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4th, 2010
조선중앙통신사, 비과학이 납득될수 있는가
조선중앙통신사는 23일 《비과학이 납득될수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된 론평을 내보내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과 남조선의 리명박역적패당이 조작한 《천안》호사건에 대한 《조사결과》는 국제사회를 납득시키지 못하고있다.
세계 도처에서 《조사결과》에 의문을 표시하고 그 흑막을 폭로하는 정의의 목소리들이 고조되고있다.
유엔안보리사회에서 반공화국제재결의를 성사시키려던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기도가 파탄을 면치 못하고있다.
이것은 유치한 모략극으로 그 무엇을 이루어보려다가 덜미를 잡힌자들에게 차례진 응당한 결과이다.
유엔주재 우리 나라 상임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고 객관적인 자료들과 현실을 통해 드러난바와 같이 《조사결과》는 완전한 날조이며 비과학이다.
비과학은 과학앞에서 그 허위성이 낱낱이 드러난다.(전문 보기)
사 설 :: 10만세대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새로운 《평양번영기》를 펼쳐나가자
평양시의 10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과 평양시 건설관리국을 비롯한 여러 단위 건설자들의 드높은 각오와 비상한 애국의 열정으로 하여 수도의 곳곳에서는 비약과 혁신의 기상이 약동하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인민생활대고조의 불길드높이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이 땅우에 선군시대의 《평양번영기》를 펼쳐놓으려는것이 전체 건설자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평양시의 10만세대 살림집건설은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는데서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의 하나입니다.》
수도의 10만세대 살림집건설은 강성대국건설대전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웅대한 건설사업이다.(전문 보기)
정 론 :: 우리의 행복을 부러워하라
모란봉에 와보시라.
여기서는 밤을 모른다.
어제는 봄날의 꽃구경, 《평양8경》의 하나인 을밀상춘으로 이름높던 모란봉이 오늘은 불빛현란한 밤의 절경, 풍만한 사회주의생활의 멋들어진 광경을 펼쳐놓고 사람들을 어서 오라 손저어 부르고있다.
유희오락시설들도 최첨단수준의것이고 특이한 《백야》를 펼쳐보이는 불장식도 지금껏 본적 없는 황홀경의 절정이다.
곳곳에 전개된 급양봉사시설들에서는 특색있는 음식들과 청량음료들을 봉사하고있어 개선청년공원은 그야말로 흠잡을데 없는 인민의 문화휴식장소로 되고있다.
즐거운 유희오락에 희한한 야경을 감상하는 정서생활의 감미로움, 급양봉사망들에서의 환대까지 받아안게 되는 개선청년공원에서의 하루하루야말로 머지 않아 강성대국에서 살게 될 우리 인민의 행복한 생활의 일단을 보여주는 축도이다.(전문 보기)
모략적인 함선침몰사건의 진상은 숨길수 없다 – 조선중앙통신사 고발장 –
미국과 리명박역적패당이 남조선괴뢰해군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한 《조사결과》를 발표한 때로부터 1개월이 지났다.
미국이 남조선의 역적패당과 공모하여 사건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기 위해 《북 어뢰공격설》을 유엔무대에까지 들고나가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고있지만 그들의 추악한 기도는 파탄을 면치 못하고있다.
《조사결과》를 부정하고 사건의 진범인, 도발자들을 규탄하는 정의의 목소리가 세계적규모에서 날로 고조되고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천안》호침몰사건을 기화로 더욱 무모하게 감행되는 미국과 리명박역적패당의 반공화국모략책동을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침해행위로 락인하면서 그 진상을 폭로단죄하는 고발장을 발표한다.(전문 보기)
조일관계의 근본을 외면한 부당한 립장
얼마전 일본정부의 새 집권자가 소신표명연설에서 대조선정책의 기본내용을 밝혔다. 그것을 요약해보면 《랍치, 핵 및 미싸일문제의 포괄적인 해결》을 통해 과거청산과 일조관계정상화를 추구해나간다는것이다. 별로 새로운것이 없는 체면유지, 정치적처세술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의 집권자들치고 《랍치, 핵 및 미싸일문제》해결을 대조선정책의 골자로 내세우지 않은 인물이 없다. 이전 수상들인 하또야마, 아소와 아베 등이 모두 그러했다. 새 집권자가 소신표명연설에서 《랍치, 핵 및 미싸일문제》해결을 통해 과거청산과 일조국교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한것은 신통히 이전 집권자들이 한 소리와 같다. 그것은 한마디로 극우익반대파들의 압력과 반발을 모면하고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내여 정권의 안정과 유지를 보장하기 위한 민심낚기라는것이 대번에 알린다.
권력싸움이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 그로 인해 1년이 멀다 하게 정권이 교체되는것이 일본의 정치상황이다.
이런 속에서 일본집권자들과 정치세력들이 정치적운명과 민심낚기용으로 내흔드는것이 바로 《랍치, 핵 및 미싸일문제》해결이다. 선임자가 《랍치, 핵 및 미싸일문제》를 정치적운명을 걸고 해결하겠다고 하다가 물러나면 또 다른 집권자가 나서서 판에 박은 소리로 어수선한 일본정치분위기를 안정시키고 하루라도 더 권력을 지탱하려고 오그랑수를 써왔다. 현 일본집권자의 소신표명연설이 이와 다른것이 도대체 무엇인가.(전문 보기)
극악무도한 인권유린범죄를 반드시 결산할것이다
요즘 일본반동들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조작한 《천안》호침몰사건을 계기로 반공화국소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그들은 우리 나라에 대한 제재강화를 떠드는가 하면 《랍치 및 미싸일문제》를 해결하여야만 관계개선문제를 론할수 있다는 소리들도 외워대고있다. 그야말로 가소로운 수작이다.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소동은 국제사회계의 눈길을 딴데로 돌려 저들이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과거죄행을 흑막속에 묻어버리고 그 그늘밑에서 오래동안 품어온 군사대국화야망을 실현하고 아시아의 맹주행세를 하던 《대일본제국》을 기어이 되살려보자는것이다. 이것은 어리석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력사는 덮어버릴수도 지워버릴수도 없다.
올해는 일제의 패망 65년, 《한일합병조약》날조 100년이 되는 해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일제의 과거죄행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려는 결의와 대일적개심으로 가슴을 불태우고있다.
일본은 력사적으로 우리 인민에게 씻을수 없는 반인륜적범죄를 저질렀다. 특히 지난 세기 전반기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강제련행, 랍치범죄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아물수 없는 뼈아픈 상처를 남기였다.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진바와 같이 일제는 조선강점시기 840만여명에 달하는 조선사람들을 강제련행, 랍치하여 전쟁대포밥으로 써먹거나 죽음의 고역장에 내몰아 마소와 같이 부려먹었으며 100여만명을 잔인하게 학살하고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성노예화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