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보병지뢰금지협약의 무풍지대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7月 10th, 2014 | Author: arirang
(평양 7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모잠비끄에서 열린 반보병지뢰금지협약(일명 오타와조약)리행검토대회를 계기로 반보병지뢰의 생산과 보유에 관한 미국의 편견적정책이 드러났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국정부가 앞으로 반보병지뢰를 더이상 생산,구매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같은 시기에 국무성대변인은 《지뢰사용중단발표는 조선반도방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변하였다.
이것은 미국이 남조선을 저들의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의 교두보로 영원히 타고앉으려는 음흉한 술책의 발로로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다.
《숨겨진 살인자》로 불리우는 반보병지뢰의 생산과 사용 등을 포괄적으로 금지하는 오타와조약이 1999년 3월 1일부터 공식 발효되였지만 방대한 량의 지뢰가 묻혀있는 조선반도는 여전히 이 조약의 무풍지대에 속해있다.
미국의 반보병지뢰 총비축량의 70%가 남조선에 있으며 남조선괴뢰군이 보유하고있는 비자폭식 지뢰는 약 200만개,매설된 지뢰는 100만개로 추산되고있다.
반보병지뢰의 최대수출국인 미국은 애초에 《전쟁이 발발하면 미군의 생명을 1차적으로 보호해줄》 지뢰를 조선반도에서 없앨 뜻이 전혀 없음을 선포하면서 있지도 않는 우리의 《위협》을 구실로 조선반도에서는 례외로 한다고 주장해왔다.(전문 보기)
Posted in 국제・정치/国際・政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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