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경제위기는 누가 몰아왔는가

주체104(2015)년 6월 23일 로동신문

 

그리스의 채무위기가 막다른 골목에 빠져들었다.자금이 완전히 고갈되여 더는 채무를 지불할수 없는 상태에 있다.이달중으로 국제통화기금에만도 총 16억€를 반환해야 하지만 현재 지불능력이 없다.

지금까지는 유럽동맹의 금융지원과 전국의 자금을 긁어모아 그럭저럭 견디여왔지만 이제는 그것마저 바닥이 났다.이 나라 내무상도 이에 대해 인정하였다.

그리스는 현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유럽동맹에 또다시 금융지원을 요청하였지만 문제가 그렇게 쉽사리 해결될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유럽동맹은 그리스에 여러가지 조건을 내걸고 그것을 받아들일 때만이 금융지원을 할수 있다고 하고있다.이로 하여 금융지원문제에 대한 최종합의는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있다.그리스는 그야말로 난감한 처지에 놓여있다.

하다면 어떻게 되여 이러한 사태가 조성되였는가.

그것은 미국에서 터진 금융위기에 근원을 두고있다.

2008년 미국에서는 전례없는 금융위기가 폭발하였다.그 직접적원인은 주택담보채권에 과잉투자를 한것과 관련된다.당시 미국에서는 주택가격이 급격히 뛰여올랐다.이것을 폭리를 얻을수 있는 기회로 여긴 투기업자들이 막대한 자금을 대부받아 투자하였다.그런데 뛰여오르던 집가격이 갑자기 폭락하였다.이것이 문제의 시발점으로 되였다.대부하였던 자금을 돌려받을수 없게 된 은행들은 마비상태에 들어가게 되였다.미국은 금융위기에 빠져들었다.

유럽동맹 성원국들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도 미국의 주택업에 막대한 자금을 밀어넣었던 관계로 여기에 말려들지 않을수 없었다.미국의 금융위기는 그대로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번져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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