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군사적패권을 쥐려는 음흉한 기도

주체98(2009)년 2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요즘 미국의 움직임이 매우 심상치 않다.

미국은 남조선과 일본 등 조선반도주변에 침략무력을 계속 증강하면서 그 무슨 《군사적대비태세확립》을 떠들며 우리를 심히 자극해나서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은 한 강연에서 미군과 남조선군은 《북의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있다느니, 《북의 도발》에 미국남조선이 공동으로 대처할 준비를 하고있다느니 뭐니 하는 호전적인 망발을 늘어놓았다.

미호전세력들이 우리를 겨냥하여 호전적인망발을 줴쳐대는것은 범상히 스쳐보낼 문제가 아니다. 미호전세력들이 《련합대비태세》완비요, 미국남조선《동맹강화》요 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유지강화하려는 기도의 발로라고 할수 있다.

최근 미국의 동향에서 주목되는 다음의 몇가지 사실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 오산미공군기지에 미국남조선《련합공군사령부》가 창설되고있다. 미제7공군사령관이 지휘하게 될 새로운 《련합공군사령부》는 지금의 미국남조선《련합군사령부》를 대신하게 되며 그 기능을 보다 확대강화하는것으로 되여있다. 또한 미호전세력은 전쟁의 시작단계에서 동맹국무력들에 필요한 군사정보를 신속히 보장해주는것을 임무로 하고있는 미국남조선《련합정찰그루빠》창설계획도 추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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