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0th, 201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2.8비날론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산장성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2.8비날론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태종수동지,국방위원회 국장 현철해동지,조선로동당 함경남도위원회 책임비서 곽범기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2.8비날론련합기업소 지배인 장명학동지,2.8비날론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웅호동지를 비롯한 도와 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또다시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는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기업소의 로동계급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에로 부른 당의 전투적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련일 눈부신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다.(전문 보기)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는것으로 평화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 – 미국과 남조선당국에 보내는 공개서한 –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내외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또다시 모험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는 조선반도에 또다시 전쟁위기가 조성되고있는 이러한 사태와 관련하여 7일 우리 군대와 인민의 총의를 반영한 다음과 같은 공개서한을 미국과 남조선당국에 보내였다.
평화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강렬한 지향이고 변함없는 요구이다.
그러나 조선반도의 현 정세는 이미 평화도 전쟁도 아닌 불안한 정전상태를 벗어나 언제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전쟁상태에로 기울어진지 오래다.
이러한 정세의 흐름은 말과 행동이 다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 정책과 그에 맹종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의 결과이며 그에 따라 가증되고있는 군부호전세력들의 북침전쟁광기의 직접적인 산물이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은 이러한 북침전쟁광기의 연장이다.(전문 보기)
불순한 기도가 어린 《일진회사건》
최근 남조선에서 《일진회사건》이라는것이 터져 사회전반에 폭압의 소용돌이를 몰아오고있다.남조선파쑈당국은 《일진회》에 속한 로동계와 정계,학계의 인사들이 그 무슨 《북의 지령》을 받아 《간첩활동과 지하당건설》을 하였다고 떠들면서 그들에 대한 체포와 조사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이미 여러 사람들이 사건의 희생물로 되여 집과 사무실을 강제수색당하고 철창속으로 끌려갔다.
파쑈광들은 지금 사건의 규모를 눈덩이굴리듯이 계속 확대하고있다.정보원패거리들은 지어 이전 《정권》의 승인하에 지난 2005년부터 총련기관지 《조선신보》와의 합법적인 기사교류를 진행해온 남조선잡지 《민족 21》의 편집주간과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투쟁에 지지를 표명한 남조선대학교육연구소 기획실장까지도 《일진회사건》과 억지로 련관시켜 탄압하고있다.
얼마전에는 《민족 21》 편집국장의 집과 사무실에 달려들어 무려 10여시간이나 수색소동을 벌리던 끝에 콤퓨터와 기억기,취재수첩,심지어 책갈피에 끼여있는 령수증까지 말끔히 걷어갔다.이날 정보원패거리들이 내댄 압수수색령장에도 편집국장이 《북의 공작원》의 지령을 받고 《일진회》에 포섭되여 활동하였다는 내용이 명기되여있었다고 한다.
남조선파쑈당국의 너무도 터무니없는 사건조작과 감투씌우기놀음에 지금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있다.남조선 각계는 이를 《독재세력의 마지막발버둥질》,《진보정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을 붕괴시키려는 대결광란극》으로 단죄하면서 파쑈당국이 무분별한 폭압책동을 당장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용납될수 없는 지배주의적야망의 산물
오늘 제국주의자들과 그 어용나팔수들은 사회주의와 반제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나라들에 《개혁》,《개방》을 하라고 강요하고있다.그들은 지배와 략탈의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 다른 나라의 정치체제나 경제제도는 《세계의 일체화》의 흐름에 맞지 않는다고 줴치고있다.저들이 요구하는 정치방식,썩어빠진 부르죠아문화와 생활양식을 받아들이지 않는 나라에 대해서는 《고립주의》요,《페쇄》요 하면서 《개방》해야 한다고 압력을 가하고있다.특히 사회주의의 보루인 우리 공화국에 《개혁》,《개방》을 설교하며 삿대질하고있다.
한쪽에서는 우리를 힘으로 압살하려고 군사적위협공갈책동에 매달리면서 다른쪽에서는 우리 나라가 《개혁》,《개방》을 하지 않고 《고립》과 《페쇄》의 길로 나간다고 비방하고있다.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 우리 나라에 대해 그따위 나발을 불어대는것은 현실을 외곡하고 거꾸로 보는데 습관된자들만이 할수 있는 황당한 소리이다.
나라의 개혁,개방에 대해 말한다면 우리는 이미 할대로 다하였다.
