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09

론 설 ▒ 단결은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추동력

주체98(2009)년 9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단결은 민족이 륭성번영하는 길이며 사분오렬은 민족이 망하는 길이다.》

민족은 사람들의 가장 공고하고 포괄적인 사회적집단이며 운명공동체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민족이라는 사회적집단의 한 성원으로서 그 집단속에서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간다. 민족이 사람들의 사회적집단, 운명공동체라고 할 때 그것은 단결을 전제로 한다.

단결된 민족만이 자연개조와 사회변혁에서 자기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으며 그에 기초하여 자주적인 사회적집단으로 발전해나갈수 있다.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위한 힘과 지혜는 단결에 있다. 민족내부의 개별적단체와 성원들의 힘이 아무리 강하다 할지라도 민족의 단결된 힘을 절대로 대신할수 없다. 만일 민족내의 개별적인 단체들이 자기의 주의주장과 리념을 절대시한다면 민족이 사분오렬되고 결국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을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없다. 때문에 단결되지 못한 민족은 자기의 존재를 유지할수 없으며 나중에는 망하게 된다.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은 순탄치 않다. 민족의 자주권을 위한 투쟁의 력사는 언제나 외세의 침략과 간섭을 반대하는 투쟁을 동반하게 된다. 외세의 침략과 간섭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저애하는 엄중한 장애이다. 외세의 침략과 간섭을 물리치지 않고서는 자주권을 고수할수 없고 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없으며 민족성원들이 행복하게 살아갈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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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는 일군들의 중요한 본분

주체98(2009)년 9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당의 선군령도따라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총진군이 벌어지는 지금 우리 조국땅우에는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과 락관을 안겨주는 사변적인 일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 이것은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남부럽지 않은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일군들의 헌신적인 투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것은 일군들의 가장 중요한 본분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며 인민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사람만이 우리 당의 참다운 일군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일군들은 우리 당의 핵심력량이며 혁명의 지휘성원들이다. 일군이라는 호칭에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누구보다도 인민을 위하여 일을 많이 할것을 바라는 당의 크나큰 기대와 믿음이 담겨져있다. 인민은 모든것의 주인이며 사회주의의 기초이다. 인민을 위하여 일군들이 있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것보다 더 중요한 사명은 없다.

우리 당은 일찌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모든 일군들이 인민의 참다운 충복이 되여 그들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었다. 오늘 우리 일군들속에서는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하나라도 더 해놓기 위하여 아글타글 애쓰며 그들의 생활을 책임적으로 돌보아주는 기풍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이 발휘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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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적인 현지지도로 비약의 폭풍을! – 단천광산기계공장에 깃든 불멸의 령도의 자욱 –

주체98(2009)년 9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격동적인 150일전투와 더불어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현지지도소식이 끊임없이 전해지고있다.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제낄 력사의 그날을 앞당기시기 위하여 150일전투의 나날을 불면불휴의 거룩한 자욱으로 수놓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찾으시는 곳, 들리시는 일터마다에서 그토록 기뻐하신것은 우리 로동자들이 훌륭한 작업조건과 깨끗하고 문화적인 생산환경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시였기때문이다.

대흥청년영웅광산, 검덕광업련합기업소,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단천제련소, 대동강타일공장, 평양방직공장…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희한한 공장, 기업소들마다에서 로동이 그대로 노래가 되고 기쁨이 되고있는 사회주의현실을 보시는것이 그리도 만족하시여 환히 웃으시던 우리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은 단천광산기계공장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킬 웅대한 구상을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단천광산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신 지난 6월의 그날은 이곳 사람들이 말하듯이 공장이 쌍복을 타고난 날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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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탄배격받는 내정간섭과 지배주의책동

