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력사의 진실은 절대로 외곡될수 없다
일본이 걷잡을수 없을 정도로 우경화되고있다.과거의 성노예범죄를 뻐젓이 외곡하고있는것은 그의 한 표현이다.
그렇다고 하여 일본의 모든 사람들이 우경화의 심한 회오리속에 말려들고있는것은 아니다.우에무라 다까시라고 부르는 일본의 이전 《아사히신붕》 기자를 놓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
최근 우에무라는 미국의 뉴욕대학에서 열린 강연에서 일본군성노예문제는 력사적진실이며 일본정부는 그에 대해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였다.
이것이 바로 일본의 어지러운 정치풍토속에서 울려나오고있는 량심과 진실의 목소리이다.
일본집권층과 우익반동세력이 흑백을 전도해보려고 아무리 횡포하게 날뛰여도 력사의 진실은 뒤집을수도 외곡할수도 없다.
지금 일본의 신문,방송을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은 모두 권력의 나팔수노릇을 하고있다.집권층의 강권과 우익반동세력의 위협공갈에 주눅이 들고 공포에 질려 그들의 지령대로 나발을 불어대고있다.
한때 진실을 어느 정도 말한다고 하던 《아사히신붕》도 지난해에 끝내 집권층과 우익반동세력에게 《함락》당하여 그들의 나팔수로 굴러떨어지고말았다.지난해에 《아사히신붕》은 과거에 조선녀성들을 성노예로 끌고가는 강제련행책임자의 한사람이였던 요시다 세이지의 증언을 실은 자기 신문의 기사들이 허위였다고 하면서 그 기사들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아사히신붕》은 1980년대-1990년대에 요시다 세이지의 증언과 관련한 기사들을 16건 실었다고 한다.
요시다 세이지는 말년에 죄많은 자기 한생을 총화하면서 과거 일본의 극악한 성노예범죄만행을 솔직히 폭로하였다.그의 말은 력사적진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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