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11

우리 식 사회주의경제관리의 50년이 확증한 절대불변의 진리

주체100(2011)년 12월 15일 로동신문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와 군중로선을 경제관리에
구현하여 생산과 건설에서 변혁 창조

 

온 나라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2012년을 향한 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가는 벅찬 시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경제관리의 시원이 열린 5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50(1961)년 12월에 창조하신 대안의 사업체계는 당의 령도밑에 정치사업을 앞세워 경제관리를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킨 독창적인 사회주의경제관리체계이다.

우리 당과 국가는 대안의 사업체계의 요구대로 당위원회의 역할을 높이고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옳게 조직동원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끊임없는 창조와 변혁을 이룩하였다.최악의 역경을 박차고 세계를 향해 돌진하는 새 세기의 산업혁명을 일으켰다.

대안의 사업체계를 구현해온 지난 50년력사는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와 군중로선을 철저히 구현하는것이 사회주의경제관리의 근본원칙이며 강성부흥의 미래를 앞당기게 하는 절대불변의 진리이라는것을 과시하였다.

현실이 이것을 더욱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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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녀성들이 앞장서서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열어나가자 – 북남녀성단체들 공동결의문 발표 –

주체100(2011)년 12월 15일 로동신문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녀성분과위원회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녀성본부가 14일 《북남녀성들이 앞장서서 분렬과 대결을 넘어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열어나가자》라는 제목의 공동결의문을 발표하였다.결의문은 일제의 강점과 민족분렬,전쟁 등 민족의 력사속에서 우리 녀성들도 수많은 고통을 체험하였으며 이 과정에 평화가 겨레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라는것을 더욱 절감하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이로부터 북과 남의 녀성들이 6.15공동선언실현과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공동투쟁을 벌려왔다고 결의문은 밝혔다.

결의문은 2012년이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 희망의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첫째,우리 녀성들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의 주역으로서 이 땅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다.

우리는 이 땅에서 대결과 전쟁의 근원을 제거하고 후대들에게 공고한 평화와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전문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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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담 : 안팎이 다른 《대북정책》, 그 종착점은

주체100(2011)년 12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와 《우리 민족끼리》 기자가 나눈 대담-

년말을 맞으며 북남관계문제와 관련하여 독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있다.

돌이켜보면 올 한해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민족적요구는 그 어느해보다 강렬하였다. 남조선의 보수《정권》등장이후 파국에 다달은 비정상적인 북남관계를 더는 그대로 두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고 념원이였다.

이 외면할수 없는 요구에 밀려 지난 9월 남조선에서 통일부의 수장이 바뀌고 당국의 《대북정책》에는 《유연성》의 간판이 나붙었지만 북남관계는 경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이에 대해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자; 남조선당국이 집권말기 《대북정책》에 《유연성》의 빛갈을 칠하고있다. 이 《대북정책의 유연성》에 대하여 여론들이 지난 3달동안 지켜본만큼 이제는 충분히 견해를 세우지 않았는가.

연구사; 그렇다. 사람들이 깨달은것은 남조선당국의 《유연성》이라는것이 그들이 지금까지 고집해온 《원칙고수》론의 변종이라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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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966대련합부대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966대련합부대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리영호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경옥동지,조선인민군 대장들인 김원홍동지,박재경동지,현철해동지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작전지휘성원들이 동행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대련합부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를 비롯한 구호들이 나붙어있는 훈련장에는 수령결사옹위정신,무적필승의 전투적기상이 나래치고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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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경제관리체계를 확립하신 위대한 령도

주체100(2011)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주체사상을 구현한 우리 식의 경제관리체계인 대안의 사업체계가 창조된 때로부터 반세기가 흘렀다.

지금으로부터 50년전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체의 경제관리체계인 대안의 사업체계를 창조하신것은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경제관리문제를 빛나게 해결한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회주의제도의 본성에 맞는 가장 우월한 대안의 사업체계는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밑에 군중로선을 관철하여 경제를 과학적으로,합리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주체의 경제관리형태입니다.》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속에는 주체50(1961)년 12월 몸소 대안전기공장(당시)을 찾으시여 사회주의경제관리체계의 원형으로 되는 대안의 사업체계를 창조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이 시기로 말하면 우리 나라에 사회주의적생산관계가 전면적으로 확립된 시기였다.