주체98(2009)년 9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이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지배주의책동에 계속 매여달리고있어 항의와 규탄을 받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얼마전 이란에서 있은 대통령선거결과를 걸고들며 이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책동을 더욱 로골적으로 감행해나서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란대통령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는 군중집회에서 한 연설에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의 그러한 책동을 단죄하고 이란은 원쑤들의 온갖 책동에 된타격을 안길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도 한 연설에서 자기 나라에서 대통령선거가 진행된 후 일부 서방나라들이 불순분자들을 추동하여 이란사회에 분렬과 불화를 조성하기 위한 음모를 꾸미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이것은 로골적인 내정간섭행위라고 단죄하고 그는 나라의 모든 정치세력과 각계층 주민들이 원쑤들을 반대하여 단합할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최근 미국무장관은 먄마에서의 《민주주의적개혁》을 운운하며 이를 위해 동남아시아국가련합(아세안)성원국들이 이 나라에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제창해나섰으며 캄보쟈주재 미국대사는 캄보쟈에서 부패행위로 해마다 5억US$어치의 손실이 초래되고있다는 소문을 퍼뜨렸다. 또한 미국은 레바논에서 진행된 국회선거이후 정부구성문제를 두고 이러저러한 훈시질을 하였다.

이것 역시 모두 내정간섭행위로서 즉시 이 나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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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착오적인 반동정치의 귀결

주체98(2009)년 9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일본에서 총선거가 진행되였다.

선거결과 민주당이 국회중의원에서 과반수이상의 의석을 차지하였으며 자민당은 대참패를 당하였다. 이로써 수십년동안 집권하여온 자민당이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나게 되였다. 말하자면 자민당의 장기집권이 종말을 고하게 되였다.

지금 일본에서의 총선거결과를 놓고 일본국내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 대중보도수단들과 정세분석가들, 정계, 사회계는 제나름대로의 분석평가와 추리를 해가며 자민당에 야유와 조소를 퍼붓고있다. 여기에서 일맥상통하는것은 자민당정권의 종말은 취약하고 부패무능한 반동정치의 응당한 귀결이라는것이다. 지당한 평가라고 할수 있다.

반세기이상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여온 자민당은 대내적으로는 시대착오적인 반동정치, 반인민적정책을 실시하고 대외적으로는 대미추종정책, 악랄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실시하여왔다. 자민당의 이러한 정책은 일본을 국제적고립에로 몰아넣었고 일본사람들속에서 자민당정권의 그릇된 정치에 대한 실망과 환멸을 자아냈으며 그것이 그대로 총선거패배에로 이어졌다. 한마디로 자민당은 집권기간에 저지른 엄청난 오유와 과오로 하여 이번에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것이다.

공정한 여론이 락인한바와 같이 자민당정권은 시대착오적인 반인민적정치를 실시한 무능력하고 취약한 정권이였다.

그를 립증해주는 사실들은 많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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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해설 ▒ 선군정치는 참다운 민주주의실현의 위력한 담보

2009년 9월 12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는 나의 기본정치방식이며 우리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기 위한 만능의 보검입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민주주의가 가장 훌륭히 실현되게 하는 위력하고 정당한 정치방식이다.
  원래 민주주의는 인민대중의 정치로 발생하였다.
  하지만 오랜 력사적기간 착취계급에 의하여 그 본연의 성격이 심히 외곡되고 유린말살되여왔으며 오늘날에 와서는 제국주의반동들에 의하여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침략과 내정간섭을 합리화하는데 악용되고있다.
  힘이 약하면 강자에게 먹히여도 응당한 항거조차 할수 없는 오늘의 세계는 참다운 민주주의는 오직 총대와 결합되여야 하며 총대를 떠난 민주주의, 총대에 의거하지 않는 민주주의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선군정치가 참다운 민주주의실현의 위력한 담보로 되는 정치방식이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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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중앙위원회 제21기 제3차회의 첫째의제에 대한 보고

2009년 9월 12일 《조선신보》중에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확고한 토대를
구축하며 동포들이 주인이 된 대중운동의 앙양과 혁신의
성과로 총련 제22차 전체대회를 맞이할데 대하여

총련중앙위원회 제21기 제3차회의에서는 허종만책임부의장이 첫째의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확고한 토대를 구축하며 동포들이 주인이 된 대중운동의 앙양과 혁신의 성과로 총련 제22차 전체대회를 맞이할데 대하여》 보고하였다. 보고는 다음과 같다.

