서 울어도 씨원치 않을 처지에 있다.
남조선인민들의 온갖 미움을 받아가며 미국에 충성했건만 그에게 차례진것은 랭대와 멸시뿐이였다.(전문 보기)
사상의 위력으로 승리떨치시는 희세의 위인
주체97(2008)년 7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뜻깊은 공화국창건 60돐이 다가올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백승의 사상으로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는 내 조국의 자랑스러운 현실, 사상의 위력으로 승리떨치는 조선로동당의 존엄높은 모습을 보며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다.
사상이 강하면 당과 군대, 사회주의제도도 강해지고 모든 시련의 언덕도 헤쳐넘을수 있으며 그 어떤 강적도 능히 타승할수 있다!
이것은 장장 40여성상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불패의 당령도사를 수놓으시며 새기신 고귀한 진리이며 우리 인민이 체득한 혁명의 철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회주의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가야 한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투쟁하는 로동계급의 당에 있어서 사상사업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다.
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로동계급의 당의 사상사업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사상을 심화발전시키는 사상리론사업이며 인민대중을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시키는 사상교양사업이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혁명의 주력군에 관한 사상은 어디에 기초하고있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이 선군정치를 펴면서 로동계급이 아니라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운것은 혁명의 주력군문제, 혁명과 건설에서 혁명군대의 역할문제에 대한 새로운 견해, 새로운 관점에서 출발한것입니다.》
혁명의 주력군에 관한 사상은 무엇보다도 시대의 발전과 변화된 사회계급관계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고있다.
선행리론에서는 로동계급을 혁명의 주력군으로 보았다.
혁명의 주력군에 관한 선행리론은 19세기중엽 자본주의나라들의 현실을 반영한것이였다. 그러나 시대는 멀리 앞으로 전진하였으며 사회적환경도 계급관계도 로동계급의 처지도 크게 달라졌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로동계급의 생활적기초와 로동의 특성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전하고 정보산업시대에 들어섬에 따라 로동계급의 생활적기초가 달라지고 로동은 더욱더 기술화, 지능화되고있다.
그리고 독점자본의 지배가 강화되고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더욱 범람하게 되여 로동계급의 계급적각성과 조직화를 억제하고있다.
사회주의사회에서도 사회계급관계에서 일정한 변화가 일어났다.
사회주의건설과정은 계급관계의 견지에서 볼 때 온 사회를 로동계급화하는 과정이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온 사회의 혁명화, 로동계급화과정이 추진되여 로동계급과 다른 계급, 계층사이의 계급적차이가 점차 소멸되여가고 전체 인민의 정치사상적풍모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났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