이러한 현실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된 새로운 환경과 조건에 맞는 실무능력과 자질을 갖추고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이끌어나갈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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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의 막뒤에서 벌어지는 전쟁소동

주체100(2011)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집권세력이 《대북정책의 유연성》을 떠들어대고있다.그들은 《대북정책의 유연성》이 《남북관계를 완화하고 긴장을 늦추기 위한것》이라고 광고하면서 저들이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 있는듯이 너스레를 떨고있다.하지만 그 무슨 《유연성》의 간판뒤에서 악랄하게 벌어지고있는 괴뢰들의 군사적대결소동은 그들에게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사가 꼬물만큼도 없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이 우리를 무장해제시키고 《개방》에로 유도하여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대결전쟁정책이라는것은 폭로된 사실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은 이런 반민족적인 정책을 내들고 지금까지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해치기 위한 북침전쟁도발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여왔다.

만일 남조선보수패당이 광고하는 《대북정책의 유연성》이라는것이 사실이라면 그들은 무엇보다먼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대결소동부터 중지해야 한다.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의 가장 뚜렷한 표현이 바로 군사적대결소동이기때문이다.

남조선당국의 군사적대결소동은 중지된것이 아니라 오히려 날로 더욱 강화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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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주제넘은 망동

주체100(2011)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인권》이니 뭐니 하며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고 북남대결을 격화시키는 괴뢰패당의 너절한 악습이 또다시 발작하고있다.최근 그들은 악질보수분자들과 민족을 반역한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남조선과 해외에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다.한편 국제무대에서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려놓을 심산으로 《북인권법》을 채택하기 위해 앞장서서 날뛰였다.괴뢰들의 발광적인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은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또 하나의 악랄한 도전이며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 체제대결을 더한층 심화시키기 위한 고의적인 책동이다.

이미 세계앞에 민주의 교살자,인권유린의 왕초들로 락인찍힌 남조선보수패당이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운운하는것자체가 삶은 소대가리도 폭소를 터칠 정치만화가 아닐수 없다.

도대체 인권문제는 누가 안고있는가.세계최악의 민주불모지,근로대중의 생존권마저 무참히 짓밟히는 몸서리치는 인권페허지대가 다름아닌 남조선이라는것은 내외가 공인하고있는 사실이다.《보안법》에 의해 죄없는 통일애국인사들이 무시로 쇠고랑을 차고 철창속으로 끌려가는 세상,평화적인 시위자들에게 물대포를 마구 쏘아대여 그들의 살점을 찢어놓고 고막까지 터쳐놓는 무시무시한 파쑈란무장이 바로 남조선이다.최악의 인권문제를 안고있고 그로 하여 세상사람들의 조소와 비난을 받고있는 보수패당이 감히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운운하는것이야말로 가소롭고 역겨운짓이라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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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냄새만 피우는 《쇄신》놀음

주체100(2011)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서울시장《선거》에서의 패배와 책임문제를 둘러싸고 한달나마 갈팡질팡하며 내부싸움으로 시들어가던 《한나라당》이 지난 12월 8일 그 무슨 《변화》에 대해 광고하며 《새로운 공천개혁과 재창당계획을 담은 쇄신안》이라는것을 들고나왔다.

그보다 앞서 5일 남조선집권자는 청와대의 일부 기구를 뜯어고치는 개편놀음을 벌려놓았다.

청와대개편에 대해 보수패당은 서울시장《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받아들이는 방향에서 개편한것》이라느니,20~40대의 젊은 사람들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것》이라느니 하고 광고하였다.11일에는 청와대 참모들에 대한 인사개편안을 발표하였다.

지난 근 4년간 인민우에 군림하여 민심을 짓밟으며 온갖 반역적악정을 일삼은 보수패당이 이제 와서 《쇄신》이니,개편이니 하고 떠드는것은 최악의 통치위기에 처한 그들의 가련하고 다급한 처지를 잘 보여주고있다.인민을 기만하여 권력을 탈취한 남조선보수패당은 오만하게도 인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인민을 억압하며 독재와 반역에로 줄달음친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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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폭한 자주권침해행위

주체100(2011)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주도의 아프가니스탄주둔 나토련합군이 전투기들을 동원하여 파키스탄국경감시초소들을 공습하였다.이로 하여 초소를 지키던 수십명의 파키스탄군 병사들이 무참히 살해당하였다.

이 사건은 미국의 위선적인 정체를 온 세계에 다시한번 폭로하고있다.

미국은 파키스탄이 《반테로전》에서의 동맹자라느니,이 나라의 주권을 존중한다느니 뭐니 하고 자주 외워대고있다.

그러나 실지는 어떤가.

