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5th, 2014

사 설 :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세기를 주름잡아 달리자

주체103(2014)년 7월 14일 로동신문

원대한 포부와 필승의 신심에 넘친 위대한 백두령장의 발걸음따라 천만군민이 전진의 보폭을 크게 내짚고있다.중요대상건설장들과 과학연구기관들,동해와 서해의 수산기지들을 비롯하여 도처에서 날에날마다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온 나라가 비약과 혁신의 기상으로 약동하고있다.

《조선속도로 세계를 앞서나가자!》,《조선속도를 창조하며 세기를 주름잡아 달리자!》,이것이 오늘날 우리 당이 높이 추켜든 전투적구호이다.

천만의 심장을 혁명열,애국열로 펄펄 끓게 하는 이 구호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을 하루빨리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맥박치고있으며 그 어떤 난관도 과감히 뚫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이 비껴있다.

지금 당의 호소따라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세는 충천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의 대진군속도는 더욱더 빨라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제부터 우리는 그야말로 빠른 속도로 달려나가야 합니다.우리는 장군님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을 년대별로 실현해나갈것이 아니라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비약하면서 실현해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의 리상

주체103(2014)년 7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이시며
절세의 위인이시다.》
김정은

 

이즈음에도 누구나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을 적시고 있다.어느덧 20년이 되였다.

한 나라,한 민족의 력사에서 20년은 그리 길지 않다.하지만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의 7월을 안고 년년이 해돌이를 새겨온 지난 20년은 우리 인민이 얼마나 걸출한 위인을 수령으로,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혁명해왔는가를 가슴에 사무치도록 깊이 새겨준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

결코 순탄하게,평범히 흐르지 않았다.모진 고난을 겪어야 했고 류례없던 자연재해도 이겨내야 했으며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도 짓부셔야 했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그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끄떡없이 사회주의기치를 펄펄 휘날려온 나날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언제나 소중히 자리잡고있은것은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의 정이였다.

지금도 조선로동당규약의 구절구절을 되새겨보면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키는것은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이라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울려오는것만 같고 최고인민회의가 열리던 만수대의사당의 국장을 바라보느라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은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이라고 하시던 그이의 거룩한 모습이 우렷이 안겨온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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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족의 공동번영을 담보하는 합리적인 통일방안

주체103(2014)년 7월 14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자주통일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자

 

얼마전에 발표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은 온 겨레가 지지하고 민족의 공동번영을 담보하는 합리적인 통일방안을 지향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북과 남이 공동의 통일방안을 지향해나가는것은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조국의 통일문제를 순조롭게 해결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도는 련방제방식에 기초하여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것이다.》

지금 북과 남에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있으며 누구도 자기의것을 포기하려 하지 않고있다.이런 조건에서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부정하며 《체제통일》을 시도한다면 대결과 전쟁을 피할수 없는것은 물론이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수 없다.

우리 공화국은 30여년전에 벌써 하나의 민족,하나의 국가,두개 제도,두개 정부에 기초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을 창립할데 대한 현실적이면서도 공명정대한 통일방안을 제시하였다.이것은 사상과 제도의 차이는 뒤로 미룰수 있지만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조국통일문제는 더이상 미룰수 없다는 우리 공화국의 숭고한 통일애국의지로부터 출발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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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백해무익한 외세와의 공조

주체103(2014)년 7월 14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자주통일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자

 

얼마전에 발표된 공화국정부성명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앞길에 가로놓인 난국을 타개하고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 실천적방도를 명시하였다.

오늘 전쟁접경에로 치달아오르는 북남사이의 대결상태를 끝장내야 할 당사자도,민족의 운명과 미래가 달려있는 북남관계를 시급히 개선의 궤도우에 올려놓아야 할 주인도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참다운 애국의 기치,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굳게 단합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섬으로써 올해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야 할것입니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운명문제해결에서 자신들의 지위와 역할을 자각하고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거족적투쟁에 적극 나서야 한다.

중요한것은 북남사이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풀어나가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는것이다.

