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서푼짜리 날조설은 통할수 없다

주체104(2015)년 3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천안》호침몰사건 5년을 계기로 다 낡아 색까지 바랜 《북소행》광고판이 또다시 등장한 속에 사건을 우리와 억지로 결부시키며 반공화국대결기운을 고취하는 일대 광란극이 벌어지고있다.

얼마전 괴뢰통일부당국자와 《새누리당》대표라는자는 《국제공동조사결과》를 빗대고 《천안》호사건을 《북소행》이라고 우기였는가 하면 《무자비한 도발》이니,《똑같은 거짓말》이니 하며 입에 게거품을 물고 날뛰였다.괴뢰국방부장관을 비롯한 호전광들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이자들은 가소롭게도 《북의 어뢰공격》과 《책임》따위를 운운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니,《단호한 응징》이니 하며 미친듯이 헤덤볐다.

이러한 속에 집권자까지 나서서 사태를 더욱 험악하게 만들고있다.26일 《천안》호 5주기《추모식》에 나타난 그는 우리를 걸고 《무모한 도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너덜거리면서 핵무기가 《자신을 지켜줄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라느니,《진정한 변화의 길》로 나오라느니 하는 덜돼먹은 수작까지 내뱉았다.

괴뢰패당이 우리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 《천안》호침몰사건을 다시금 거들며 히스테리적광기를 부리고 나중에는 우리의 로선과 정책까지 악랄하게 중상한것은 도저히 묵과할수 없는 도발이다.그것이 사건을 한사코 《북소행》으로 몰아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정당화하면서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못박아놓고 우리를 해치려는 흉악한 기도의 발로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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