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7th, 2010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가극 《예브게니 오네긴》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2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로 두 나라사이의 친선, 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체결 10돐에 즈음하여 2월 5일 가극 《예브게니 오네긴》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연을 보는 영광을 지닌 관람자들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고 계시는 어버이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인민무력부장인 김영춘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인 김정각동지를 비롯한 군대의 지휘성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동지, 김기남동지,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장성택동지, 김양건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 외무성 제1부상 강석주동지가 공연을 함께 보았다. (전분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공 동 구 호 – 조선로동당창건 65돐에 즈음하여 –
주체99(2010)년 2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기 위한 총진군의 길에서 우리는 올해에 조선로동당창건 65돐을 맞이하게 된다.
백두산총대가 높이 울린 해방의 종소리가 조국강산을 진감하던 주체34(1945)년 10월 10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당을 창건하신것은 자주시대 혁명적당의 탄생을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으며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끝없이 양양한 전도를 열어준 정치적사변이였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50성상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서 주체의 당건설위업과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걸출한 인민의 수령 김일성동지를 모시였기에 우리 당은 유일사상체계가 확고히 서고 강한 조직성과 규률성을 가진 불패의 당으로, 광범한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끄떡하지 않는 대중적당으로,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으로 될수 있었으며 우리 조국은 빈터우에서 천리마의 억센 나래를 펼치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거연히 솟아오를수 있었다.(전문 보기)
론 설 :: 반공화국대결책동은 북남관계개선의 암초
주체99(2010)년 2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나가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열의는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에 들어서서도 북남관계에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이루어지지 못하고있다.
그것은 남조선보수패당의 반민족적인 대결전쟁책동의 산물이다.
지금 남조선당국은 북남대결을 조장하는 시대착오적인 《대북정책》을 계속 추구하면서 우리를 반대하는 광란적인 전쟁책동과 불순한 모략소동으로 북남관계를 대결에로 몰아가고있으며 남조선인민들의 통일지향을 가혹하게 탄압하면서 화해, 협력사업을 악랄하게 가로막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의 극악한 반공화국대결책동은 민족의 단합과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근본장애로 되고있다.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은 북남관계를 외세의 롱락물로 내맡기고 그와 야합하여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 긴장을 조장, 격화시키는 사대매국정책이다.
남조선당국은 《2010년도 업무보고》라는데서 그 무슨 《원칙있는 남북관계발전》을 운운하며 《핵문제를 남북대화에서 적극적으로 론의》하는것을 올해 《대북정책》의 핵심으로 규정하였다.(전문 보기)
론 설 ::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은 파탄을 면할수 없다
주체99(2010)년 2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압살하기 위하여 힘의 정책에 매여달리는 한편 심리모략전을 악랄하게 추구하고있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에 근본바탕을 두고있으며 사람들의 건전한 사상의식을 좀먹는 유해로운 독소이다. 이로부터 초래되는 후과는 참으로 심각하다.
이전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된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사상문화적침투책동과 중요하게 관련된다.
제국주의자들이 벌리는 부르죠아사상문화적침투책동의 과녁은 비단 사회주의나라들뿐이 아니다. 일부 나라들에서 《장미혁명》, 《오렌지혁명》과 같은 《색갈혁명》이 련속 일어나 정권이 교체되고 이라크와 같이 미국의 무력침공에 변변히 저항도 못해보고 손을 들고 나앉은 사실들은 진보적인 나라들과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에 있는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의 과녁으로 되고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며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보장하기 위하여서는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를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론 평 :: 철면피한 역적배의 《긴장조성》타령
못된 개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괴뢰통일부 장관 현인택이 기회만 있으면 앉을 자리 설 자리를 가리지 못하고 우리 공화국을 시비중상하지 못해 안달이다.
지난 1월 31일 그 무슨 《정책대담》이라는데 나타난 현인택은 우리 인민군대의 포사격훈련에 대해 《도발적행동》이니, 《남북관계진전과 발전에 매우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이니 뭐니 하며 떠들다 못해 《불필요한 긴장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북이 진정성있는 대화의 태도로 나와야 한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서해해상에서 진행된 우리 인민군대의 포사격훈련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호시탐탐 반공화국전쟁도발의 기회를 노리는 미제와 그와 야합한 남조선의 호전세력들로부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년례적인 군사훈련의 하나이다. 항시적인 전쟁위협을 받고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인민군대의 포사격훈련은 공화국의 자위권에 속하는것으로써 극악한 대결분자, 반통일분자로서 악명높은 현인택따위가 결코 걸고들 문제가 아니다.(전문 보기)
조선정전협정은 어떻게 《휴지장》이 되였는가
조선전쟁발발 60년이 되는 올해에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 위한 회담을 조속히 시작할것을 정전협정당사국들에 제의한 공화국 외무성 성명은 지금 내외의 한결같은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유명무실해진 정전협정에 의하여 간신히 유지해온 불안정한 정전상태가 지속되고있는 지금의 현실에서 평화협정체결제안은 평화를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 우리 민족과 진보적인류의 념원을 반영한 조선반도문제해결의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이다.
우리의 제안이 항시적인 전쟁의 위험속에 있는 조선반도문제해결에서 가장 공명정대한 방도로 되는 리유를 알자면 먼저 조선정전협정이 어떻게 《휴지장》이 되였는가에 대해 돌이켜보는것이 필요하다.
우리 나라에서 정전에 관한 력사기록은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7월 10일 교전쌍방간의 담판으로 부터 시작되였다. 당시 담판에서 우리 대표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항목을 제안하였다.
첫째로, 호상합의에 기초하여 쌍방은 모든 군사행동을 정지하도록 명령할것,(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