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사에 길이 빛날 고결한 동지애의 세계 –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최고사령관과 전우관》에 수놓으신 숭고한 뜻을 새기며 –

주체102(2013)년 11월 11일 로동신문

지난 11월 9일부 당보에는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 조명록동지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인민무력부혁명사적관에 있는 《최고사령관과 전우관》을 찾으신데 대한 혁명활동보도가 정중히 편집되였다.

당과 국가,군대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느라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조명록동지의 서거일을 잊지 않고계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때 조명록동지에 대한 그리움을 금치 못해하시며 그와 영결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3년이 되였다고 하시면서 당과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투철한 혁명적원칙성,고지식한 품성으로 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아오던 조명록동지를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선군혁명의 길에서 절세의 위인들과 생사운명을 같이한 전우들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지니시고 《최고사령관과 전우관》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모습을 우러르며 온 나라가 크나큰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어제는 전투임무수행중에 희생된 전우들의 묘를 몸소 찾으시여 자신께서 묘주가 되시겠다고 하시며 하늘도 감복할 동지애의 서사시를 수놓으시였고 오늘은 또 떠나간 오랜 혁명가의 모습이 못 견디게 그리우시여 《최고사령관과 전우관》에 고결한 도덕의리의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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