미국은 파키스탄을 동맹자로 여기기는커녕 이 나라의 주권마저 존중하지 않고있다.이번 사건이 바로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주도의 나토군이 파키스탄사람들을 살해한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해 9월에도 무장직승기들로 파키스탄군 국경감시초소를 공격하여 여러명의 파키스탄군 병사들을 죽이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그들의 공격대상은 군인들만이 아니다.민간인들도 들어있다.《테로분자》들을 소탕한다는 구실밑에 미군은 무인전투기들로 파키스탄서북부지역의 민간인들에게 미싸일공격을 끊임없이 가하고있다.지난해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파키스탄에서 미군무인기공격으로 죽은 사람들이 근 1 200명이며 그중 과반수가 민간인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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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최첨단돌파전으로 더 높이 비약하자

주체100(2011)년 12월 13일 로동신문

새 세기 산업혁명의 력사적진군길에 들어선 오늘 온 나라는 창조와 건설로 세차게 들끓고있다.

최첨단돌파전이 벌어지는 우리 시대는 김일성민족의 거대한 잠재력이 총폭발되여 세계를 향해 솟구쳐오르는 대혁신,대비약의 시대이다.

남들이 한걸음 걸으면 우리는 열걸음,백걸음을 걷고 남들이 뛰면 우리는 천리마를 타고 날아서라도 기어이 세계를 앞서나가자,이것이 오늘 최첨단돌파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투쟁기세이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따라 최첨단돌파전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강성부흥의 령마루에로 더 높이 비약하며 조국과 민족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나갈것이다.

                                                                            

최첨단돌파전은 지식경제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오늘날에 와서 한 나라,한 민족이 흥하는가 망하는가 하는것은 중요하게 최첨단돌파에 달려있다.최첨단을 돌파해나가는 나라와 민족은 흥하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와 민족은 쇠퇴몰락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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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평화옹호투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주체100(2011)년 12월 13일 로동신문

세월이 흐를수록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제2차 세계대전후 세계제패를 꿈꾸는 미제의 침략적정체를 발가놓으시고 새로운 반제반미투쟁의 시대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높이 칭송하며 가슴깊이 되새겨보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로 인류는 파시즘의 위험에서 해방되였다.그리하여 인류를 위협하는 전쟁의 검은구름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세계에는 영원한 평화가 깃들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이것은 제국주의 특히 제2차 세계대전후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로 등장한 미제국주의에 대하여 너무나도 모르고있었던데로부터 나온 착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2차 세계대전후 미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을 예리하게 꿰뚫어보시고 세계면전에서 미제의 침략적정체를 낱낱이 발가놓으시여 미제에 대한 환상을 깨뜨려버리시였으며 반제반미투쟁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원래 미국은 제국주의국가로서 력사적으로 다른 나라의 자주권을 침해하여왔습니다.세계에는 미국에 예속된 나라는 있어도 미국의 방조로 독립을 이룩한 나라는 없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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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통일보수세력은 온갖 민족적불행의 근원

주체100(2011)년 12월 13일 로동신문

올해공동사설은 《북과 남,해외의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를 제기하고 온 겨레앞에 조국통일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갈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다.

우리 겨레는 올해에 공동사설의 호소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였다.하지만 남조선집권세력은 겨레의 통일지향에는 아랑곳없이 반통일책동에 더욱 집요하고 악랄하게 매달렸다.보수패당은 우리 공화국의 대화노력에 도전하여 온 한해동안 북남대결과 파쑈폭압에 광분하면서 자주통일의 앞길에 갈수록 커다란 난관을 조성하였다.

올해의 조국통일운동은 우리 겨레에게 민족의 화해와 단합,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자면 결정적으로 반통일보수세력을 반대배격하여야 한다는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반통일보수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는것은 조국통일운동의 본성적요구이다.

조국통일운동은 반통일세력과의 치렬한 투쟁을 동반한다.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은 조국통일의 주되는 장애물이다.남조선의 력대 반역통치배들은 외세를 등에 업고 북남대결과 민족의 영구분렬을 꾀하면서 조국통일위업의 앞길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였다.민족안에 통일을 반대하는 역적무리들이 존재하고 그들의 반통일책동이 그지없이 악랄한것으로 하여 조국통일위업은 걸음걸음 시련과 난관에 부닥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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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령장의 손길아래 자라난 무적의 강군

주체100(2011)년 12월 1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때로부터 20년이 되여온다.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조국앞에 닥쳐온 전쟁의 위험을 쳐몰아내며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강행군의 선두에서 달려왔다.그 어떤 대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우리 인민군대에 의하여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녕이 수호되였다.