우리 민족끼리의 관점과 립장에 서지 않고 침략적인 외세에 의존해가지고서는 북남관계가 언제 가도 대결상태에서 헤여나올수 없다.남조선당국의 외세의존정책에 따른 미국과의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이 북남사이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바싹 몰아가고있는 사실들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지난 기간 북남사이에 관계개선의 좋은 기회들이 마련되였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대결상태가 다시금 고조된 중요한 원인의 하나도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이 외세와 야합하여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기때문이다.

올해초만 놓고보아도 우리 공화국은 나라의 통일과 평화번영의 미래를 열어나갈 의지로부터 상대방에 대한 모든 군사적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는 실제적조치를 취할것을 남조선당국에 제안하였었다.이에 따라 일체 군사적적대행위와 비방중상을 전면중지하는 등 일방적조치도 취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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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조성이 필수적이다

주체103(2014)년 7월 14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자주통일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하여야 합니다.》

지난 7일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통일과 관련한 력사적인 문건에 마지막친필을 남기신 20돐에 즈음하여 발표된 우리 공화국정부성명은 시간이 흐를수록 내외의 커다란 공감과 지지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공화국정부성명이 형식이나 내용,발표된 시기로 보나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중시하면서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하고있다.외신들도 공화국정부성명을 널리 보도하면서 앞으로의 사태발전에 큰 관심과 기대를 표시하고있다.북과 남은 마땅히 이러한 대세의 흐름에 맞게 겨레의 통일열기를 적극 살려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가기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짙게 드리운 대결분위기부터 걷어내는것이 중요하다.

동족끼리 서로 비방중상하는 불미스러운 력사를 끝장낼 때는 왔다.쌍방간에 비방중상을 중지하는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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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우리에게는 그 어떤 제재나 압박도 통하지 않는다

주체103(2014)년 7월 14일 로동신문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포기하라

 

미국집권자들이 대조선압박에 계속 열을 올리고있다.

최근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이 직면한 현안으로 우리의 《위협》을 꼽으면서 《북조선의 비핵화를 계속 압박하겠다.》고 하였다.한편 그는 국회에 보낸 통지문에서 《북조선이 미국에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이라고 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한 경제제재를 1년동안 연장한다고 밝혔다.미국무장관 케리도 얼마전에 공식석상에 나타나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어대며 《압박과 제재로 외교가 가능하게》 하고 우리가 굽어들게 만들어야 한다고 줴쳐댔다.

추종세력들이 또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북비핵화》를 력설하며 《병진로선은 실패할수밖에 없을것》이라느니,《북의 새로운 형태의 도발은 새로운 강도의 국제적압박을 가져올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맞장구를 치고있다.

백악관의 주인은 바뀌였지만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변하지 않았다.오히려 날을 따라 더욱더 악랄한 내용으로 수정보충되고 강행되고있는것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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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전방의 화약고에서 일삼는 불장난

주체103(2014)년 7월 14일 로동신문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포기하라

 

남조선이 미국이 꾸려놓은 극동최대의 핵전초기지,위험천만한 화약고이라는것은 온 세상이 알고있다.

없는 무기가 없다.재래식무기로부터 시작하여 핵무기에 이르기까지 다 있다.거의 모든 무기들이 미국산이 아니면 미국의 기술로 만들어진것들이다.이것도 성차지 않아 미국은 남조선에 새로운 무기들을 계속 들이밀고있다.

최근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남조선괴뢰들을 끌어들이려고 각방으로 획책하고있다.

미국의 고고도요격미싸일 《THAAD》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수립하려는 미싸일방위체계에서 핵심요소로 되고있는것이다.

미국은 이를 남조선에 배치하려고 이미전부터 괴뢰들을 강박해왔다.

당장은 《THAAD》를 남조선주둔 미군기지에 배비해놓았다가 후에 괴뢰들에게 팔아먹으려 하고있다.력대적으로 미국은 전략전술무기들을 그런 식으로 남조선괴뢰들에게 넘겨주군 하였다.

얼마전에는 장갑차량을 타격할수 있는 《CBU-105》정밀유도확산탄 360여발을 괴뢰들로부터 약 2억US$를 받아먹고 팔아넘겼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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