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9th, 2015

선군조선의 영웅적기상을 자랑스럽게 떨친 장한 딸들을 열렬히 축하한다 – 우리의 녀자축구선수들 2015년 동아시아축구련맹 녀자동아시아컵경기대회에서 영예의 제1위 쟁취,남조선팀을 2:0으로 타승 –

주체104(2015)년 8월 9일 로동신문

 

온 나라 천만군민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한 총공격전에서 대비약,대혁신을 창조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나라 선수들이 2015년 동아시아축구련맹 녀자동아시아컵경기대회에서 영예의 제1위를 쟁취하였다.

2013년 동아시아컵녀자축구경기대회와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녀자축구경기에서 혁혁한 승리를 이룩한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은 지난 1일 중국의 무한에서 시작된 이번 경기대회에서 일본팀을 4:2로,중국팀을 3:2로 누르고 8일 남조선팀과의 마지막경기에 나섰다.

량팀 선수들은 이번 경기에서의 우승을 위해 맹활약을 하였다.

우리 선수들은 불굴의 정신력과 높은 축구기술,완강한 투지와 비상한 단결력으로 시종 드센 공격을 들이댐으로써 상대팀을 수세에 몰아넣고 우리 식의 경기전법인 빨찌산식공격전법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우리의 녀자축구선수들은 경기시작부터 승리의 신심에 넘쳐 자신만만하게 경기를 운영하면서 남조선팀의 꼴문을 련속 위협하였다.

전반전 22분경 윤송미선수가 남조선팀의 무례한 반칙으로 얻은 벌차기공을 통쾌한 득점에로 이어놓았다.

남조선팀은 측면돌파를 많이 시도하면서 득점을 해보려고 부단히 시도하였으나 우리 팀의 철통같은 방어진을 뚫지 못하였다.

전반전은 1:0으로 우리 팀이 앞선 가운데 끝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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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결전,전민항쟁에로 부른 위대한 령도 – 간백산밀영에 새겨진 력사의 자욱을 따라 –

주체104(2015)년 8월 9일 로동신문

민족의 전설적영웅,절세의 애국자

 

조국해방 70돐이 바야흐로 다가오고있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20성상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일제식민지통치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의 계기를 열어놓으신 불멸의 조국해방업적이 백두산 줄기줄기에 력력히 어려있다.

조국해방 70돐을 맞으며 간백산밀영을 찾은 우리의 마음은 끝없이 설레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총대로 우리 혁명을 개척하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군사의 영재이시다.》

간백산은 백두산에서 남동쪽으로 30여리가량 떨어져있었다.무두봉에서 도로를 따라 몇시간 가니 아름드리 이깔나무들이 듬성듬성 서있는 넓은 벌판을 지나 몇십정보는 실히 되여보이는 초원이 나졌다.백두산밑의 산속에 이런 벌판이 있는가싶게 신비경을 펼쳐주는 이 초원에 간백산밀영이 자리잡고있었다.밀영의 입구에서 우리를 맞이한 강사가 항일무장투쟁시기 간백산밀영의 사명과 임무에 대하여 자세하게 이야기해주었다.

간백산밀영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파견하신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성원들이 1930년대 후반기 간백산지구에 꾸려놓은 비밀근거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뇌수질병과 뇌기능강화제

주체104(2015)년 8월 9일 로동신문

 

뇌수는 사람의 생명활동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체의 로화와 함께 뇌수도 기능이 떨어지며 각종 뇌질병이 산생된다.

일반적으로 뇌로화는 사람들의 개체적특성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보통 50대후반기~60대부터 서서히 혹은 급속히 나타난다.

정서장애,기억력장애,운동장애 등은 뇌로화의 대표적인 증상이며 이것은 뇌질병의 시초라고 말할수 있다.

통계학적으로 보면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로인들이라고 하여도 일정한 크기의 뇌연화소견이 있다고 할수 있다.

뇌로화는 간질세포가 늘어난 상태이다.

다시말하여 실질세포수는 줄어들고 간질세포수는 증가된 상태이다.

뇌수에서 간질세포수의 증가는 뇌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며 로인성치매증,뇌혈전,뇌출혈과 같은 치명적인 뇌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도 될수 있다.

이로부터 세계적으로 뇌질병의 예방 및 치료와 관련하여 여러가지 약물개발에 힘을 넣고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공인된 대표적인 약물은 뇌수유래펩티드제제인 세레브로리진주사약이다.세레브로리진주사약은 동물의 뇌수분해물로서 각종 뇌수유래펩티드,글루타티온,N-아세틸-L-아스파라긴산 등 뇌수세포보호와 뇌수영양강화,뇌기능회복에 필요한 성분들을 많이 함유하고있다.

