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13
빠나마당국은 억류된 조선 선원들과 배를 지체없이 출항시켜야 한다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우리 나라의 무역선 《청천강》호가 빠나마에서 억류된 사건과 관련하여 1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아바나항을 출항하여 빠나마운하를 통과하려던 우리 무역선 《청천강》호가 있지도 않는 《마약운반》이라는 혐의로 빠나마수사당국에 억류당하는 비정상적인 사건이 발생하였다.
빠나마수사당국은 《마약수사》라는 미명하에 《청천강》호의 선장과 선원들을 란폭하게 공격하여 구류한 다음 배짐을 강제로 수색하였으나 그 어떤 마약도 발견하지 못하게 되자 다른 짐을 걸고들면서 저들의 폭거를 비호하려 들고있다.
그들이 걸고드는 짐은 합법적인 계약에 따라 수리하여 다시 꾸바에 되돌려주게 되여있는 낡은 무기들이다.
빠나마당국은 억류된 우리 선원들과 배를 지체없이 출항시키는 조치를 취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개성공업지구정상화를 위한 제4차 북남당국실무회담 진행
개성공업지구정상화를 위한 제4차 북남당국실무회담이 17일 개성공업지구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우리측은 개성공업지구정상운영에 저해를 주는 정치적,군사적행위를 일체 하지 않는 등 중단사태재발방지문제,공업지구의 안정적운영과 기업활동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기구 및 제도적장치를 마련할데 대한 문제,신변안전 및 투자재산보호문제,통행,통신,통관문제,공업지구를 국제적경쟁력이 있는 경제협력지구로 발전시켜나가는 문제를 비롯하여 공업지구를 하루빨리 정상화하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성의있는 실천적인 제안들을 내놓았다.
그러나 남측은 공업지구사태에 대한 책임과 일방적인 재발방지담보만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문제해결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는 심히 불손하고 무성의한 태도를 취하였다.
남측은 말로는 개성공업지구를 정상화하자는 립장이라고 하면서도 협의의 기초로 되는 합의서초안조차 준비해오지 않음으로써 회담을 공전시키면서 회수나 채워 회담을 한다는 형식만 차리려고 하였다.
우리측의 성의있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측의 부당한 주장과 불성실한 태도로 하여 회담은 결실없이 끝났다.
제5차 북남당국실무회담은 7월 22일 개성공업지구에서 가지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전승업적을 련전련승으로 빛내이신 선군령장
우리의 7.27 전승 60돐이 다가온다.승리의 축포를 장쾌하게 올리며 만세의 함성을 터치던 그날로부터 60번째 년륜이 새겨지고있다.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놓은 조선인민군의 영웅적기상이 하늘에 닿고 미제의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은 우리 인민에 대한 감탄과 경탄의 목소리가 지구를 들었다놓던 잊을수 없는 7.27이다.
력사는 계승해야 빛나고 승리는 이어져야 공고해진다.
고지마다 끈질긴 침략자들의 파도식공격속에서도,들판마다 쏟아지던 미제의 맹폭격속에서도 사생결단의 의지로 떨쳐일어나 제국주의침략자들을 때려부신 우리 인민의 승리는 그것을 련전련승에로 이어간 전후 반제반미대결전에서의 승리가 있어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우리의 전승력사를 없애버리기 위해 제2의 조선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였다.
위대한 김 일 성대원수님께서 이룩하신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가 우리 인민과 세계인민들의 마음속에 신화적기적을 창조한 전쟁,인류전쟁사에 두번다시 없을 거대한 승리를 가져온 전쟁으로 오늘도 새겨질수 있은것은 전후 미제와의 대결에서 우리 당이 언제나 승리만을 아로새겨왔기때문이다.(전문 보기)
사 설 : 위대한 백두령장을 높이 모신 선군조선은 끝없이 강성번영할것이다
오늘 우리 혁명의 앞길에는 끝없이 밝은 전도가 펼쳐져있다.백두의 선군령장을 높이 모시여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위업이 빛나게 계승발전되고 나라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있다.
