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10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산하 10월7일돼지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산하 10월7일돼지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대장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를 비롯한 군대의 지휘성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경희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책임간부들이 동행하였다.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장령들과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당창건 65돐을 맞는 올해에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할데 대한 당의 호소를 받들고 충천한 기세로 새해전투에 떨쳐나선 돼지공장의 종업원들은 정초부터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돼지공장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3년전 12월 개건된 공장에 찾아오시여 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지말씀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 해마다 고기생산을 넘쳐 수행함으로써 군인들의 식생활향상에 크게 기여하고있다.(전문 보기)
무자비한 타격으로 반공화국모략소굴을 송두리채 날려보낼 거족적인 성전을 개시할것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성명 –
외신보도에 의하면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이 우리 공화국에서의 그 무슨 《급변사태》에 대비한 《비상통치계획-부흥》이라는것을 완성해놓았다고 한다.
북남관계를 다룬다는 남조선의 《통일부》와 《국정원》의 음모가들이 지난해 가을부터 년말까지의 기간에 극비밀리에 만들어냈다는 이 계획에 대하여 남조선신문 《문화일보》도 1월 13일 여론에 뻐젓이 공개하였다.
이 도발적인 계획에는 우리 공화국에서 있을수도, 일어날수도 없는 《급변사태》류형을 《사고형》, 《쿠데타형》, 《주민폭동형》 등으로 구분해놓고 그것을 의도적으로 《조장, 극대화》시켜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붕괴시킨 다음 그에 대처할 저들의 《행정상의 조치》까지 시행한다는 악랄한 반공화국체제전복내용들이 구체화되여있다고 한다.
세상에 이미 알려진 《작전계획 5029》가 우리를 《붕괴》시킬것을 노리고 꾸며낸 주구와 상전의 련합반공화국체제전복각본이라면 《비상통치계획-부흥》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전복을 기도한 남조선당국의 단독반공화국체제전복계획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전쟁부나비들의 어리석은 망동
새해벽두부터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북침전쟁연습소동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호전광들은 지난 1일 새벽 동부전선의 최전방지역에서 그 무슨 《적침투 및 국지도발대비》훈련이라는것을 벌린데 이어 11일부터 경기도 양주시, 동두천시일대에서 륙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을 동원한 야외기동훈련을 또다시 벌려놓았다. 한편 괴뢰해군과 해병대는 처음으로 미태평양함대사령부가 주관하는 다국적련합훈련인 《2010 코브라골드훈련》참가를 서두르고있다.
남조선군부당국이 새해 들어서자마자 전쟁책동에 광분하고있는것은 우리와 군사적으로 대결하려는 범죄적기도의 발로로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지난 온 한해동안 전례없이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를 전면파탄상태에로 몰아간 남조선호전광들이 새해 정초부터 전쟁광기를 부리며 우리에게 도전해나서고있는데 대해 지금 온 민족이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전문 보기)
론 설 :: 4대선행부문에 대고조의 진군속도가 달려있다
주체99(2010)년 1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올해에 다시한번 경공업과 농업에 박차를 가하여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할데 대한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서는 인민경제 4대선행부문에서 대고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4대선행부문은 인민경제의 기관차이며 인민생활문제를 풀기 위한 관건적인 고리이다. 4대선행부문이 불길이 되고 기발이 되여 질풍같이 전진하는 여기에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오늘의 대고조진군속도를 최대로 높이기 위한 결정적담보가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4대선행부문이 기발을 들고 힘차게 전진해나가야 비약의 진격로가 활짝 열려질수 있으며 모든 경제부문에서 대고조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를수 있습니다.》
금속공업, 전력공업, 석탄공업과 철도운수는 생산과 건설에 필수적인 연료와 동력, 기본자재와 수송을 보장하는 인민경제의 선행부문, 생산의 첫 공정을 담당한 부문이며 경제의 기본토대를 이루는 기초공업부문이다. 4대선행부문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생명선이라고 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
론 설 ::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주체99(2010)년 1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올해 우리 겨레앞에는 새해공동사설의 호소따라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거족적인 통일대행진을 다그쳐나감으로써 2010년을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여는 해로 빛나게 장식하여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올해 조국통일운동의 근본적인 성과를 이룩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남조선인민들이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정의의 애국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는것이다.
