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용납 못할 반공화국군사적도발

주체99(2010)년 8월 7일 로동신문

조선서해가 드디여 위험한 북침전쟁연습장으로 화하였다. 괴뢰군부는 지난 5일부터 조선서해에서 《천안》호사건에 따른 《대응조치》라는 명목으로 대규모적인 대잠수함훈련을 벌려놓았다. 9일까지 감행되는 이번 전쟁연습에는 괴뢰륙, 해, 공군과 해병대의 방대한 병력과 구축함, 잠수함을 비롯한 근 30척의 함선, 50여대의 전투기 등 각종 최신전쟁장비들이 투입되였다. 괴뢰들이 얼마전 미제침략군과 함께 조선동해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련합해상훈련을 강행한데 이어 또다시 서해상에서 대잠수함훈련을 벌려놓은것은 매우 엄중한 사태이다.

괴뢰합동참모본부는 이번 훈련이 그 누구의 《비대칭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방어적훈련》이라고 변명하였다. 하지만 그런 상투적인 궤변은 통할수 없다. 조선동해에서의 련합해상훈련과 마찬가지로 이번 조선서해에서의 대잠수함훈련도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위협하고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면서 때를 보아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계획적이며 로골적인 침략행위이다.

전쟁연습의 규모와 내용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남조선언론보도에 의하면 이번 전쟁연습은 지난 련합해상훈련과 같이 력대 최대수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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