중앙위위원 여러분!

오늘 우리들은 조국과 더불어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에서 매우 중요한 력사적시기에 총련중앙위원회 제21기 제3차회의를 가지게 되였습니다.

조국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를 따라 2012년까지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새로운 대고조의 거세찬 불길이 타올라 민족사에 류례없는 격동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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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필수적전제

주체98(2009)년 9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0여년이나 지속되고있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는것은 더는 늦출수도 미룰수도 없는 우리 민족의 사활적요구이며 지상의 과업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과 남의 화합과 민족의 대단결을 떠나서는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온 민족의 대단결은 곧 조국통일입니다.》

조국통일위업은 북과 남의 어느 일방이나 특정한 계급, 계층의 힘만으로써는 이룩할수 없는 전민족적인 위업으로서 그것은 필수적으로 온 민족의 대단결을 요구한다.

오늘 민족분렬로 하여 우리 민족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은 갈수록 더해지고 민족이 이질화될 위험도 더욱 커지고있다. 지금처럼 복잡한 정세속에서 우리 민족이 계속 북과 남으로 갈라져 대치상태에 있게 된다면 우리 민족은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할수 없다.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는가 실현하지 못하는가에 민족의 운명을 위기에서 구원하고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을 이룩하는가 이룩하지 못하는가 하는 문제가 달려있다. 나라의 안팎의 정세로 보나 우리 민족의 근본리익과 시대의 추세로 보나 지금이야말로 온 민족이 대단결을 이룩하여 통일된 하나의 조국, 하나의 민족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쳐야 할 때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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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일전투목표 성과적으로 돌파 –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

주체98(2009)년 9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혁명적대고조의 봉화가 거세차게 타번지는 강선땅에서 150일전투승리의 함성이 터져올랐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펴주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총진군의 앞장에서 줄기차게 달려온 강선로동계급이 150일전투기간에 점령하여야 할 강철생산목표를 앞당겨 돌파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강철공업을 빨리 추켜세워야 인민경제의 다른 부문들도 활성화할수 있고 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제낄수 있습니다.》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추켜들고 힘찬 진군을 다그쳐 년초부터 매달 강철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돌파한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150일전투의 시작과 함께 더 큰 박차를 가하였다.

주체철생산을 맡은 보산제철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앞선 기술을 받아들여 회전로의 생산성을 근 2배로 높이였다.

그들은 로보수기일을 지난 시기의 절반이상으로 단축하고 자체의 힘으로 내화벽돌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 회전로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였다. 그리하여 매달 주체철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150일전투기간 강선의 봉화를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는데 한몫 단단히 하였다.

주원료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선행공정을 지켜선 영예드높이 자체의 힘으로 여러대의 기중기를 살려내고 선별과 절단, 상하차작업에 합리적인 방법들을 받아들여 주원료를 지장없이 보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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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화되는 모순

주체98(2009)년 9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중국 홍콩의 항구에 들어가려던 일본해상《자위대》함선들이 기항을 포기하였다. 중국정부가 《기술적리유》로 거절하였던것이다. 지난 3월에 이룩된 중일사이의 방위교류촉진에 관한 합의에 기대를 걸고 이번에 《자위대》함선들이 중국의 홍콩기항을 시도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해상《자위대》측이 홍콩기항을 거듭 요청하였지만 중국은 기존립장을 철회하지 않았다. 할수없이 《자위대》함선들은 홍콩기항을 단념하고말았던것이다. 올해 4월에 도꾜 하루미를 떠나 10여개 나라를 돌고 8월말~9월초에 홍콩에 들릴 예정이였던 일본해상《자위대》함선들의 계획은 막판에 와서 깨지고말았다.

지난 8월 25일 일본해상막료장은 《자위대》함선들의 중국 홍콩기항이 실패한것과 관련하여 입항이 거절당한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불만 절반, 변명 절반식의 말을 하였다.