뇌기능강화제인 이 주사약은 로인성치매증,혈관장애성치매증,뇌타박후유증,탄가스중독후유증,뇌졸중치료에서 효과가 매우 높은 약물로 인정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핵포기》궤변은 우리에게 절대로 통할수 없다

주체104(2015)년 8월 9일 로동신문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의 선후차를 다시금 명백히 가려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있다.핵위협의 가해자가 피해자의 외피를 쓰고 날조와 허위기만으로 여론을 오도하며 문제의 본질을 흐려놓고있기때문이다.그것이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문제와 직결된 사활적인 문제인것으로 하여 더욱 그러하다.

지금 미국과 괴뢰들은 그 무슨 평화와 안정의 《걸림돌》이니 뭐니 하며 《북핵포기》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고있다.특히 남조선괴뢰들은 우리의 병진로선에 대해 악의에 차서 헐뜯으며 국제적인 반공화국대결공조를 구걸하기에 여념이 없다.극단적인 편견에 사로잡힌 사이비전문가들과 괴뢰보수언론들도 그 무슨 《국제사회의 흐름》을 운운하며 《북핵문제해결》이니 뭐니 하고 여론을 어지럽히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떠들어대고있는 《북핵포기》나발은 그 부당성과 도발적성격으로 하여 어디에도 통할수 없다.

조선반도핵문제는 세기와 세기를 이어오며 지속되고있는 미국의 핵위협과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인하여 발생한 필연적귀결이다.

미제는 지난 조선전쟁시기에 벌써 우리에게 여러차례에 걸쳐 원자탄공갈을 하였으며 전후에는 남조선에 핵무기를 대대적으로 끌어들이였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조선반도를 비핵지대화하는 문제를 민족의 운명과 관련된 사활적문제로,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절박한 요구로 내세우고 미국의 핵전쟁책동을 끝장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매국노들을 단호히 제거해야 한다

주체104(2015)년 8월 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9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매국노들을 단호히 제거해야 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새누리당》대표 김무성이 미국을 행각했다.《정당외교》의 간판을 건 김무성의 미국행각은 철두철미 굴종과 치욕,동족대결로 일관된 매국배족적인 행각이였다.

김무성은 미국을 행각하기에 앞서 《영원한 맹방》이니,《영원히 같이 가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미국상전과 《북핵을 다스리고 수습》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미국에 인정받지 않고서는 최소한 현 여권의 〈대통령〉후보가 되기는 어렵다는것이 여권은 물론 바깥의 시각이기도 하다.》고 하면서 김무성의 미국행각일정 하나하나에도 이같은 생각과 계산이 밑바탕에 깔려있는것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그도 그럴것이 박정희,로태우,김영삼,리회창 등 력대 보수패당의 《대통령》후보들은 선거전야에 어김없이 미국을 행각하는것을 관례로 삼았고 자기가 철저한 친미,종미분자라는것을 검증받았다.

리명박은 《대통령》후보검증때에 자기가 뼈속까지 친미,친일이라는것을 상전에게 납득시키려고 별의별 짓을 다했다.

현 괴뢰집권자도 례외가 아니다. 그는 《대통령》선거를 3년 앞둔 2009년 4월 《한나라당》대표자격으로 미국에 날아가 치마바람을 일구면서 아양을 떨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는 친일사대매국적추태

주체104(2015)년 8월 9일 《우리 민족끼리》

 

보도된바와 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조국해방 70돐을 맞으며 우리 나라가 위치한 동경 127°30′을 기준으로 하는 시간(현재의 시간보다 30분 늦은 시간)을 우리 나라의 표준시간으로 정하고 평양시간으로 명명하였다.

그런데 남조선괴뢰들은 괴뢰통일부 대변인을 내세워 우리의 시간변경으로 그 무슨 《지장이 초래될것》이라느니, 《남북통합, 남북동질성회복에 영향을 미칠것》이라느니, 《국제적관례에 어긋나는것》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우려》를 표명하는 얼빠진 추태를 부리고있다.

사대매국과 외세굴종에 쩌들대로 쩌든 추물들의 넉두리이고 쓸개빠진 추태가 아닐수 없다.

