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3rd, 2008
오늘의 세계 ▒ 결과없이 막을 내린 8개국수뇌자회의
주체97(2008)년 7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일본에서 진행된 8개국수뇌자회의가 끝났다. 회의에는 8개국과 일부 발전도상나라 지도자들이 참가하였다. 주최국인 일본은 회의가 일련의 합의들을 이룩하고 비교적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고 선전하고있다. 하지만 여론들은 이번 8개국수뇌자회의를 《절름발이회의》라고 비평하고있다. 회의에서 지구온난화, 원유 및 식량위기문제 등이 심각히 론의되였으나 참가국들의 의견상이로 결과없이 막을 내렸기때문이다.
이번 8개국수뇌자회의에서 의견상이가 가장 심하게 로출된것은 지구온난화문제이다. 기본론점은 세계 전체 온실효과가스방출량을 줄이는 문제였다. 원래 8개국은 이번 회의에서 그 방출량을 2050년까지 50% 줄이겠다는것을 공식 약속하겠다고 하였었다.
그런데 세계최대의 온실효과가스방출국인 미국이 약속을 저버리는바람에 빈말로 되고말았다. 회의가 시작되자 미국은 발전도상나라들을 걸고들며 시비하여나섰다. 미국은 최근년간 발전도상나라들의 온실효과가스방출량이 급속히 늘어나고있기때문에 8개국이 아무리 합의를 이룩한다 해도 전체적인 방출량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론거를 들고나왔다. 그들의 주장인즉 발전도상나라들이 온실효과가스방출량을 줄이지 않기때문에 미국을 포함한 8개국이 노력해도 효과를 볼수 없다는것이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군인문화가 우리 시대 생활문화의 전형으로, 본보기로 되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오늘 우리 사회에서 군인문화는 선군시대 사회주의생활문화의 전형으로, 전체 인민들이 따라배워야 할 참다운 모범, 본보기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시대의 요구에 맞는 생활문화를 세우자면 인민군대에서 창조된 선군시대 생활문화, 군인문화를 적극 따라배워야 합니다.》
군인문화가 우리 시대 생활문화의 전형으로, 본보기로 되는것은 우선 군인문화가 선군시대의 가장 혁명적인 사회주의생활문화이기때문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모든 사회성원들이 따라배울수 있는 시대의 본보기적생활문화는 마땅히 그 성격에 있어서 가장 혁명적인 생활문화로 되여야 한다.
군인문화는 모든 면에서 완전히 혁신적이고 창조적이며 온갖 낡고 뒤떨어진것들을 흔적도 없이 가셔낸 생활문화인것으로 하여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을 훌륭한 생활문화이다.(전문 보기)
령토팽창광대극을 걷어치우라
주체97(2008)년 7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요즘 섬나라 일본에서 남의 땅을 제땅이라고 극성스레 우겨대는 매우 불순한 광대극이 연출되고있다. 소, 중학교의 《신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독도를 《일본고유의 령토》로 명기하기로 확정하고 그에 대해 공식발표한 군국주의광신자들이 제편에서 목에 피대를 돋구며 기염을 토하고있다. 당국자들이 줄줄이 기자회견장에 나타나 《독도가 일본령토》라고 억지주장을 하고있다. 일본법무상은 《국민에게 일본고유의 령토에 대해 가르치는것은 당연하다. 타당한 해설서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고있다.》고 지껄이였다. 지어 자민당 간사장은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며 거기에서 해결하는것이 국제적인 원칙이다.》라고 줴쳤다. 령토팽창에 환장한자들의 분별없는 망동이다. 이것은 일본인들속에 독도지배사상을 고취하여 령토팽창의 길로 이끌어가려는 군국주의부활책동이다. 물론 일본당국자들이 저마끔 입이 아프게 독도가 저들의 령토라고 우겨댄다고 하여 우리 나라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가 일본령토로는 절대로 될수 없다.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진실을 옳바로 반영하여야 할 일본의 일부 언론들이 반동계층의 령토팽창책동에 편승하여 그것을 부채질하며 지면을 더럽히고있는것이다. 일본에서 극우익적인 경향이 짙은 《산께이신붕》은 《령토문제는 일본의 주권과 관계되는 문제이기때문에 령토문제에서 흐지부지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다께시마(독도)는 에도시대부터 일본통치의 손길이 뻗친 곳》이며 력사적으로나 법적으로나 틀림없는 《일본의 고유한 령토》라고 진실을 완전히 외곡선전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