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1st, 2008

《림팩》합동군사연습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97(2008)년 7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6월 29일부터 태평양에서는 미국의 주도하에 《림팩》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지고있다. 이번 군사연습에는 미항공모함 《키티호크》호를 위시로 한 미해군무력과 일본《자위대》무력을 비롯한 방대한 무력이 동원되고있다. 대규모무력과 최첨단전쟁장비들이 동원된 가운데 미친듯이 감행되고있는 《림팩》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은 날이 갈수록 뚜렷이 드러나고있다.

2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림팩》합동군사연습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련합작전능력을 높이기 위한데 목적을 둔것으로서 이 지역에서 군사적지배권을 실현하려는 미호전세력의 패권주의야망의 산물이다. 그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해상봉쇄와 선제타격을 노린 극히 위험하고 모험적인 북침불장난소동이기도 하다.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지금 남조선괴뢰들이 이 전쟁연습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가하고있는 사실이다. 알려진데 의하면 괴뢰들은 이 전쟁연습에 2척의 구축함을 비롯하여 잠수함, 해상초계기, 반잠직승기 등 많은 무력을 파견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전례없는 현상이다.

리명박호전세력이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여 벌리는 도발적인 《림팩》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한것은 괴뢰들의 친미사대, 반공화국대결정책의 뚜렷한 발로로서 그들이 일단《유사시》 미국의 북침전쟁의 돌격대로 나서 우리를 무력으로 해치려 한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림팩》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평화적통일을 절절히 갈망하는 해내외 온 겨레의 심각한 우려와 커다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대변인 담화

주체97(2008)년 7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일본당국은 소, 중학교 학생들에 대한 교육지침서인 《신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독도를 저들의 령토로 명기하기로 확정하고 이에 대해 공식발표하였다.

일본반동들의 로골적인 독도강탈책동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며 온 겨레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일본당국의 《독도령유권》교육조치를 우리 나라에 대한 용납 못할 재침책동으로 락인하고 이를 온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독도가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라는것은 더 론할 여지도 없다.

이것은 이미 오래전에 력사적사실자료들과 지리적 및 법률적근거에 기초하여 명백히 확증된것이며 최근에도 그것을 증명하는 력사자료들이 세계 여러 나라와 일본에서도 계속 발굴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도를《일본의 령토》라고 억지를 쓰다 못해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까지 그것을 주입시키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극악한 침략자, 후안무치한 날강도만이 감행할수 있는 망동으로서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과 독도 강탈책동은 우리 나라와 아시아 여러 나라에 대한 재침의 전주곡으로서 앞으로 들이닥칠 침략의 광풍을 예고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침략적인 대조선전략과 《림팩》합동군사연습

주체97(2008)년 7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박하고 제압하려는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전략으로 하여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 정세가 긴장해지고있다. 《림팩》합동군사연습도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전략의 산물이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6월 29일부터 하와이주변 해상에서 《림팩》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지고있다. 이달 31일까지 한달이상 진행되는 이번 《림팩》합동군사연습에는 미국과 남조선괴뢰군을 비롯한 다국적해상작전무력이 참가하고있다.

《림팩》합동군사연습은 미국이 표방하는것처럼 《해상교통로안전》을 위해서도 아니고 《테로대응행동》도 아니다. 《림팩》합동군사연습은 그 시기로 보나, 훈련의 내용과 성격, 규모로 보나 철저히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종합적인 군사작전이며 예비전쟁이다.

공정한 여론은 《림팩》합동군사연습이 침략적인 대조선전략을 수행하는데 중점을 두고있으며 그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위협을 받고있다고 경종을 울리면서 그것을 중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림팩》합동군사연습을 정당화해나서면서 그것을 계속 강행하는데로 나아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본격화되는 일본의 독도강탈책동

2008년 7월 1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일본반동들의 강도적인 독도강탈책동이 날이 갈수록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이미 지난 5월 일본의 문부과학성이 중학교 사회과목에 대한 《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독도를 《일본령토》라고 표기하려는 사실이 알려져 우리 민족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우리 민족의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14일 그것을 최종적인 정부결정으로 정식 선포하는 강도적도발을 끝끝내 감행하였다.

일본반동들이 새 《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저들의《령토, 령역에 대해 학생들에게 리해를 향상시키게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라고 써넣기로 함으로써 2012년부터 쓰이는 일본의 중학교교과서에 독도가 《일본의 고유령토》로 공식 표기되고 일본의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그것이 교육을 통해 정식 주입되게 된다.

이것은 전체 조선민족에 대한 로골적인 정치적도발이고 자주권침해행위이다.

독도는 지리적으로 보나 력사적으로 보나 법률적으로 보나 명실공히 조선민족의 고유한 령토이다. 때문에 우리는 독도령유권을 놓고 일본과 콩이야 팥이야 따질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이 최근 력사외곡책동의 도수를 부쩍 높이며 독도강탈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는데 대해서는 결코 스쳐지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친미주구의 가련한 신세

주체97(2008)년 7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리명박역도는 말끝마다 미국과의 《전통적인 친선》을 운운하며 그 무슨 《동맹》 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다.

하지만 현실은 남조선미국관계야말로 가장 불평등하고 예속적인 관계, 상전과 주구의 종속관계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난 7월 초 미국은 괴뢰당국과 아무런 토의없이 예정되였던 미국대통령의 남조선방문일정을 취소하였으며 그로부터 얼마후에는 괴뢰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제멋대로 미국대통령의 남조선방문이 8월달에 있게 될것이라고 일방적으로 발표하였다.

그것을 두고 남조선각계는 물론이고 야당들까지 미국의 오만무례한 처사가 리명박《정권》의 《굴욕외교의 결과》라고 한결같이 규탄하고있다.

남조선의 한 방송은 괴뢰들의 대미굴종자세를 비판하면서 이렇게 보도하였다.

《<정부>와 사전협의도 없이 부쉬대통령의 남조선방문일정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미국의 행태는 어찌 보면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리명박<정부>의 미국에 대한 저자세외교가 이를 스스로 불러왔기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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