우리 인민군대가 세기와 세기를 이어 백전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고있는것은 위대한 선군령장이신 김정일동지를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데 있다.

선군령장의 손길아래 무적의 군대로 자라난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에 대한 남녘인민들의 찬탄의 목소리들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어느해인가 서울 관악구 어느 한 집의 창문가에는 밤이 지새도록 불이 꺼질줄 몰랐다.이따금 책상을 두드리며 열변을 토하는 목소리가 주변의 정적을 깨치기도 하였다.집주인인 정치학교수와 그의 제자인 전쟁사연구원이 론문토론을 하는것이였다.

《…현대사에 제일 강하다고 볼수 있는 무적의 군대는 어느 군대인가.

그처럼 강하다고 하고 한때는 유럽의 거의 전부를 다 먹었다고 호통치던 나뽈레옹의 군대도 결국은 허수아비처럼 무너져버렸다.히틀러를 꺼꾸러뜨린 이전 쏘련의 붉은 군대도 사회주의를 지켜내지 못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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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정치추문,해체위기에 놓인 《한나라당》

주체100(2011)년 12월 13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한나라당》패거리에 의한 놀라운 싸이버테로사건이 발생하여 정국이 뒤흔들리고있다.얼마전에 있은 서울시장《선거》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홈페지가 싸이버공격을 받는 사건이 일어났다.그런데 최근 그것이 《한나라당》의원인 최구식이라는자의 비서가 저질렀다는것이 드러났다.이와 관련하여 지금 온 남조선땅이 죽가마끓듯 하고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 서울시장《선거》가 진행되는 10월 26일 아침시간에 《선거》구위치와 《선거》참가정형 등의 자료가 올라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홈페지가 갑작스러운 싸이버공격을 받아 여러시간 마비되였다.이로 하여 많은 사람들이 투표에 참가하는데 장애가 조성되고 경찰이 현장으로 수사관들을 급파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수사결과는 만사람을 경악케 하였다.《한나라당》 홍보기획본부장인 최구식의원의 비서가 자기 짝패들과 함께 200여대의 콤퓨터를 동원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홈페지를 공격한것이다.범죄자들은 서울시장《선거》에서 야권단일후보인 박원순의 승리가 예상되자 투표률이 낮아야 《한나라당》 후보인 라경원에게 유리할것으로 타산하고 젊은 층들이 투표소를 많이 찾는 출근시간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홈페지를 마비시킴으로써 투표률을 떨어뜨리려고 꾀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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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 구봉령의 새 전설

주체100(2011)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지난 10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타신 야전차는 자강도의 여러 단위를 찾아 쉬임없이 달리고있었다.

차창으로는 잘 포장된 도로와 가을빛 짙어가는 수려한 산발,길섶에 줄지어 핀 코스모스꽃들이 비쳐들었다.

자강땅의 유정한 정경을 바라보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구봉령가족소대원들이 잘 있는지 모르겠다고 조용히 외우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휩싸였다.

끊임없는 강행군길에 그이께서 만나주신 최첨단돌파전의 선구자,실력가형의 일군들이 얼마나 많은가.새 세기 산업혁명의 탄생을 노래하는 자강도의 현실을 한시바삐 보고싶으신듯 이날도 어서빨리 어느 한 공장으로 떠나자고 재촉하신 장군님이시였다.

그런데 오래전에 만나본 평범한 도로관리원일가의 안부를 물으시니 일군들은 선뜻 무슨 말씀부터 올려야 할지 몰라 잠시 머뭇거리였다.이때 동행한 한 일군이 구봉령가족소대원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강도를 찾으실 때마다 령길에서 눈물을 흘리며 그리워한 사실을 말씀드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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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침전쟁책동을 짓부시는것은 초미의 과제

주체100(2011)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외세와 야합한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소동이 날을 따라 더욱 악랄해지고있다.그로 말미암아 지금 북남관계는 돌이킬수 없는 파국적상황에 처하고 조선반도정세는 정치군사적대결의 극한점에 이르고있다.남조선보수당국의 무분별한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는것은 초미의 민족적과제로 제기되고있다.

