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2(2013)년 10월 3일 로동신문

최근 조선반도정세는 미국과 괴뢰패당의 무분별한 북침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날로 엄중한 단계로 번져지고있다.

괴뢰언론보도에 의하면 미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가 남조선 부산항에 기여들어와 다음주 조선동해에서 진행되는 미국과 괴뢰들의 련합해상훈련에 참가하게 된다고 한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대화평화분위기를 파괴하고 정세를 대결과 전쟁국면으로 몰아가는 매우 위험천만한 사태로서 우리의 평화노력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엄중한 도발이다.

우리는 이미 미국과 괴뢰패당이 대화의 막뒤에서 대규모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핵전략폭격기까지 동원하여 북침핵전쟁광기를 부린것과 관련하여 그것이 초래할 파국적인 사태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또다시 핵항공모함을 남조선에 끌어들여 우리를 겨냥한 핵전쟁불장난을 강행하려 하는것은 최근 우리의 주동적인 대화평화노력에 의해 조성되고있는 긴장완화추세를 차단하고 정세를 격화시키며 우리를 기어이 힘으로 압살하려는 흉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그것은 또한 친미사대와 동족대결,파쑈독재로 안팎으로 고립,배격당하여 수세와 궁지에 몰린 괴뢰보수패당에게 입김을 불어넣고 반공화국공조를 강화하려는 어리석은 기도로부터 출발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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