일제가 우리 나라를 40여년간이나 불법적으로 강점하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하면서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웠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우리 민족을 지구상에서 아예 없애버리려고 우리의 말과 글을 빼앗고 지어 성과 이름까지 일본식으로 고치도록 강요하였으며 우리 나라의 표준시간마저도 빼앗는 천추에 용납 못할 범죄를 감행하였다.

력사적으로 내려오면서 우리 선조들이 써오던 나라의 표준시간을 제놈들의 시간에 맞추어놓은것은 일제의 야만적인 민족말살책동, 가혹한 식민지예속화정책의 일환으로서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것이다.

외세에게 빼앗겼던 나라의 표준시간을 되찾는것은 너무나도 정당하며 온 민족의 지지와 환호속에 마땅히 진행되여야 할 의로운 사업이 아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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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색정당》의 변할수 없는 본성

주체104(2015)년 8월 9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새누리당》이 《성누리당》으로 불리워온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그 추한 몰골이 이번에 다시금 만천하에 드러났다.《색정당》패거리들의 고질적인 악습이 또 발작한것이다.

얼마전 《새누리당》 의원 심학봉이란자가 40대의 한 녀성을 대구시의 어느 한 호텔로 불러내여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각계의 비난과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괴뢰경찰이 발표한 수사결과에 의하면 심학봉은 사건발생전날부터 이미전에 알고있던 그 녀성을 호텔로 계속 호출하였다.그가 거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자는 다음날에도 전화를 통해 자기가 있는 호텔로 올것을 거듭 강요하였다.끈질기게 달라붙는 《새누리당》 의원의 위협에 못이겨 그 녀성은 하는수없이 호텔로 찾아가게 되였으며 끝끝내 봉변을 당하고야말았던것이다.

이에 대해 남조선신문들은 《〈새누리당〉 의원의 공직을 람용한 성폭행》,《너도나도 성희롱,성추행에 성폭행을 즐기는 〈성범죄당〉》,《〈성추문당〉사고일지에 또 한페지 기록》이라고 전하며 《새누리당》을 규탄,조소하였다.

사건이 터지자 당장 쥐구멍에라도 들어가야 할 처지인 심학봉은 뻔뻔스럽게도 《그런 사실이 없었다.》느니,《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느니 하면서 자기의 범죄를 부정하였다.그러나 녀성을 호출하던 전화기의 통화기록과 호텔에서의 자기 행동을 기록한 감시카메라의 내용은 부인할수 없었다.시간이 흐르면서 어지러운 성추행사건의 내막이 말짱 드러나게 되자 심학봉은 더는 변명하지 못하고 머리를 숙인채 《새누리당》에서 탈당하는 망신스러운 추태를 보이였다.

분노한 민심은 심학봉의 《국회》의원직까지 박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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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철도이동식미싸일종합체의 배비와 로미관계

주체104(2015)년 8월 9일 로동신문

 

로씨야가 본격적인 철도현대화사업에 착수하였다.

전해진데 의하면 로씨야철도주식회사가 국방성 그리고 국방공업종합체의 유관기업들과 공동으로 철도의 나무침목들을 콩크리트침목으로 교체하는 대규모적인 계획을 진척시키고있다.

철도의 현대화,이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경제발전사업이다.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경제적측면에만 국한된다고 볼수 없다.중요한것은 콩크리트침목으로 교체된 레루우로 철도이동식미싸일종합체가 달릴수 있다는것이다.다시말하여 로씨야가 이전 쏘련시기 미국에 위협을 주던 철도이동식미싸일종합체를 또다시 내놓으려 하고있다는데 문제의 본질이 있다.

력사적으로 볼 때 이전 쏘련은 지난 세기 80년대에 철도이동식미싸일종합체를 생산하면서 중부와 씨비리지역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낡은 철길을 교체하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였다.초중량레루가 부설되고 나무침목들이 콩크리트침목들로 바뀌였으며 자갈을 다져 로반을 보강하는 작업도 진행되였다.

이 모든 사업의 근본목적은 두말할것 없이 미싸일종합체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데 있었다.일단 철길이 있는 곳이라면 렬차에 실린 미싸일종합체가 임의의 지역으로 이동하여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발사할수 있으므로 그 위치를 탐지하여 요격하기가 불가능하였다.

미국이 철도이동식미싸일종합체를 두려워한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었다.그런것으로 하여 지난 기간 미국은 전략무기축감조약체결을 위해 로씨야와 교섭하는 과정에 이 종합체에 장비된 모든 미싸일들을 해체하고 종합체는 페기할것을 지꿎게 주장해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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