올해공동사설에서는 남조선에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것은 현 남조선정세와 6. 15통일시대의 요구로부터 출발한 정당한 호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남조선인민들속에서도 민족자주정신과 조국통일기운이 날로 높아지고있습니다.》
6. 15공동선언발표이후 남조선에서는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인민들의 지향과 의지가 더욱 높아졌다. 그러나 남조선의 현 보수집권세력은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자주, 민주, 통일지향을 억누르면서 친미사대와 파쑈독재, 반통일대결책동에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다.(전문 보기)
론 설 :: 세계자주화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주체99(2010)년 1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새해에 즈음하여 발표된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공동사설은 자주, 평화, 친선의 기치높이 나라들사이의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키며 세계의 자주화를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확고한 립장을 다시금 천명하였다. 이것은 우리 당 대외정책의 기본리념과 활동원칙을 밝힌것으로서 세계자주화위업을 이룩하는데 적극 기여하려는 우리 공화국정부의 확고한 의지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새해공동사설에 제시된 세계의 자주화를 위하여 힘차게 투쟁할데 대한 사상과 요구는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지향과 념원, 국제적임무와 시대적과제를 명백히 반영한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모든 나라, 모든 진보적인민들과의 친선단결을 강화하여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전쟁정책과 지배주의적책동을 짓부시고 평화를 수호하며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합니다.》
자주화된 세계는 나라와 민족들사이에 온갖 지배와 예속, 간섭과 압력이 없는 세계, 침략과 전쟁이 없는 세계이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인민군군인들이 새로 건설한 돼지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313대련합부대에서 새로 건설한 돼지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대장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가 동행하였다.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대련합부대 지휘관들과 돼지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4만여m2의 넓은 부지에 현대적으로 건설된 돼지공장은 우리 군인들에게 안겨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은정어린 또 하나의 사랑의 선물이다.
사료가공으로부터 먹이 및 물공급, 돼지우리의 온습도조절 등 모든 공정들이 콤퓨터에 의하여 움직이는 돼지공장에서는 지금 많은 고기와 고기가공품을 생산함으로써 군인들의 식생활향상에 크게 기여하고있다.(전문 보기)
특 별 감 사 문 – 희천발전소건설에서 선군조선의 기상을 높이 떨치고있는 전체 건설자들에게 –
주체99(2010)년 1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나는 희천발전소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키며 선군조선의 기상을 만방에 떨쳐나가고있는 전체 건설자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며 특별감사를 보냅니다.
희천발전소건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며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입니다.
나는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며 나라의 동력기지를 강화하기 위하여 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까지 희천발전소를 일떠세울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고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되여 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피끓는 심장에 새겨안고 희천발전소건설장에 달려온 군인건설자들을 비롯한 전체 건설자들은 혁명적군인정신,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종전같으면 10년이상 걸려야 할 대규모의 희천발전소건설을 2~3년안에 끝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습니다.(전문 보기)
론 설 :: 북남관계개선의 주인은 온 겨레이다
주체99(2010)년 1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새해공동사설의 전투적호소를 따라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국면을 여는 해로 빛내이는데서 중요한것은 누구나가 다 애국에 마음과 뜻을 두고 살며 투쟁해나가는것이다. 앉아서 걱정만 할것이 아니라 나라와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 조국통일에 대한 불타는 지향을 안고 과감히 떨쳐일어나 헌신적으로 투쟁해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의 직접적담당자는 우리 민족자신이며 그 누구도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을 대신할수 없다.》
민족의 분렬과 국토의 량단으로 하여 민족의 통일적발전의 길이 막히고 우리 민족은 커다란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다. 때문에 나라와 민족의 운명에 대하여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든 조국의 통일을 외면할수 없다. 애국의 마음은 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헌신적인 투쟁에서 나타나야 한다. 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우리 민족끼리》기치밑에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몸바쳐 나서는것이야말로 참다운 애국으로 된다.(전문 보기)
보 도 :: 북남군사실무회담 북측 단장 우리 군대는 조국의 존엄을 건드리는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을것이라고 남측에 경고
(평양 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북남군사실무회담 북측 단장이 남조선당국이 우리를 헐뜯고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고취하는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에 광분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3일 남측 군당국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통지문을 보내였다.
