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민족적화해와 협력은 조국통일의 선결과제

주체99(2010)년 1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새해에 즈음하여 발표된 당보, 군보, 청년보의 공동사설은 온 겨레에게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민족적화해와 협력실현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것은 민족의 통일지향과 정세발전의 요구를 반영한 정당한 호소로서 겨레의 자주통일진군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지금 해내외 온 겨레의 가슴가슴은 새해공동사설의 요구대로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을 괴롭혀온 불신과 대결의 어두운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적화해와 협력으로 조국통일의 밝은 앞날을 펼쳐나갈 확고한 신심과 의지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과 남은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의 존재를 인정하는 기초우에서 화합을 이룩하고 공존, 공영, 공리를 도모하면서 조국통일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야 합니다.》

민족적화해와 협력은 조국통일의 필수적전제이며 선결과제이다.

우리 겨레는 60여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외세가 강요한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가슴아픈 비극을 겪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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