전당,전군,전민이 《마식령속도》창조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대혁신을 일으키며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기 위하여 총돌격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린 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린것은 우리 혁명발전에서 특기할 장을 열어놓은 민족사적대경사이며 김 일 성,김 정 일조선의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승리와 번영으로 빛내여나가는데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는 선군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다.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심으로써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력사가 더욱 줄기차게 흐르게 되였으며 위대한 김 정 은시대는 가장 존엄높고 영광스러운 시대로 끝없이 빛을 뿌리게 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새로 건설하고있는 아동병원과 구강병원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후대사랑,미래사랑에 떠받들리여 모든 치료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진 현대적인 아동병원과 구강병원이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떠서고있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7월 16일 새로 건설하고있는 아동병원과 구강병원을 현지지도하시였다.
박봉주동지,리재일동지,마원춘동지,허환철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을 현지에서 건설에 동원된 군부대의 지휘관들과 해당 부문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먼저 아동병원건설장을 돌아보시였다.
아동병원을 세상에 둘도 없는 병원으로 꾸릴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건설에 진입한 군인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아동병원이 자기의 자태를 드러냈다.(전문 보기)
탁월한 령장을 모시여 더욱 빛나는 승리의 력사
또 한분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신 크나큰 격정과 환희의 메아리가 승리의 7.27을 앞둔 선군조선의 하늘가에 울려퍼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 정 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신 1돐을 맞는 지금 온 겨레는 조선민족의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 공화국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린것은 그이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충정의 분출,위대한 선군령장을 높이 받들어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의 발현으로서 김 일 성,김 정 일조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투쟁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한 력사적사변으로 아로새겨졌다.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은 지난 한해동안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군술,무비의 담력을 지니시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선군승리의 력사를 빛내이시며 반미대결전을 최후승리에로 령도하시여 민족의 존엄을 온 세상에 높이 떨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흠모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특히 남조선언론들은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신속히 보도하면서 그이께서 지니고계시는 천출명장으로서의 자질과 풍모에 대해 전하는 글들을 경쟁적으로 싣고있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산하 1116호농장에 건설한 버섯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산하 1116호농장에 건설한 버섯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최룡해동지,장정남동지,전창복동지,한광상동지,김경옥동지,황병서동지,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은동지를 현지에서 군부대와 농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에서는 맛있고 영양가높은 버섯을 우리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더 많이 먹이시려고 마음써오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1116호농장에 현대적인 버섯공장을 건설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세심한 지도속에서 일떠선 버섯공장은 궁륭식재배장과 실내재배장으로 이루어졌으며 원료처리,접종,배양,재배 등 생산방법이 공업적이고 집약화수준이 높을뿐만아니라 버섯기르기에 필요한 모든 조건들이 충분히 갖추어져있다.(전문 보기)
정의의 전쟁을 승리에로 이끌어온 불멸의 전투적기치 –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께서 지난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시기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였다 –
뜻깊은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이 다가올수록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속에서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민족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심이 더욱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다.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려고 전쟁을 일으켰던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인 미제와 남조선괴뢰군,추종국가고용군대들을 격멸하시고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신 우리 수령님의 전승업적중에서 사상리론적업적은 빛나는 자리를 차지한다.
그 귀중한 하나하나의 로작들은 그대로 원쑤에게 죽음을 선고한 불벼락이였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철통같이 굳게 뭉치게 하고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총동원하도록 한 불멸의 전투적기치로 되였다.(전문 보기)
론 설 : 수령의 영생은 위대한 사상과 업적의 영원불멸성이다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수령영생위업실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전사,제자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기 위한 확고한 담보는 김 일 성-김 정 일주의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틀어쥐고 대원수님들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는데 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과 혁명은 김 일 성-김 정 일주의를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 조국의 백전백승의 력사를 창조하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만민의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차넘치는 오늘 우리 인민은 수령님에 대한 숭고한 충정과 혁명적도덕의리로 한평생을 수놓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어버이수령님께서 영생하신다는것은 수령님의 사상과 업적이 영원불멸하고 수령님께서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는 뜻이라고 가르치시였다.(전문 보기)
탁월한 선군령도로 마련된 자주통일의 확고한 토대
지금 우리 민족의 통일을 가로막기 위한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은 의연히 악랄하다.그럴수록 반통일분자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짓부시고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평화번영을 기어이 이룩하려는 겨레의 열망과 의지는 더욱 굳세여지고있다.