우리측은 지난해 10월 31일 날로 확대되고있는 남측당국의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에 대하여 지적하고 필요한 수습책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북남관계에 예상외의 부정적후과가 초래될수 있다는것을 엄숙히 경고한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측당국은 년말년시를 계기로 우리측 김화군일대와 장풍군일대, 금강산관광지구 등지에 기구를 리용하여 삐라를 살포하였다.
특히 극우보수단체들로 구성된 《대북전단보내기 국민련합》은 1월 1일에도 경기도 파주시 림진각에서 반공광증에 들떠 수십만장의 삐라를 우리측으로 날려보내는 란동을 부렸다.(전문 보기)
사 설 :: 김철의 호소따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총진군 앞으로!
주체99(2010)년 1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펼쳐주신 새해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전당, 전국, 전민이 장엄한 총공격전에 한결같이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편지를 보내였다.
김철의 로동계급은 편지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의도대로 올해를 김철이 일어서는 해, 김철이 일을 치는 해로 만들겠다는것을 굳게 맹세하고 전체 근로자들에게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함으로써 뜻깊은 10월을 행복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기쁨과 환희의 10월로 빛내일데 대하여 열렬히 호소하였다.
김철로동계급의 편지는 강선의 봉화를 김철의 불길로 이어가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을 신념으로 간직한 결사관철용사들의 애국충정의 맹세이며 올해의 력사적인 대고조진군에서 조선사람의 기상과 본때를 온 세상에 더욱 힘있게 과시하려는 전국의 모든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열망의 분출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성명
주체99(2010)년 1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반도비핵화과정이 엄중한 도전에 부딪쳐 기로에 놓인 가운데 해가 바뀌였다.
조선반도비핵화는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 세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공화국정부가 시종일관하게 견지해오고있는 정책적목표이다.
공화국정부의 성의있고 진지한 노력에 의하여 1990년대부터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대화들이 진행되였으며 그 과정에 《조미기본합의문》과 9. 19공동성명과 같은 중요한 쌍무적 및 다무적합의들이 채택되였다.
그러나 그 모든 합의들은 리행이 중도반단되였거나 통채로 뒤집혀졌다. 이 기간에 조선반도에서 핵위협은 줄어든것이 아니라 반대로 더 늘어났으며 따라서 핵억제력까지 생겨나게 되였다.
좌절과 실패를 거듭한 6자회담과정은 당사자들사이의 신뢰가 없이는 언제 가도 문제가 풀릴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현재도 6자회담은 반공화국제재라는 불신의 장벽에 막혀 열리지 못하고있다.