이번 일을 놓고 분석가들은 얼마전 일본정부가 《세계위구르대표대회》의 지도자라고 하는 레비야에게 입국사증을 발급한것이 《자위대》함선들의 홍콩기항실패의 원인일것이라고 하면서 중일사이에 미묘한 관계가 조성되고있다고 평하였다.

현재 중국정부는 신강위구르자치구에서의 정세변화에 주목을 돌리고있다. 중국은 레비야가 법에 따라 판결을 받은 범죄자, 민족분렬주의자이므로 그의 반중국분렬활동에 그 어떤 편리도 제공하지 말것을 세계각국에 요구하고있다. 그런데 일본이 레비야의 입국을 허용함으로써 그러한 처사가 중국의 비위를 상하게 했다는것이 분석가들의 주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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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자주위업수행에서 청년사업을 중시해야 한다

주체98(2009)년 9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청년들과의 사업을 잘하지 못하면 그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튼튼히 키울수 없으며 그렇게 되면 대를 이어 사회주의위업을 고수하고 완성해나갈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의 청년들은 사회주의에 대한 굳은 신념과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길을 따라 억세게 나아가고있다.

그러나 자본주의가 복귀된 이전 사회주의나라 청년들은 운명의 내리막길, 파멸의 길을 걷고있다. 이것은 그들스스로가 택한 수치스러운 운명이다. 자본주의가 복귀된 이전 사회주의나라들에서 지난 시기 《개혁》, 《개편》바람과 함께 가장 먼저 사상적으로 변질된것은 청년들이였다. 이로 하여 그들은 사회주의를 파괴하는데 앞장섰다.

우선 이 나라 청년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를 받아물고 전파시키는데 앞장섰다. 청년들은 퇴페적인것으로 가득찬 서방출판물들을 앞을 다투어 손에 넣었으며 불순한 서방영화 등을 즐겨보았다. 그들은 서방식, 미국식생활양식을 따랐다. 도처에서 쟈즈, 록크음악을 틀어놓고 망탕 놀아댔다.

청년들은 알콜과 마약을 람용하였으며 색정적이고 추잡한 생활에 깊숙이 빠져들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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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철수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주체98(2009)년 9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과 이라크가 지난해에 체결한 《주둔군지위협정》에 따라 이라크주둔 미군전투부대들이 도시들에서 련이어 철수하고있다.

얼마전 이라크주둔 미군사령관 오디어노는 《적은 수의 미국군사고문과 훈련교관》들만이 이라크의 도시들에 남아서 이라크안전부대들을 지원할것이라고 하면서 미군은 이미 대다수 군사기지를 이라크측에 넘겨주었다고 말하였다.

이 조치는 이라크에서 점차 군대를 철수시켜 《반테로전》의 중심을 이라크로부터 아프가니스탄으로 옮기려는 미국의 전략에 따른것이다.

미행정부는 올해 2월 이라크주둔 미군 14만 2 000여명중 대략 3분의 2는 2010년 8월 31일까지, 나머지는 2011년말까지 철수시킬 계획을 발표하였다.

미국이 이라크에서 군대를 철수시키는 목적은 무엇보다도 이라크문제를 《종결》짓고 아프가니스탄방면에 힘을 집중하여 《반테로전》의 진창속에서 벗어나려는데 있다.

아프가니스탄은 미국의 유럽과 아시아에 대한 지배권확립에서 중요한 전략적요충지대이다.

아프가니스탄을 걷어쥐지 못하면 미군의 이른바 《반테로전》이 난관에 직면하게 되고 중앙아시아지역에 대한 군사적지배권을 수립하려는 야심적인 계획이 심각한 좌절을 겪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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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문답 ▒ 선군정치를 관통하고있는 혁명원리는 무엇인가

2009년 9월 10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 선군정치를 관통하고있는 혁명원리가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가지고 본사 기자가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박사 최금춘선생과 나눈 문답 –