통일조국의 밝은 미래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위대한 김 정 일동지의 애국애족의 선군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위대한 김 정 일동지는 강철의 담력과 불굴의 의지를 지니시고 력사상 처음으로 총대중시의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평화를 굳건히 지켜주시고 조국통일운동의 활로를 열어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의 어버이이시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께서는 민족분렬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기 위해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민심을 속이는 《정보원개혁》광고
남조선에서 《정보원대선개입사건》과 북남수뇌상봉담화록공개망동을 단죄규탄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격렬해지고있다.정보원심판을 위한 초불집회와 각계의 시국선언발표가 꼬리를 무는 속에 광범한 인민들은 사건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정보원해체를 일치하게 주장하고있다.야당들은 정보원의 불법적인 정치개입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한 근본적인 개혁을 해야 한다고 들이대고있다.
사태가 날로 심각해지자 지금껏 자기들과는 상관없다는 식으로 정보원관련 사건들을 대해오던 남조선집권세력이 급기야 《정보원개혁》을 운운해나서고있다.지난 8일 남조선집권자가 청와대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정보원개혁》을 언급한데 이어 《새누리당》도 《정보원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니 뭐니 하며 설레발을 치고있다.
문제는 남조선집권세력이 《정보원개혁》을 떠들면서도 그것이 《정보원의 몫》이라고 우기고있는 사실이다.남조선집권자가 정보원은 《스스로 개혁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것이나 《새누리당》이 그 무슨 《비밀조직이라는 자체특성》을 구실로 정보원이 먼저 자체적으로 《개혁》방향을 내놓아야 한다고 고집하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준다.하지만 그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의 어처구니 없는짓이라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주장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미국에 과연 진실한 벗이 있겠는가
유럽동맹과 미국사이에 마찰이 일고있다.영국신문 《가디언》과 프랑스의 AFP통신,미국의 AP통신을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이 미국정보기관이 유럽나라들을 대상으로 정탐활동을 진행한 자료를 공개한것이 그 발단으로 되였다.그에 의하면 미국가안전보장국은 오래전부터 자국에 주재하고있는 도이췰란드,프랑스,이딸리아를 비롯한 수십개 나라 대사관들에 도청장치를 설치하거나 특수한 안테나를 리용하여 체계적으로 정탐활동을 벌려왔다고 한다.지어 유럽동맹수뇌자회의가 진행되는 브류쎌주재 유럽동맹본부에 도청장치를 설치하고 콤퓨터 및 전화망에 침투하여 정상적으로 자료를 뽑아내군 하였다고 한다.미국가안전보장국은 유럽나라들의 개별적인 사람들의 전화도 계속 도청해왔다.
미국은 이러한것들을 통해 국제문제들에 대한 유럽동맹의 립장과 관련한 내적자료들,성원국들사이의 주요쟁점문제들과 그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탐지해냈다.결국 미국은 유럽동맹내부의 비밀을 말짱 뽑아내고 그에 기초하여 유럽을 대상해왔다.
미국의 정탐활동이 공개되자 유럽의 정치인들은 물론 일반 국민들도 너무 놀라와 어안이 벙벙해하고있다.그도그럴것이 지금까지 그들은 미국을 가장 가까운 동맹국으로 여겨왔고 또 미국의 정객들도 입만 벌리면 진실한 동맹관계니,벗이니 뭐니 하는 소리를 해왔기때문이다.그런데 동맹국이라고 하는 미국에 의해 속옷까지 벗기운 신세가 되였으니 그럴수밖에 없는 일이다.유럽인들모두가 경악을 표시하고있다.(전문 보기)
사 설 :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자
우리 조국청사에 특기할 뜻깊은 전승 60돐이 다가오고있다.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승리자의 영예와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질 전승절의 경축광장을 그려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혁신,대비약을 일으키고있다.