조선반도비핵화과정을 다시 궤도우에 올려세우기 위해서는 핵문제의 기본당사자들인 조미사이의 신뢰를 조성하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려야 한다는것이 우리가 도달한 결론이다.(전문 보기)
론 설 :: 사상의 위력으로 비약의 폭풍을 안아온 위대한 령도
주체99(2010)년 1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전당, 전군, 전민이 새해공동사설을 받아안고 신심과 락관에 넘쳐 혁명적대고조의 기상을 더욱 높이 떨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사상교양사업에서 나서는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를 발표하신 20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9(1990)년 1월 11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당사상교양사업을 혁명적으로 개선강화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진지를 백방으로 다지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원칙적문제들을 뚜렷이 밝힌 기념비적문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상교양사업은 대를 명백하게 세워가지고 해당 시기의 혁명임무와 투쟁목적, 사회정치적환경에 맞게 하여야 합니다.》
로작에는 우리 혁명의 사회정치적환경에 맞게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에 대한 교양, 조선민족제일주의교양, 혁명전통교양, 계급교양을 실속있게 진행하기 위한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전문 보기)
정 론 :: 김철의 불길이여, 거세차게 타오르라
주체99(2010)년 1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나라의 맏아들 김철로동계급이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낸 피끓는 편지가 시대를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지펴주신 뜨거운 믿음의 불길이 온 나라에 료원의 불길로 타번지고있는 가슴벅찬 이 시각 우리는 대변혁의 숨결이 태동하는 위대한 시대를 굽어보며 여기 철의 기지에 섰다.
주체공업의 위력으로 강성대국리상을 실현하려는 조선민족의 자존심과 영웅적투쟁기상을 과시하며 활활 타오르는 김철의 불길이여, 선군조선의 진군로를 밝혀주고 행복의 대문을 비쳐주는 너의 찬연한 불빛이 세계를 향해 터치는 우렁차고도 배심만만한 선언을 우리 심장으로 듣는다.
* *
충천한 화광속에 철의 도시 김철이 부글부글 끓고있다.
1월의 눈발우에 불보라를 휘뿌리며 용암마냥 이글거리는 붉은 쇠물이 동이쳐 쏟아져나오는 출선의 화폭 참으로 장쾌하다. 원호식련속조괴기에서는 묵직한 강편이 꼬리를 물고 쭉쭉 뻗어나오고 열간압연직장에서도 시뻘건 강판이 단김을 확확 내뿜으며 불줄기처럼 흘러간다.(전문 보기)
론 설 ::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은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
주체99(2010)년 1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당창건 65돐을 맞는 올해에 다시한번 경공업과 농업에 박차를 가하여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할데 대한 새해공동사설에는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이 구현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은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입니다.》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투쟁하여왔다.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투철한 정치신조가 있고 어머니당으로서의 사명이 있다.
인민을 위한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에는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애민헌신의 숭고한 리념과 불멸의 업적이 함축되여있다.
이민위천의 좌우명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인민생활에 첫째가는 관심을 돌리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시였다.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이끌어온 년대기마다에는 혁명과 건설의 전망적요구와 인민들의 당면한 생활상수요를 옳게 결합시켜나갈수 있는 사회주의경제건설로선을 제시하시고 인민경제발전계획들에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한 명확한 목표를 밝혀주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업적이 뜨겁게 새겨져있다.(전문 보기)
론 설 :: 온 민족의 단합은 조국통일의 결정적담보
주체99(2010)년 1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겨레는 지난해에 통일애국력량의 단합된 위력으로 반통일세력을 압도하면서 자주통일운동을 떠밀어온 긍지를 안고 희망찬 새해 2010년을 맞이하였다.
당보, 군보, 청년보의 공동사설은 6. 15북남공동선언발표 10돐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30돐이 되는 올해에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높이 민족의 단합을 실현함으로써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다. 공동사설에 제시된 조국통일과업은 우리 민족이 뜻깊은 올해를 통일운동성과들로 빛내이며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해 반드시 수행해야 할 정당하고 현실적인 투쟁과제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 공동사설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자주통일의 날을 앞당겨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나라의 안팎의 정세로 보나 우리 민족의 근본리익과 시대의 추세로 보나 지금이야말로 온 민족이 대단결을 이룩하여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 통일된 하나의 조국, 하나의 민족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쳐야 할 때입니다.》(전문 보기)
론 평 :: 대결을 고취하는 군사적도발
주체99(2010)년 1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호전세력이 새해벽두부터 군사적도발책동에 광분하면서 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고있다.