  기자; 선군정치를 관통하고있는 혁명원리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었으면 한다.
  대답; 선군정치가 어떠한 정치인가 하는것은 무엇보다도 그것이 어떠한 원리에 기초하고있는가에 의해 설명된다.
  선군의 원리는 두가지 내용으로 설명된다.
  선군의 원리는 우선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위한 투쟁은 총대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며 완성된다는 원리로서 일명 총대철학이라고도 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혁명은 총대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며 완성된다는 총대철학에 기초하고있다.》
  총대철학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총대의 역할을 밝힌 원리라고 할수 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위한 위업의 개척은 착취계급으로부터 정권을 빼앗는 주권전취를 위한 투쟁으로서 최선의 방도는 총대로 맞서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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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선군조선의 위대한 번영의 시대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주체98(2009)년 9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승리와 번영의 력사를 수놓아온 나라, 끝없이 양양한 전도를 가진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다.

당의 선군령도따라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높이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 대변혁을 일으켜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으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우리 조국을 강성번영하는 위대한 김일성조선으로 끝없이 빛내여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세우시고 당과 수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피로써 지키고 영웅적투쟁으로 빛내여온 영광스러운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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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1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2009년 9월 9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1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8일 4. 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당과 군대, 국가 간부들과 우당위원장,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시내 근로자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 해외동포축하단, 대표단, 방문단들과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주조 외교대표들과 국제기구대표들, 조선을 방문하고있는 여러 나라 대표단과 외국손님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내각 총리 김영일은 대회에서 한 경축보고에서 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조선인민은 반만년의 민족사에서 처음으로 국가주권의 주인으로,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사회적진보와 부강조국건설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힘있고 존엄높은 인민으로 되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공화국의 창건으로 하여 조선은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 국제무대에 등장하게 되였으며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리념을 구현한 새형의 사회주의국가가 출현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보고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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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통치는 제국주의의 상투적수법

주체98(2009)년 9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세계화》의 간판밑에 이르는 곳마다에서 저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을 더욱 강화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지배주의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진보적인 나라들을 와해시키는데 공격의 화살을 돌리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적수법을 잘 알고 그에 각성있게 대처하는것은 민족의 운명개척과 인류의 자주위업실현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제국주의자들의 분할통치는 세계 진보적력량에 대한 각개격파전략의 산물이다.

원래 다른 민족을 분렬하여 통치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수법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바로 이에 따라 력사적으로 다른 나라와 민족을 분렬하여 지배하기 위한 책동을 일삼으면서 그것을 세계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고리의 하나로 삼아왔다.

오늘 세계적범위에서 지역적통합과 민족적단합과정이 추진되고 자주적발전에 대한 인민들의 요구가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지고있을뿐아니라 세계가 다극화의 방향으로 나아가고있다. 이것은 하나의 시대적추세로 되고있다.

그러나 제국주의자들은 이러한 시대적흐름에 역행하여 오늘도 민족분할통치정책을 실시하면서 지배주의책동을 강화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반제자주력량이 날로 강화되고있는데 겁을 먹고 어떻게 하나 그를 와해, 약화시켜 제압하고 저들의 지배주의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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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각계 단체들 북남관계개선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

주체98(2009)년 9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 15공동선언의 기치높이 조국통일위업을 다그쳐나가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열의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그들은 대화와 평화의 흐름에 배치되는 반공화국《제재》놀음을 걷어 치우고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따라 북남관계를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데 대해 적극 주장하고있다.

얼마전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북에 대한 <대화>와 <제재>를 동시에 운운하는 미국의 태도는 진정성이 의심되는 이중적인 태도》라고 까밝히였다. 그러면서 단체들은 외세가 이 땅에 그대로 남아있는 한 평화에 대해 생각할수 없으며 통일도 우리 민족끼리, 평화번영도 우리 민족끼리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각계층 민중이 외세를 몰아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대북<제재결의>를 즉시 철회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단체는 성명에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결의》는 한마디로 《렬강들의 패권적립장만이 반영된 부당한 결과물》이라고 까밝히면서 조선반도에서 핵문제가 발생하게 된것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핵무기를 리용한 선제타격위협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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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은 하루빨리 끝장나야 한다

주체98(2009)년 9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제가 남조선을 강점한지 64년이 되였다.