승리의 7.27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선군의 위력으로 이룩하시고 옹호고수해오신 백두산대국의 고귀한 전취물이며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령도밑에 끝없이 빛을 뿌리고있는 최후승리의 억센 토대이다.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위대한 김 일 성동지의 후손,위대한 김 정 일동지의 전사,제자답게 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에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함으로써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뜻깊은 올해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빛내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로 줄기차게 이어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7.27-위대한 전승을 안아온 불멸의 령도】당의 령도를 전쟁승리를 위한 근본요구로 틀어쥐시고-전화의 불길속에서 마련하신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1)-
《쿵,쿵-》
밖에서는 미제침략자들이 일으킨 전쟁을 단죄하는듯 인민군대의 포소리가 들리였다.미제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단지 48시간도 안되였는데 전선은 벌써 적들의 본거지인 서울을 압박하고있었다.침략자들에 대한 분노가 온 나라에 차넘치고 전선탄원의 목소리가 거리마다에서 울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의 승리를 위해 떨쳐나선 인민의 불같은 열정을 온몸으로 느끼시며 전체 당단체들과 당원들에게 보낼 당중앙위원회 편지에 대하여 생각하고계시였다.전쟁의 승리도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높일 때 이룩할수 있기때문이였다.
전쟁이 일어난 다음날인 주체39(1950)년 6월 26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념원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날이였다.이날에도 그이께서는 전쟁은 그 어느때보다도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당단체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일것을 요구한다고 하시면서 전시조건에서의 당의 강화발전을 위해 바쁘신 시간을 보내시였다.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당의 역할이 전쟁의 운명을 좌우하는데서 결정적역할을 한다고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 전선과 후방에 대한 당의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하여 전체 당단체들과 당원들에게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보낼것을 결심하시였던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대결상태해소는 조국통일을 위한 중요한 문제
오늘 조선반도에서 긴장격화를 막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하는것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있다.남조선 각계에서도 대결정책으로 긴장격화를 초래하는 당국의 반민족적인 책동을 규탄하면서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적극 실현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높이 울려나오고있다.진정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시대와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북남사이의 대결상태를 해소하는것은 절박한 현실적문제이다.민족의 화해와 단합으로 북남대결상태를 해소하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립장은 시종일관하다.우리 공화국은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북남대결상태를 해소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조국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북남대결상태를 해소하는것을 조국통일운동의 중요한 과제로 제시하시고 온 겨레를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분렬을 종식시키고 통일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북과 남사이의 대결상태를 해소하는것입니다.》(전문 보기)
론 평 : 개성공업지구정상화를 위한 방도는
최근 남조선당국이 개성공업지구문제와 관련하여 《북의 확고한 재발방지 약속과 조건이 마련되여야 재가동할수 있다.》, 《재발방지가 선결과제이고 절대적조건》이라고 하면서 공업지구의 《국제화 우선추진》이 《재발방지책》이고 《발전적정상화를 위한 조건》이라는 소리를 하고있다.
사실 개성공업지구의 파행으로 인하여 입은 정신물질적피해는 적지 않다.
공업지구를 정상화하자면 이번 사태의 근원이 무엇인가 하는것부터 바로 찾고 가장 적중한 대책을 세우는것이 필요하다. 하다면 그 근원은 무엇이였는가. 개성공업지구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그릇된 인식과 부당한 태도에 있었다.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6. 15의 산아인 개성공업지구사업을 6. 15와 10. 4선언에 대한 악의적인 거부감으로 대하였다.