개혁,개방이라는것은 잘못된것을 고치고 문을 닫아맨것을 연다는 말인데 우리 나라에는 개혁할것도 없고 개방할것도 없다.우리 공화국에서는 이미 새 조국,새 사회를 건설하면서 어느 한 분야도 개혁하지 않은것이 없으며 나라의 문을 닫아맨적도 없다.(전문 보기)
사 설 :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을 더욱 높이자
지금 온 나라에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경쟁의 열풍속에 모든 대고조격전장들에서 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고있다.
뜻깊은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자면 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사회주의경쟁운동의 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회주의경쟁운동은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켜 생산과 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집단적혁신운동입니다.》
사회주의경쟁은 대고조진군의 위력한 추동력이다.사회주의경쟁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더 높이,더 빨리 비약하려는 우리 인민의 강한 정신력과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양시켜 경제강국건설에서 끊임없는 대혁신,대비약을 일으킬수 있다.경쟁속에 발전이 있고 강성번영의 지름길이 있다.
올해의 총공격전이 시작된지 7개월이 지났다.우리 인민은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경쟁의 불길드높이 모든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였다.김철과 룡성,대안과 검덕 등 수많은 단위들에서 경쟁바람을 일으키며 상반년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기세충천하여 계속혁신,계속전진해나가고있다.경공업부문 공장,기업소들사이의 질제고경쟁이 힘있게 벌어져 인민소비품생산에서 새로운 앙양이 일어나고있다.미곡과 신암,삼지강과 은흥,동봉을 비롯한 협동농장들이 맹렬한 경쟁과 추적전을 벌리고있다.사회주의경쟁의 불길속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조선의 속도가 창조되고 선군시대의 새로운 평양번영기가 펼쳐지고있는것이 대고조시대의 참모습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김정일장군님 만세! 나의 조국은 이북이다 – 남조선법정에서 높이 울린 신념의 목소리 –
5일 남조선신문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의 한 주민이 재판정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열렬한 흠모의 정을 터쳐 사람들의 심장을 울리였다.
몇해전부터 인터네트에 《싸이버민족방위사령부》라는 웹싸이트를 개설하고 우리 공화국을 찬양하는 글과 동영상을 수백건이나 올린 그는 악명높은 《보안법》위반혐의로 지난 6월 30일 수원지방법원에서 항소심재판을 받았다.
재판이 끝나고 재판장이 퇴장하려는 순간 그는 두손을 쳐들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 만세!》를 목청껏 웨쳤다.
그는 《재판을 받으면서 한번은 꼭 법정에서 북을 찬양하고싶었다.》 고 긍지높이 말하였다.
그는 또한 《나의 조국은 이북》이라고 당당하게 선언하였다.
폭압에도 굴하지 않고 자기의 신념과 의지를 보여주는 그의 기상에 눌리워 파쑈공안당국은 쩔쩔매였다.
이와 관련하여 경찰측은 최근 법정에서 절세의 위인들을 흠모하고 북을 찬양하는 《범인》들이 늘어나고있다고 아우성을 쳤다 한다.
민족의 위대한 태양을 따르는 남녘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은 결코 막을수도 억누를수도 없다.(전문 보기)
파산위기에 처한 대결정책
지금 남조선언론들과 외신들은 조선반도에 대화의 훈풍이 나타났다고 보도하고있다.남조선의 각계와 야당들은 조미대화를 계기로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긴장상태를 완화하기 위해 당국이 《대북강경정책》을 시급히 철회하고 대화와 협력에 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한나라당》의 일부 고위인물들도 북남관계의 변화를 주장하는 말들을 하고있다.남조선에서는 《대북강경정책》을 주도한 외교안보관계자들이 교체될것이라는 소문도 돌고있다.
이런 속에 얼마전 남조선의 시민단체인 남북포럼이 통일부 장관 현인택의 직무유기여부를 따지기 위한 감사청구서명운동과 퇴진운동을 각계에 제안하였다.이 단체는 현인택이 당국의 《5.24조치》로 파산의 위기에 처한 북남경제협력관련 업체들의 어려운 형편을 외면하고 피해를 보상해주기는커녕 직무태만을 했다고 폭로하면서 그의 퇴진운동을 벌리겠다고 밝혔다.
현인택이 남조선 각계의 증오를 받고있는것은 당연하다.