지난 1월 1일 새벽 최전연일대에 주둔하고있는 남조선 1야전군은 그 누구의 《침투가능성》에 대비한다는 명목밑에 《침투 및 국지도발대비》훈련이라는것을 전격적으로 실시하였다. 훈련은 불의의 발령신호에 따라 1야전군관하의 무력이 총투입된 가운데 대항훈련식으로 감행되였다고 한다. 1야전군사령관이라는자는 훈련에 대해 그 무슨 《완벽한 대비태세를 보여주었다.》느니 뭐니 하고 떠벌이며 극도의 대결전쟁열을 고취하였다.
남조선호전광들이 우리를 걸고 《침투》니, 《도발》이니 하고 떠들며 대규모적인 전쟁불장난을 벌려놓은것은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다.
그것은 긴장격화소동으로 북남관계개선을 방해하려는 고의적인 도발이며 북침전쟁연습의 총포성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지향을 억누르려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의 개선은 시대의 요구이며 대세의 흐름이다.
우리 겨레는 악화된 북남관계가 새해에는 어떻게 하나 개선되기를 바라고있다. 누구도 이 시대적흐름과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는 반통일행위를 해서는 안된다.(전문 보기)
론 평 :: 시대흐름에 역행하는 파쑈폭압
주체99(2010)년 1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북남관계개선은 시대의 요구이며 대세의 흐름이다.
따라서 북남관계개선을 요구하고 련북통일을 주장하며 통일운동에 나서는것은 결코 죄로 될수 없다.
그런데 남조선에서는 북남관계개선을 반대하며 련북통일운동을 말살하려는 파쑈적망동이 계속 감행되고있어 내외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해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그 무슨 《보안법》위반혐의를 들씌워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남측본부 편집국장을 불구속기소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파쑈광들은 그가 《리적단체》인 범민련에 가입하여 북의 주장에 《동조》하고 그 무슨 《공작원》과 《통신련락》을 가졌다느니, 《리적표현물을 보낸 혐의》가 있다느니 하며 이런 횡포를 저질렀다.
이보다 앞서 《수원지방검찰청》은 터무니없이 《간첩혐의》를 조작하여 한 대학강사에게 중형을 들씌웠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훌륭히 꾸려진 강동약전기구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꾸려진 강동약전기구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새해벽두에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공장의 로동계급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휩싸여있었다.
당창건 65돐을 맞는 올해를 강성대국건설사에 특기할 대변혁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당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에 받아안고 충천한 기세로 새해전투에 진입한 공장의 로동계급은 정초부터 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고있다.
공장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림으로써 몇해사이에 공장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하고 많은 원료자재와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생산을 종전에 비해 무려 7배나 늘이였으며 제품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였다.(전문 보기)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
주체99(2010)년 1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휘황찬란한 2010년의 진군이 시작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창건 65돐을 맞는 올해에 다시한번 경공업과 농업에 박차를 가하여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할데 대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새해벽두부터 강행군길에 나서시였다.
필승의 신념과 강철의 의지를 지니시고 북방의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시며 희천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신데 이어 재령광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비롯한 여러 단위들을 련이어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은 지금 전체 인민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으며 온 나라에 대고조의 열풍이 더욱 세차게 일어나게 하고있다.
변이 난 2009년의 앙양된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인민의 행복이 전면적으로 꽃피는 락원의 2010년에로 조국이 또 한번 솟구쳐오르고있는 이 시각 우리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을 실현하는데서 나라의 맏아들로서의 본분을 다할 비상한 각오와 전투적열의에 넘쳐있다.
지난해 12월 17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기업소를 찾아오시여 강선의 봉화를 김철의 불길로 이어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새해에는 김철로동계급이 전국의 선봉에 서라고, 나는 동무들을 굳게 믿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