그들은 개성공업지구의 확대발전을 음으로양으로 가로막으면서 그 누구의 《돈줄》, 《딸라박스》 등으로 모독하였는가 하면 《인질구출》이니 뭐니 하면서 북침전쟁도발의 불씨로까지 써먹으려고 하였다. 개성공업지구를 악용한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의 대결모략책동이 극한점을 넘어선 결과 이곳이 북과 남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마련된 신성한 민족공동의 경제개발지구로서의 본래의 사명을 도저히 수행할수 없게 되였다. 그리하여 우리는 거듭되는 경고끝에 부득불 공업지구가동을 잠정중단하는 중대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었다. 만약 남조선당국의 불순한 기도와 못된 소리들이 없었다면 6. 15와 더불어 온 겨레의 축복속에 지난 10년동안 잘 나가던 공업지구가 중단되는 사태는 애당초 발생하지도 않았을것이다.(전문 보기)
론 평 : 통채로 불살라야 할 모략의 소굴
지금 온 남조선이 정보원을 단죄규탄하는 각계의 항의투쟁으로 들끓고있다.분노한 청년학생들과 대학교수들,시민들,수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이 매일같이 비상시국회의와 초불집회를 열고 시국선언과 성명들을 발표하면서 정보원패거리들의 거듭되는 정치개입망동을 준렬히 규탄하고있다.그들은 정보원관련사건들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지어 현 집권자의 《대통령》당선무효주장까지 들고나오고있다.남조선 각계의 정보원심판투쟁은 너무도 당연하다.그것은 독재세력의 전횡을 단호히 끝장내고 사회의 민주화를 실현하며 북남관계의 장애물을 걷어내고 조국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정의로운 투쟁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정보원은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보수《정권》연장을 위해 심리전요원들을 발동하여 비법적인 여론조작과 모략선전에 미쳐날뛰였다.그것이 폭로되여 극도의 《정권》위기가 초래되자 《북방한계선》문제로 여론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기 위해 비렬하게도 북남수뇌상봉담화록을 공개하는 망동까지 부리였다.(전문 보기)
론 평 : 무분별한 광기
최근 일본의 여러 도시들에서 수백명이 무리지어 《재일조선인들을 쫓아내라!》,《조선인은 일본에 필요없다》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시위를 벌리였다.
그것은 간또대지진때 조선사람사냥에 미쳐날뛰던 야수화된 사무라이들을 방불케 했다.당시 일본반동들이 심각한 정치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조선사람들을 《방화범》 등으로 몰며 일본인들을 조선인학살에로 내몰았다는것은 세상에 잘 알려져있다.칼과 몽둥이 등 각종 살인흉기로 무장한 일제야수들에 의해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무참하게 죽었다.
오늘날 일본땅에서 그때의 상황을 방불케 하는 살벌한 광경이 또다시 재현된것은 일본반동들의 뿌리깊은 대조선적대의식과 민족배타주의의 극치인 동시에 국제법과 인권에 대한 극악한 유린행위이다.
일제강점시기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일제의 총칼에 밀리워 일본에 끌려가 노예로동을 강요당하고 위험한 전장들에 내몰렸다가 무참하게 목숨을 잃었다.그때 살아남은 사람들의 후손들이 바로 재일조선인들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개관을 앞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돌아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개관을 앞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돌아보시였다.
박봉주동지,최룡해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김영일동지,김양건동지,김평해동지,곽범기동지,문경덕동지,한광상동지,리재일동지,박태성동지,조경철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을 현지에서 건설에 참가한 군부대와 해당 부문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백두에서 개척된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원대한 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맞으며 전승기념관이 21세기의 요구에 맞게 새로 일떠서고 전승기념탑과 함께 이 지구가 하나의 종합적인 교양거점으로 전변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한세기에 두 제국주의강적을 때려부시고 조국해방과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해주신 강철의 령장 김 일 성대원수님의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탁월한 군사사상,불멸의 전승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기 위한 대기념비적창조물이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사적자료와 전시물전시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전문 보기)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전승업적 천만년 길이 전해가리 : 전설적영웅의 불멸의 업적을 룡포땅은 칭송한다
【전승의 력사가 새겨진 고장을 따라
룡포혁명사적지를 찾아서 】
강원도 법동군 룡포리에 가면 울창한 수림속에 유서깊은 룡포혁명사적지가 자리잡고있다.주체40(1951)년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바로 이곳에 계시면서 천리혜안의 예지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 제3계단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원산지구 해안방어작전계획을 세워주시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을 전쟁승리에로 불러일으키시였다.
뜻깊은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취재하기 위하여 동부전선지구 혁명사적지들에 대한 기행의 길에 올랐던 우리는 얼마전 이곳을 찾았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 일 성동지는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을 지니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혁명의 승리를 이룩해오신 위대한 혁명가이시였다.》
룡포혁명사적지가 가까와올수록 우리의 마음은 절로 숭엄해졌다.
무성한 숲,청고운 새들의 지저귐소리,골짜기에서 조잘대며 흘러내리는 맑은 개울물…(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께서 리용하신 침구류,책상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께서 군부대지휘관 및 모범전투원들과 담화하신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