민족의 생사존망과 리익,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문제들이 순조롭게 해결되자면 뭐니뭐니 해도 북남관계가 개선되여야 한다.대화와 협상,협력과 교류를 실현하는것은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그러나 현인택은 북남관계의 파국만을 꾀하면서 당국간 대화와 협력은 물론 민간단체들사이의 협력과 교류에도 차단봉을 내리였다.(전문 보기)
높아가는 련북통일지향
남조선에서 북남관계파국의 근원인 대결정책의 철회를 요구하는 각계의 투쟁이 더욱 세차게 벌어지고있다.
얼마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백락청,통일문제연구소 소장 백기완,《통일맞이》 리사장 김상근,진보련대 상임고문 오종렬을 비롯한 각계 단체인사들은 조선반도평화와 통일을 위한 시국선언을 발표하였다.선언은 조선반도에서 날이 갈수록 전쟁의 위험이 더욱 고조되고있는 현실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조선반도의 비핵화,평화협정체결의 길로 나가야 한다는것을 명확히 보여주고있다고 언급하였다.선언은 남조선당국이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즉시 전환하고 북남공동선언리행에 적극 나서야 하며 북남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차단시킨 《5.24조치》를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보안법페지국민련대》와 민주로총 인천본부를 비롯한 각계 단체들은 지난 7월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앞에서 보수당국의 무분별한 폭압만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발언자들은 정보원과 경찰이 통일운동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체포,압수수색소동을 일으킨데 대해 언급하면서 최근년간 《보안법》에 의한 피해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있는 배경에는 보수당국의 동족대결정책이 있다고 주장하였다.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사업은 처벌의 대상이 될수 없다고 하면서 그들은 당국이 파쑈악법으로 민중의 의사를 억누를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경고하였다.(전문 보기)
지속되는 마찰
미국의 유럽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둘러싼 로미사이의 마찰이 의연히 지속되고있다.
유럽미싸일방위체계수립과 관련한 로씨야의 안이 최종적으로 거부당한 후 그것이 더욱 심화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의 쏘치에서는 로씨야-나토리사회 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서는 유럽미싸일방위체계문제가 주요의제로 토의되였다.로씨야는 유럽미싸일방위체계를 공동으로 창설하든가 아니면 유럽미싸일방위체계가 로씨야를 겨냥한것이 아니라는 법적담보를 제공해줄것을 요구하였다.
로씨야의 주장은 유럽미싸일방위체계를 공동으로 창설하면 그것이 지역의 안전보장을 이룩하는데 기여하게 되고 또 로씨야와 나토사이의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것이다.전문가들도 그것이 십분 납득이 가는 주장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미국주도하의 나토는 그에 대해 외면하면서 지난 시기의 주장만 되풀이하였다.유럽미싸일방위체계가 로씨야를 겨냥한것이 아니라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으로부터 동맹국들을 《보호》하기 위한것이기때문에 로씨야가 우려를 품을것이 없다는것이다.결국 로씨야의 제안은 무시당하였으며 유럽미싸일방위체계수립문제에서 쌍방사이에 합의점을 찾을수 없었다.(전문 보기)
대미굴종행위의 응당한 대가
얼마전 미국회 상원 본회의에서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의 괌도이전비용을 전액 삭제한 2012회계년도 군사건설세출법안이 가결되였다.이보다 앞서 진행된 미국회 상원 세출위원회에서 내린 결론이 그대로 본회의에서 통과되였던것이다.그 결론이라는것을 보면 미국방성이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의 괌도이전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출하지 않고있는데다가 일본당국이 오끼나와 후덴마미군기지이설을 실현하지 못할수 있기때문에 다음회계년도예산에 막대한 자금을 포함시킬수 없다는것이다.구실은 그럴듯 하지만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의 괌도이전을 아예 걷어치우자는것이 미국의 진의도라는것이 정세분석가들의 견해이다.
앞으로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의 괌도이전비용문제를 놓고 미국회 상하원협의에서 다시 론의된다고는 하지만 기본상 상원의 의향이 법화되는것이 관례로 되고있는 조건에서 이번에 미국회 상원에서 가결된것이 그대로 통과되리라는것은 자명하다.이제 와서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의 괌도이전이 실행되자면 그에 소요되는 막대한 자금을 일본이 혼자서 부담해야 한다는것이 불보듯 명백한 일로 되였다.정세분석가들은 미국의 이러한 일방적인 처사는 일본에 대한 무시로부터 나온것이라고 하고있다.문제는 그를 대하는 일본당국자들의 태도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