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대결광신자의 본심을 드러낸 악행
북남사이의 군사적긴장상태가 날로 격화되고있는 지금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활짝 열어나갈것을 한결같이 바라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조국해방 70돐기념 민족통일대회는 온 민족의 자주통일지향과 념원을 그대로 반영한것으로 하여 내외의 열렬한 지지와 환영을 받았다.
대회는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열망이 얼마나 강렬한가 하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과시한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남조선괴뢰당국은 저들의 흉악한 반통일적정체를 낱낱이 드러냈다.
괴뢰당국의 방해책동에 의해 남조선의 민간단체들이 조국해방 70돐기념 민족통일대회에 참가하지 못한것이다.
남조선괴뢰패당은 입이 열개라도 조국해방 70돐기념 민족통일대회에 참가하려던 민간통일운동단체들의 앞길을 가로막아나선 저들의 반통일적이며 반민족적인 망동에 대해 변명할수 없다.
우리는 민족통일대회를 준비하면서 여기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해내외의 각계층 대표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주었다.여기에는 남조선의 민간단체들도 례외로 되지 않았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조국통일과 그 실현을 위한 민족통일대회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하였다면 대회에 참가할것을 희망하는 민간단체들의 앞길을 응당 열어주었어야 한다.
그러나 괴뢰패당은 8.15민족통일대회의 개최를 위한 실무접촉문제가 제기되자 앞에서는 《민간을 통한 많은 접촉》이니,《적극적인 지원》이니 하고 떠들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정치적행사는 허용하기 곤난》하다느니 뭐니 하는 삐뚤어진 소리만 외워대면서 민간단체들의 통일행사참가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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