한두해도 아니고 수십년세월 우리 나라의 절반땅을 강점하고 횡포한 침략과 간섭을 일삼으며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들씌우고있는 미제의 날강도적이며 반민족적인 범죄행위는 온 겨레의 증오와 격분을 치솟게 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일제가 패망하자 《일제의 무장해제》를 운운하면서 남조선에 미군을 진주시킬데 대한 《일반명령 제1호》를 조작하였으며 그에 따라 1945년 9월 8일 미제침략군이 인천항에 상륙하여 남조선을 강점하였다.

당시 일제의 무장해제필요성은 제기되지도 않았다.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선포하고 전투태세를 완전히 해제하였다. 그때 일제는 무장을 놓은 상태였다. 미국은 일제의 무장을 해제한것이 아니라 도리여 경찰기관을 비롯한 일제의 식민지폭압기구들과 잔여세력들을 저들의 남조선강점통치에 리용하였다. 미군이 남조선에 기여든것은 이곳을 강점하고 식민지화하며 조선을 둘로 분렬시키고 우리 나라 절반땅을 저들의 침략정책의 군사적부속물로 만들기 위해서였다.

1950년대초 조선전쟁을 도발하였다가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한 후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군을 《유엔의 결정》에 의한 《유엔군》으로 광고하면서 철수시키지 않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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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멸망을 다그치는 길

주체98(2009)년 9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본성이다. 제국주의가 존재하여온 전과정은 침략과 략탈로 얼룩져있다. 인류력사에 가장 수치스러운 페지로 기록된 두차례의 세계대전도 더 많은 략탈대상지들을 요구하는 제국주의자들의 탐욕심에 의해 초래되였었다. 침략과 략탈로 비대해진것이 제국주의이다.

오늘도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그들의 주되는 략탈대상은 발전도상나라들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로골적이며 강압적인 방법으로 식민지를 통치하고 략탈하던 지난날과는 달리 《원조》나 《협조》와 같은 보다 교활하고 은페된 방법으로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착취와 략탈을 강화하고있다. 또한 《인권 및 민주주의옹호》라는 구실로 발전도상나라들에 제재나 보호무역주의조치 등을 실시하여 이중삼중의 략탈을 감행하고있다.

그러나 제국주의자들의 시대착오적인 침략과 략탈책동은 오히려 그들의 멸망을 재촉하는 자멸행위로 될뿐이다.

그것은 우선 제국주의자들이 침략과 략탈책동을 강화하면 할수록 자주적발전을 지향하는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의 투쟁이 더욱 강화되고있기때문이다.

현시대는 자주성의 시대이다. 21세기는 자주성을 위한 세계인민들의 투쟁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벌어지는 력사적변혁의 세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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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러운 김일성조선이여, 무궁토록 번영하라!

주체98(2009)년 9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 은금에 자원도 가득한》이라는 《애국가》의 장중한 선률과 더불어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사에 특기할 력사의 분수령을 약속하며 주체98(2009)년의 공화국창건기념일이 눈앞에 다가왔다.

세기의 하늘높이 승리와 영광의 상징인 람홍색공화국기발을 자랑스럽게 휘날리며 온 세상에 존엄떨치는 주체의 사회주의 내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끝없이 륭성번영할 위대한 김일성조선의 크나큰 영광과 긍지,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려가는 인민의 끝없는 감격과 환희가 이 나라 강산에 뜨겁게 차넘치고있다.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문어구에서 뜻깊은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게 되는 천만군민의 마음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기념궁전으로 끝없이 달린다.

대혁신, 대비약의 숨결 높뛰는 150일전투의 거세찬 폭풍속에 흥할 징조, 좋은 징후들이 련이어 생겨나 조국력사에 변이 나는 해, 일이 터지는 해로 기록될 사변적인 이해에 사랑하는 전사, 제자들과 함께, 강성대국건설대전의 참전자, 위훈자들과 함께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는것이 그리도 기쁘신듯 금수산기념궁전광장에서 태양의 모습으로 환히 웃으시는 건국의 위대한 어버이 김일성동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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