얼마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연평도사건발생 1년을 계기로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서해 5개 섬일대에서 대규모적인 반공화국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은것과 관련하여 적들이 감히 도발한다면 연평도의 불바다가 청와대의 불바다로,역적패당의 본거지를 송두리채 없애버리는 불바다로 타번지게 되리라는것을 단호히 경고하였다.이것은 도발자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여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근원을 뿌리빼고 공고한 평화를 이룩하려는 우리 혁명적무장력의 철의 의지를 천명한것으로서 지극히 정당하다.최고사령부 보도에 접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만장약된 원쑤격멸의 의지를 안고 결전진입태세에 있다.조성된 엄중한 사태는 해내외의 온 겨레가 반전평화수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북침전쟁책동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는것은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사활적과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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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불순한 기도가 어린 언론쿠데타

주체100(2011)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괴뢰당국에 의한 보수언론들의 방송독점화가 추진되고있다.

지난 12월 1일부터 남조선에서 4개의 신문사들이 당국의 특혜를 받아 유선TV방송을 개시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이 신문들은 신통히도 지금까지 현 집권세력의 반역정책들을 극구 비호하고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투쟁을 악랄하게 비난해온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를 비롯한 극우보수언론들이다.

독재권력의 시녀가 되여 사회의 반동화,파쑈화를 다그치는데 앞장서온 이 보수언론들이 당국의 특혜를 받아 유선TV방송에까지 손을 뻗친것은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남조선당국의 이번 망동은 극우보수언론들을 내세워 진보언론들을 질식시키고 여론을 오도함으로써 민심의 항거를 가로막고 극도의 통치위기를 모면해보려는 불순한 기도의 산물이다.

파쑈독재를 생존방식으로 삼고있는 남조선보수패당에게 있어서 진보언론들을 말살하기 위한 언론장악은 《정권》유지를 위한 주요수단의 하나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에게는 그 어떤 위협공갈도 통하지 않는다

주체100(2011)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만일 우리가 제국주의자들의 공갈에 못 이겨 그들과 타협하고 그들에게 양보한다면 적들은 우리를 와해시키며 먹어보려고 계속 못되게 놀것입니다.반대로 우리가 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공갈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를 용감히 물리치면서 싸워나간다면 원쑤들은 함부로 덤벼들지 못할것입니다.》

자주,평화,친선은 인류의 한결같은 지향이다.올해에 미행정부는 인류의 이러한 지향을 받아들여 우리와의 관계개선의 움직임을 보여야 할것이였다.이렇게 하는것은 미국을 위해서도,국제관계발전을 위해서도 좋은것이였다.그러나 미행정부는 이미 파산당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또다시 들고나오면서 조미관계개선의 길을 가로막고 정세를 극도로 악화시켰다.

올해는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려고 그 어느때보다도 집요하고 악랄하게 책동하여온 해로 특징지어진다.미호전세력들은 우리의 《선핵포기문제》를 론의하지 않고서는 《대화를 전진시키기 힘들것》이라고 떠들었다.여기에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었다.

우선 우리의 《선핵포기문제》를 조미관계의 현안문제로 전면에 내세워 우리와의 대화를 복잡한 상황으로 끌고가며 그것을 언질로 시간을 무한정 끌면서 군사적대결을 계속 유지격화시키자는것이였다.또한 우리의 전쟁억제력을 약화시키고 임의의 순간에 손쉽게 먹어치우기 위한 조건을 마련하자는것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통합과 발전의 리정표를 마련한 22개의 문건

주체100(2011)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지난 2일 베네수엘라의 수도 까라까스에서 열린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 국가수뇌자회의가 성과적으로 막을 내렸다.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회의에서는 모든 회의참가자들의 찬성하에 22개의 문건이 채택되였다.

이 문건들이 승인됨으로써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가 정식 창설되였으며 이 지역은 보다 새로운 발전의 길에 들어서게 되였다.

공동체는 33개의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 나라들을 성원국으로 하고있다.

공동체창설은 미국을 비롯한 지배주의세력의 간섭과 전횡을 배격하고 지역의 통합과 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베네수엘라대통령은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공동체창설이 가지는 의의에 대해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의 발전을 이룩하고 자주적인 정책을 실현하는데서 하나의 리정표로 된다고 말하였다.

공동체창설은 이 지역 나라 인민들의 줄기찬 투쟁과정에 이룩된 자랑찬 결실이다.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 나라들은 오랜 기간에 걸치는 미국의 끈질긴 압력과 간섭을 받아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남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12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함남의 불길높이 대고조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함흥시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주규창동지,조선로동당 함경남도위원회 책임비서 곽범기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들인 리재일동지,박봉주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함경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전광호동지,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강형표동지,함흥시당 책임비서 리영태동지를 비롯한 도와 시,공장,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함경남도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위훈의 창조자,혁신자로 온 나라에 자랑스럽게 내세워주시고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또다시 자기들의 일터에 모신 공업도시 함흥시의 로동계급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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